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콘스탄츠

Konstanz | etc. 마이나우 섬

마이나우 섬(Insel Mainau)은 "꽃섬"이라고 해도 될만한 곳. 거제도 옆에 있는 섬 우도와 비슷한 컨셉이라 하면 이해가 더 빠를지 모르겠다. 섬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어 곳곳에 꽃으로 화려하게 예술적인 조형을 해두고, 분수나 연못, 오랑게리 등이 호수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장소가 될 듯싶다.


콘스탄츠 항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야 하는데, 유람선 요금이 편도 7.7 유로. 그리고 섬 입장료가 또 따로 있는데 이게 만만한 금액은 아니다. 그래서 비용이 다소 많이 소요되지만, 날씨 좋은 여름 시즌에는 그만큼의 값어치는 있을 것이라 단언한다. 당연히 겨울 시즌에는 아무래도 매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래서 겨울 시즌은 입장료도 반값 이하로 떨어진다.


여름 시즌에 가더라도 3,4,9,10월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아무래도 꽃이 화려하게 피기 어려운 시기인데 입장료는 성수기 가격을 받으므로 상대적으로 본전 생각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유람선으로 가는 것이 가장 일반적. 물론 버스도 있다. 콘스탄츠 기차역(Bahnhof) 앞에서 4번 버스를 타면 섬 입구까지 16분 정도 소요된다.



크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