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 품격을 선물하는 쿨투어구트
궁전이나 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에는 숍이 하나씩 있기 마련이죠. 기념품도 팔고, 관련 서적도 파는데요. 기념이니까 엽서나 그림, 자석, 머그컵 등 소소한 걸 구매해서 귀국 후 선물로 돌리거나 기념으로 보관하기도 합니다.뮌헨의 님펜부르크 궁전,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 등 독일 바이에른 지역에 있는 궁전에도 이런 기념품숍이 있습니다. 그런데 흔한 기념품이 아닌,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굿즈"를 판매하여 차별화됩니다. 이러한 매장을 쿨투어구트(Kulturgut), 직역하면 "문화상품(culture goods)" 정도 되는 이름으로 부릅니다.쿨투어구트에서 파는 상품은, 가방, 의류, 악세사리, 그릇, 컵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면 일반 기념품숍과 무엇이 다른고 하니, 쿨투어구트의 모든 제품은 바이..
2019. 3. 24. 10:3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