노이뮌스터 교회는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의 거대한 교회이다. 거리에 면한 입구만 봤을 때는 그렇게 큰 교회인지 가늠이 안 되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바로크의 전형을 보여주는 거대하고 화사한 내부의 스케일에 놀라게 된다. 중앙의 황금빛 제단도 화려하고, 교회에 봉헌된 세 명의 성자의 동상을 비롯하여 섬세한 조각과 부조가 곳곳에 눈에 띄며, 특히 거대한천장 프레스코 벽화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뷔르츠부르크에서 순교한 선교사 성 킬리안(St.Kilian)의 무덤 위에 세워졌다. 지금 보기에도 화려하고 압도적이지만, 이것이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폭격으로 인해 많이 파괴된 것이라는 점에 또 놀라게 된다. 전후 복구가 되는 과정에서 내부의 조각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인테리어가 크게 훼손되었다고 한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서 오버 마르크트 광장(Oberer Markt)으로 나와 거리의 오른편으로 가면 곧장 노이뮌스터 교회의 정면 입구가 나온다. 교회가 단독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입구가 주변의 건물들과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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