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독일 해양 박물관(Deutsches Schiffahrtsmuseum)이라고 적는 자료가 많으나 사실 엄밀히 말하면 배(Schif)를 타는(fahrt) 것, 즉 "항해"에 관련된 박물관이므로 독일 항해 박물관이라고 부르는 편이 더 정확하다.
아무튼, 이 박물관은 원래 베를린(Berlin)에 있던 것이지만 세계대전으로 인해 파괴되었고, 1975년 브레머하펜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항해 박물관답게 항해와 관련된 자료와 도구들, 그리고 시대별로 바다를 항해했던 배의 종류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 : 성인 6 유로, 학생 4 유로
개장시간 : (4월1일~11월6일) 매일 10:00~18:00, (11월7일~3월23일) 화~일 10:00~18:00, 월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항구 박물관(Museum Hafen)의 한 쪽에 위치하고 있다. 항구 박물관 지역에서 클리마 하우스(Klimahaus)의 반대편 방향으로 가면 한스 샤로운 광장(Hans-Scharoun-Platz)에 박물관이 있다. 조이테 데른 호(Seute Deern)가 정박해 있는 곳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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