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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베르히테스가덴

Berchtesgaden | etc. 오버잘츠베르크 기록의 전당

오버잘츠베르크 기록의 전당(Dokumentation Obersalzberg)은 나치와 깊은 연관이 있었던 베르히테스가덴과 켈슈타인 하우스(Kehlsteinhaus) 등 그 주변 지역의 관련 자료를 전시한 박물관이다. 나치 시대의 자료를 접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 대표적인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원래는 나치 시대에 지어진 벙커였으며, 그래서 박물관이 크지는 않지만 내부를 충실하게 꾸며두고 있다. 또한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교육적 가치도 높다. 자녀를 데리고 휴양차 베르히테스가덴을 찾는 독일인도 많은데, 그들이 자녀를 데리고 들어가 교육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켈슈타인 하우스를 올라가려면 이 박물관 앞에서 버스를 타야 하므로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베르히테스가덴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켈슈타인 하우스와 쾨니히 호수(Königssee)를 당일치기로 소화하려면 시간이 매우 빠듯하기 때문에 박물관은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어서 추천일정에 포함시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1박 이상의 일정으로 여유있게 관광한다면 잠시라도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입장료 : [확인]

개장시간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