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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에르푸르트

Erfurt | #06. (3)붉은 황소의 집

이름도 거창한(?) 붉은 황소의 집(Haus zum Roten Ochsen). 1562년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피쉬마르크트 광장(Fischmarkt)에 이웃한 브라이텐 헤르트 하우스(Haus zum Breiten Herd)가 붉은 외벽이기 때문에 이름만 가지고 헷갈릴 수 있는데, 전혀 붉은색이 들어가 있지 않은 이 건물이 붉은 황소의 집으로 불리는 것은 입구 위에 앉아있는 황소 조각 때문이다.


현재는 미술관(Kunsthalle Erfurt)으로 사용 중인데, 소장 작품은 시기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고전부터 현대미술까지, 그림부터 사진이나 비디오 아트까지 다양하게 전시하면서, 전시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