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2

News | 2017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골프 2017년 11월까지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폴크스바겐의 골프로 집계되었다. 전년도에 이어 여전히 시장 1위를 지키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최강자다. 판매량은 50만대 이상. 이것은 2위 차종보다 18만대 많은 압도적 1위에 해당된다. 하지만 폴크스바겐에게 마냥 좋은 소식은 아니다.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정도 감소했다. 이것은 배출가스 조작파문으로 브랜드의 신뢰도가 하락했을 뿐 아니라 디젤차 시장 자체가 축소되기 때문. 디젤차 분야에서 압도적인 최강자인 폴크스바겐으로서는 디젤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디젤차가 외면당하는 작금의 상황이 매우 큰 위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10위까지의 순위에서 폴크스바겐 차종은 골프, 폴로(3위), 티구안(7위) 3종이 포함되었고, 폴.. 2017. 12. 29. 14:47 | 더보기
News | 독일 연정, 올 해 안에 결론나지 않는다. 몇 달을 끌어온 독일 연정 수립이 올 해 안에 결론나지 않는다. 이른바 "자메이카 연정"이 결렬된 뒤 기민당은 다시 사민당과 대연정을 협의 중이다. 사민당은 애당초 절대 연정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입장을 바꾸어 기민당과 협상 중인데, 최종 협상이 1월 초로 미루어졌다. 소수 정부 출범은 메르켈에게 큰 무리수가 된다. 재선거는 오히려 극우정당 AfD의 의석을 높이는 역효과가 우려되어 꺼려진다. 사민당 역시 이러한 점을 고려해 혼란을 수습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어 연정 테이블에 앉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양보할 수는 없는 노릇. 가장 우선적인 쟁점부터 협상 중이라고 한다. 여론은 나쁘다. 연정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상대인 사민당의 지지자들은 메르켈이 임기를 채우지 않고 조기 퇴진하기를 원한다는 여.. 2017. 12. 27. 21:14 | 더보기
2017년 12월 배경화면 (1920*1080)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 그래서 2017년의 배경화면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및 종교개혁과 연관된 중요한 성지(聖地)로 선정하려고 한다. 12월 배경화면은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이다. 바로 종교개혁을 촉발한 면죄부 판매의 중심지였던 마인츠(Mainz) 사진으로 골랐다. 마인츠 대성당의 대주교가 면죄부 판매의 총책임자였다. 바로 그 대성당 앞의 크리스마스 마켓. 비록 마인츠가 종교개혁의 원인을 제공한 도시이므로 종교개혁의 성지라 할 수는 없지만 종교개혁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도시이기도 하기에 마지막 종교개혁 특집 배경화면으로 택했다. 관련 포스팅 : Mainz | #13. 마인츠 대성당 ※ 다운로드 주의사항- 사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후 ".. 2017. 12. 1. 00:0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