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썸네일형 리스트형 #251. 신성로마제국, B.M.W를 기억하세요. 복잡하기 그지없는 신성로마제국의 역사를 파고 드는 시간. 신성로마제국의 수도에 이어 두번째로 신성로마제국의 대표국가와 그 특색을 볼 수 있는 대표도시를 정리합니다. 신성로마제국은 껍데기뿐인 영방국가이며, 실질적으로는 수많은 지방국가의 연합으로 보아야 합니다. 각 지방국가는 그 지역을 다스리는 권력자가 따로 있고, 법도 정할 수 있으며, 자기들끼리 영토전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방국가의 영주는 황제 또는 왕이라 부를 수는 없었고, 큰 국가의 영주는 선제후 또는 대공이라 불리었습니다. 이러한 지방국가 중 초기에 강한 힘을 떨친 곳은 작센(Sachsen)이었지만, 작센은 상속 과정에서 나라가 둘로 쪼개지며 차츰 힘을 잃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힘의 질서가 재편될 때 강한 힘을 떨친 지방국가는 셋입니다. .. 2019. 2. 3. 01:00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