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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뉘른베르크

Nürnberg | #2-04. 국립 게르만 박물관

국립 게르만 박물관(Germanisches Nationalmuseum)은 문자 그대로 "게르만족의 박물관", 즉 게르만 문화권의 예술과 문화에 대하여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독일어 문화권에 특화되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예술품이 소장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뉘른베르크 출신의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의 작품, 독일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그림(Grimm) 형제가 사용하던 가구 등 독일어 문화권의 예술가들과 관련된 자료들이 많고, 회화와 조각뿐 아니라 인형이나 수공예품 등 다양한 종류의 소장품 1천여 점 이상이 방대하게 정리되어 있다.


국내에는 독일어 어순 그대로 "게르만 국립 박물관"이라고 소개하는 자료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국립 게르만 박물관이라는 풀이가 한국어 어순에 자연스럽다고 판단하여 그렇게 번역하였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야콥 광장(Jacobsplatz)에서 쿠어트 슈마허 박사 거리(Dr.Kurt-Schmacher-Straße)와 코른마르크트 거리(Kornmarkt)를 따라 계속 직진하다가 카르토이저 골목(Kartäusergasse)으로 들어오면 박물관이 보인다. 이 골목은 다음 포스팅에 소개할 "인권의 길(Straße der Menschenrechte)"이기도 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골목을 찾기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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