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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로모션

독일철도청, 27세 미만을 위한 여름 티켓 발매

2019년에도 독일철도청에서 여름 프로모션 상품인 좀머티켓(Sommer-Ticket)을 발매하였다. 27세 미만은 99.6유로, 18세 미만은 79.6유로의 가격으로 좀머티켓을 구입하면 총 4회의 열차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서 회수를 카운트하는 방식은, 환승을 포함하여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가는 한 번의 여정을 의미한다. 가령, 중간에 2~3번 갈아타더라도 독일 내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열차편은 1회로 카운트한다. 그러나 갔던 길을 되돌아가는 식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티켓이 출발지와 목적지를 직접 기입하여야 하므로 그 여정 내에서의 열차편이 유효하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6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만 판매하고, 구입한 티켓은 9월 27일까지 유효하다. 미리 사두었다가 9월 여행 중 기차탈 때 사용해도 된다는 뜻.


참고로 뮌헨의 옥토버페스트가 9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즉, 좀머티켓을 구매해두었다가 옥토버페스트 여행 중 (9월 27일 이전까지) 이용해도 되니 꼭 여름휴가가 아니더라도 추석연휴 여행 또는 옥토버페스트 여행까지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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