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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프랑크푸르트

Frankfurt | etc.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Naturmuseum Senkenberg)은 유럽에서 가장 큰 자연사 박물관이다. 선사시대부터 공룡과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화석과 뼈, 그리고 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 단관으로는 베를린의 자연사 박물관(Museum für Naturkunde)이 더 크지만,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은 드레스덴(Dresden)과 괴를리츠(Görlitz)에도 분관이 있어 그 규모를 다 합치면 최대가 된다고 한다.


박물관의 역사는 1821년 젠켄베르크(Johann Senkenberg)라는 의사가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하여 에셴하이머 탑(Eschenheimerturm) 인근에 박물관을 만든 것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괴테(Goethe)의 제안으로 다른 시민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내었고, 프랑크푸르트의 괴테 대학교(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ät)가 공동 설립자로 참여하면서 오늘날의 위치에 큰 박물관 건물을 짓게 되었다. 정원에 실물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골격이 특히 유명하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중앙역(Hauptbahnhof)에서 32번 버스를 타면 박물관 앞에 내린다(6분 소요). 지하철로 가려면 중앙역에서 U-bahn 4호선으로 보켄하이머 바르테 역(Bockenheimer Warte)으로 가서 도보로 7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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