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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레겐스부르크

Regensburg | #15. 성 엠머람 수도원

성 엠머람 수도원(Basilika St.Emmeram)은 순교자들의 무덤을 위해 739년에 지은 교회. 로마 제국 시절 성자 엠머람이 이 곳에 묻혀 교회 이름도 그의 이름을 땄다. 중세를 거치면서 점차 교회가 확대되고,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화려한 조각과 성화, 제단, 천장화 등이 교회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중앙 회랑뿐 아니라 뒤편으로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데, 이 곳 역시 십자가상과 천장화 등이 또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서로 다른 두 개의 교회가 붙어있는 듯한 느낌인데, 어디를 둘러보든 화려하고 웅장한 카리스마로 방문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비스마르크 광장(Bismarckplatz)에서 베라이터 길(Beraiterweg)로 애기디엔 광장(Ägidienplatz)까지, 여기서 마샬 거리(Marschallstraße)로 엠머람 광장(Emmeramsplatz)까지 가면 광장 정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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