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풀다

Fulda | #06. 풀다 대성당

풀다 대성당(Fuldaer Dom)은 독일에서도 손꼽히는 역사적인 교회 건축물로 꼽힌다. 특히 바로크 건축의 진수를 보여주며, 정면의 65 미터 높이의 두 개의 탑, 그 뒤의 웅장한 돔의 조화가 매우 탁월하다.


건축년도는 1712년. 시립 궁전(Stadtschloss)와 같은 건축가에 의해 동시에 건축되었다. 원래 같은 자리에 9세기경부터 라트가르 교회(Ratgarbasilika)라는 큰 교회가 있었는데, 그것을 허물고 더 큰 교회를 지은 것이 지금의 풀다 대성당이다. 철거된 교회의 잔해도 건축에 일부 사용했다고 한다.


내부 역시 웅장한 바로크 양식. 화려하고 정교한 제단이 정면뿐 아니라 측면 곳곳을 장식하고 있고, 크고 작은 조각들이 천장과 기둥을 채운다. 내부 입장은 무료, 다만 대성당에서 생산하고 수집했던 진귀한 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보물들은 별도의 박물관에서 유료 전시한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미하엘 교회(Michaelskirche) 바로 옆



크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