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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밤베르크

Bamberg | 관광 안내소

밤베르크의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는 일반적인 동선에서 살짝 비껴난 곳에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사람도 많지만, 구 시가지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면 좁은 길이 복잡하게 나 있기 때문에 지도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라도 들르는 것을 권한다.


밤베르크에서 "다리 위의 시청"으로 유명한 구 시청사(Altes Rathaus)의 아래로 흐르는 하천이 레그니츠 강(Regnitz River)인데, 레그니츠 강에는 마치 한강의 여의도처럼 강 위에 자연스럽게 생긴 조그마한 섬이 있다. 관광 안내소가 바로 이 섬에 위치하고 있다.


넓은 장소를 사용하는만큼 관광 안내소의 규모도 매우 크다. 무료로 배포하는 지도는 커다란 한 장 짜리 지도에 시내 전체의 명소를 표시하고, 뒷면에는 간략한 설명을 적고 있다. 솔직히 여행 중 들고 다니기에는 좀 불편하게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지도가 큰만큼 복잡한 골목도 자세히 그리고 있어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뤼너 마르크트 광장(Grüner Markt)의 끝에서 랑에 거리(Lange Straße)와 만나는 사거리가 있다. 여기서 직진하면 구 시청사(Altes Rathaus)로 가는데, 관광 안내소를 들르기 위해서는 구 시청사 쪽으로 가면 길이 없기 때문에, 직진하지 말고 정면의 좌측에 난 골목으로 들어가 작은 다리를 건너 섬으로 들어가야 한다. 랑에 거리와 만나는 사거리에 이르면 관광 안내소 방면의 표지판이 눈에 잘 보이게 설치되어 있으니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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