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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부퍼탈

Wuppertal | #13. 시립 회관

시립 회관(Stadthalle)은 부퍼탈에서 회의장이나 행사장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건물. 정식명칭은 "역사적인 시립회관"이라는 뜻의 Historische Stadthalle라고 부른다.


19세기 후반 옛 엘버펠트(Elberfeld)에서 네오 이탈리안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었으며 시청사와 비슷한 시기인 1900년에 문을 열었다. 천장화, 조각, 샹들리에 등으로 장식된 대강당(Großer Saal)에는 무려 2천명까지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후에도 거의 파손되지 않아 다른 건물들이 복구될 때까지 시청으로 임시 사용되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바르멘 시청사(Rathaus Barmen)에서 성 안토니우스 교회(St.Antonius-Kirche)로 다시 나와 부퍼 강을 건너는 다리가 있는 사거리까지 오면 구 마르크트(Alter Markt) 슈베베반(Schwebebahn) 역이 있다. 여기서 슈베베반을 타고 중앙역(Hauptbanhof)으로 되돌아간 뒤 중앙역에서 시립회관 방면 출구로 나가 도보로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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