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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튀빙엔

Tübingen | #07. 빌헬름 신학교

튀빙엔 구 시가지에서 튀빙엔 신학교(Evangelisches Stift)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또 하나의 유서깊은 신학교가 있다. 빌헬름 신학교(Wilhelmsstift). 원래는 수도원 건물이었으나 훗날 뷔르템베르크 공국의 자녀가 튀빙엔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그 아들을 위한 숙소로 개조한 건물이라고 한다.


여기에 1817년 신학교가 문을 열었고, 당시 뷔르템베르크 공국의 대공 빌헬름 1세(Wilhelm I; 그는 슈투트가르트의 신 궁전 앞 기념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의 이름을 따서 빌헬름 신학교라고 이름을 붙였다.


ㅁ자 모양의 커다란 건물이라는 점은 튀빙엔 신학교와 비슷하지만, 건물의 멋은 떨어지는 편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서 시청사 맞은편 방향의 키르흐 골목(Kirchgasse)으로 가자마자 좌회전, 그리고 다음 블록에서 우회전하면 다음 사거리에 있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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