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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뤼베크

Lübeck | #16. 부르크 문

뤼베크 구 시가지의 성벽을 출입하던 대문 중 오늘날 남아있는 것은 두 곳이다. 그 중 하나가 가장 유명한 홀슈텐 문(Holstentor),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북쪽 출입문에 해당하는 부르크 문(Burgtor)이다. 


부르크 문은 홀슈텐 문과 비교했을 때 외관상의 미적 가치는 떨어질지 모르겠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문의 건축양식이 조금씩 바뀌어 시대별로 뤼베크의 도시 방어 역사가 어떻게 변모하였는지를 알려주는 역사적 가치는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성문 주위로는 당시의 성벽 일부가 남아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령 양로원(Heiligen-Geist-Hospital)에서 건물을 바라본 방향으로 좌측으로 난 길이 그로세 부르크 거리(Große Burgstraße)인데, 이 길의 끝에 부르크 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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