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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콘스탄츠

Konstanz | Info. 카타마란 탑승 정보

BSB 유람선 중 콘스탄츠와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 사이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유람선은 카타마란(Katamaran)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카타마란 티켓은 선착장에 있는 가건물(?) 안에 있는 티켓 판매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계에서 영어로 언어를 바꿀 수 있으며, 어차피 목적지가 딱 한 곳이므로 기계 내에서 선택할 옵션이 없으니 구매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여기서 표를 구매한 뒤 선착장에서 검표원에게 티켓을 보여주고 유람선에 오른다. 유람선 또한 무임승차 시 40 유로의 벌금이 있다고 경고가 붙어있으니 괜한 모험은 할 필요 없을듯.


카타마란은 거의 1시간에 1대꼴로 다니며, 두 도시 사이의 왕복 시간은 50~60분 정도 소요된다. 그 사이에 보덴 호수(Bodensee)를 구경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단, 유람선은 실외 좌석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좌석이 실내에 있으며, 그 실내는 레스토랑 겸 카페로 꾸며져 있다. 물론 식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좌석에 앉는 것은 무방하지만, 창문쪽 좌석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므로 만약 탑승객이 많다면 곤란해질 수 있다. 갑판에 서서 가고 싶어도 실외 공간 자체가 좁은 편이다.


- 카타마란 요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