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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Garmisch-Partenkirchen | etc. 가르미슈 클래식

알프스픽스 Alps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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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미슈 클래식(Garmisch-Classic)은 한 봉우리가 아니라 여러 봉우리를 케이블카로 연결하여 마치 순환버스를 타듯 케이블카로 봉우리를 옮겨다닐 수 있는 곳이다. 해발 2,628m 높이의 알프슈피체(Alpspitze) 아래의 봉우리들로 마찬가지로 유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은 해발 2,050m의 오스터펠더콥프(Osterfelderkopf; 직역하면 "동쪽 땅의 머리"라는 뜻). 여기에 그 유명한 알프스픽스(AlpspiX) 전망대도 있다. 알프스픽스는 1,000m 아래가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돌출하여 만들어진 전망대로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면 올라가기도 어렵다. 하지만 일단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비경이 아무런 걸림돌 없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한 가르미슈 클래식은 스키 슬로프로도 유명하다.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각 봉우리마다 스키장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알프스의 만년설을 타고 내려올 수 있다. 렌탈숍은 각각의 위치마다 갖추어져 있는데 기본적으로 장비만 렌탈해주기 때문에 옷과 장갑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렌탈비는 대략적으로 따진다면 국내 스키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르미슈 클래식도 한국 사무소를 통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이 곳]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