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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뮌헨

München | etc. 브란트호어스트 미술관

피나코테크 데어 모데르네(Pinakothrk der Moderne) 등 현대미술 분야에 있어 괄목할만한 미술관이 늘고 있는 뮌헨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브란트호어스트 미술관(Museum Brandhorst)이다. 언뜻 보기에 착시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산만한 외벽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다른 색상의 세라믹 막대 총 3만 6천여개를 이어붙여 만든 것이다.


미술관을 만든 사람은 아네트 브란트호어스트(Anette Brandhorst). 그녀는 주방세재 퍼실(Persil)로 우리에게도 유명한 독일 기업 헨켈(Henkel) 창립자의 증손녀다. 평소 많은 미술품을 수집했던 아네트가 1999년 사망한 뒤 남편이 소장품을 기증하여 미술관이 설립된 것이다. 대형 건물을 만들어 개관하기까지 소요된 수천만 달러의 비용은 바이에른 주정부가 부담했고, 기증자의 이름을 따서 브란트호어스트 미술관으로 이름을 붙였다.


100점 이상의 앤디 워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현대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입장료 : [확인]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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