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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하멜른

Hameln | #08. 대성당 다리

성 보니파티우스 교회(St.Bonifatiuskirche) 앞에 베저 강(Weser River)을 건너는 다리가 있다. 이름은, 성 보니파티우스 교회의 정식명칭이 대성당이라는 것에서 연관을 찾을 수 있는 대성당 다리(Münsterbrücke).


원래는 성 보니파티우스 교회가 도시의 방어 요새 역할을 하던 시절, 이 곳에 도시의 출입문과 성벽이 있던 자리이다. 오늘날에는 옛 모습은 사라졌지만, 다리 앞에 옛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두어 그 역사는 남겨놓고 있다.


다리 위에서 베저 강을 바라본 모습도 평화롭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보니파티우스 교회 길 건너편으로 강을 건너가는 다리가 대성당 다리.


여기서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가려면 왔던 길을 되돌아 구 시가지를 가로질러 가면서, 미처 보지 못했던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가면 된다. 다리 부근에서는 기차역까지 바로 가는 대중교통이 없으므로, 버스를 타더라도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 앞까지는 도보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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