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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독일뉴스

News | 뮌헨-퓌센 구간 열차 공사

많은 분들의 여행계획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사 소식을 전한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유명한 퓌센을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뮌헨에서 레기오날반을 타고 당일치기로 여행한다. 그런데 뮌헨-퓌센 구간의 철로 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에 열차가 운행하지 않고 대체 버스(SEV)가 운행한다.

공사 구간은 위 스케줄에서 Bus SEV로 나오는 부분이다. 겔텐도르프(Geltendorf)부터 부흘로에(Buchloe)까지. 그래서 뮌헨에서 기차를 타고 겔텐도르프에 내린 뒤 SEV 버스를 타고 부흘로에로 이동, 다시 기차를 타고 퓌센으로 가야 한다.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가 2시간 30분~50분 정도로 늘어났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평일 기준으로 바이에른 티켓이 유효한 첫 열차(09:53)를 타고 퓌센에 갈 때 도착 시간과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겔텐도르프까지 S-bahn이 다니므로 더 빨리 출발하는 S-bahn(09:21)을 타고 위 루트대로 가면 퓌센에 도착하는 시간은 거의 같다.


독일철도청에서 조회해본 결과 공사는 7월 1일까지인 것 같다. 7월 2일부터는 정상 노선이 조회된다. 만약 7월 1일 이전에 뮌헨에서 퓌센으로 여행하고자 하면 위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