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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할레

Halle | Introduction. 할레

라이프치히(Leipzig) 근교에 있는 작은 도시 할레(Halle)는 독일 지역에서 청동기,철기 시대에 거주민이 정착했던 곳이다. 그러니 족히 30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시기에는 도시가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통상적으로 9세기경 마그데부르크(Magdeburg)의 대주교령으로 문헌에 등장하는 시기를 도시의 출발로 본다.


엘베 강(Elbe River)의 지류인 잘레 강(Saale River) 유역에 도시가 형성되었고, 부근 지역에서 암염이 채취되어 일찌기 상거래와 무역이 발달하여 13~15세기에는 한자동맹의 일원이기도 하였다. 도시의 이름도 소금과 인연이 깊다. 할레에 거주하던 켈트족의 언어로 "소금"을 Halen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도시 이름 Halle가 파생되었다. 그런데 독일어로 Halle는 "회관"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영어의 hall과 같은 뜻). 그래서 이를 구분하기 위하여 도시의 공식명칭은 "잘레 강 옆의 할레"라는 뜻의 할레 안 데어 잘레(Halle an der Saale), 이를 줄여서 Halle(Saale)라고 적는다.


동서독 분단 시절 구 동독에 속한 도시였고, 동독 내에서 라이프치히의 배후도시로서 공업과 제조업을 활발하게 육성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 때는 대기오염이 매우 심한 편이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많이 양호해졌다. 분단 당시에는 작센안할트(Sachsen-Anhalt)의 주도(州都)였다가 통일 후 마그데부르크에게 주도의 지위를 내주었다. 작곡가 핸델(Georg Friedrich Händel)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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