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Dom zu Magdeburg)의 뒤편으로는 옛 도시의 방어성벽의 흔적이 남아있다. 일부 성벽은 아직도 원형이 남아있으며 대개는 폐허 식으로 흔적만 남아있는 것. 이 곳을 클레페 요새(Bastion Cleve)라고 부른다.
클레페 요새가 발굴된 것은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았다. 2004년에 발굴된 뒤 복원이 시작되어 2010년 복원을 마친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성벽 위는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엘베 강(Elbe River)이, 뒤로는 대성당이 잘 보이는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한다.
공원이자 문화시설이기에 따로 입장료 없이 일반에 개방되어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성당의 첨탑 반대편 엘베 강 방면으로 가면 강변의 차길에 미치기 바로 직전에 요새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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