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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함부르크

Hamburg | #1-08. 성 미하엘 교회 (a.k.a. 성 미카엘 교회)

a.k.a. 성 미카엘 교회 | 국내에서는 성 미카엘 교회라고 적는 자료가 많다. 독일어 발음상 미하엘과 미카엘의 중간 정도에 해당되므로 둘 다 올바른 표기라 할 수 있다.


함부르크 시민들에게 미헬(Michel)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성 미하엘 교회(Hauptkirche St.Michaelis)는 함부르크의 5대 교회 중 하나이자 서유럽에서 가장 상징적인 개신교 교회로 손꼽힌다. 독일에서 발행된 유로 동전에도 나올 정도로 함부르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 받는다. 바로크 양식을 기반으로 여러 양식이 혼합된 외관, 그리고 정문 위의 동상은 독특한 인상을 준다.


1661년 완공 이래 낙뢰와 화재,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수없이 파손되었으나 계속 복구 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32m 높이의 첨탑은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함부르크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로코코 양식의 내부는 화려한 제단과 오르간 등을 감상할 수 있고, 첨탑 전망대와 지하 납골당은 유료 입장.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비스마르크 동상(Bismarck-Denkmal)에서 루트비히 에어하르트 거리(Ludwig-Erhard-Straße)를 따라 가면 오른편에 성 미하엘 교회의 첨탑이 보인다. 입구는 골목 안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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