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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Garmisch-Partenkirchen | #02. (2)예배당

예배당 Kapelle auf dem Zugspitzplatt
Garmisch-Partenkirchen | 2012.6.7.

예배당 Kapelle auf dem Zugspitzplatt
Garmisch-Partenkirchen | 2012.6.7.

예배당 Kapelle auf dem Zugspitzplatt
Garmisch-Partenkirchen | 2012.6.7.
▲바위가 미끄러우면 예배당에 가는 것도 은근히 힘들다.

추크슈피츠플라트(Zugspitzplatt)에는 예배당도 하나 있다. 이름은 따로 없고, 그냥 Kapelle auf dem Zugspitzplatt, 직역하면 "추크슈피츠 위의 예배당" 정도로 부른다.


1920년에 지어진 아담한 건물이지만 내부에는 제단도 갖추고 있는 정식 예배당이다. 내부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으며, 산 속 외딴 오두막을 보는듯한 낡고 좁은 느낌이 인상적이다.


참고로, 예배당에 오르는 것도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다. 추크슈피츠플라트에서 약간 경사진 언덕 위에 지어져 있는데, 눈이 쌓인채로 얼어 매우 미끄러운 바위를 올라가야 한다. 별도의 등산로나 계단이 없기 때문에 방심하다가는 (특히 내려올 때) 미끄러지기 십상이니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