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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드레스덴

Dresden | Restaurant. 발트슐뢰스헨 드레스덴 로컬 양조장 중 가장 유명한 발트슐뢰스헨(Waldschlösschen)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내부의 거대한 양조시설을 직접 볼 수 있고, 학세, 슈니첼, 튀링어 부어스트 등 독일 향토요리를 맥주와 곁들일 수 있다.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신시가지에서 트램으로 찾아가야 한다. * 찾아가는 법11번 트램 Waldschlößchen 정류장 하차 2015. 2. 12. 23:43 | 더보기
Dresden | etc. 작센스위스의 바스타이 드레스덴에서 엘베 강을 따라 체코 쪽으로 가면 국경 부근에 그림 같은 절경에 펼쳐진다. 18세기 스위스의 화가가 이곳에 들렀다가 자신의 고향에 있는 산맥과 비슷하다고 하여 "작센의 스위스(Sächsische Schweiz)"라고 표현했고, 이후 공식 명칭처럼 굳어졌다. 매우 넓은 산맥이 국립공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는다. 인기 있는 트래킹 코스이지만 아무래도 배낭여행객이 쉽게 찾아가기는 어려운데, 그 중 바스타이(Bastei)는 일부러 찾아가도 후회하지 않을만한 절경을 자랑한다. 바스타이는 직역하면 “성루”라는 뜻. 그런데 인간이 아닌 자연이 만든 성루다. 오랜 세월 동안 바람에 깎인 둥근 기암괴석이 절벽을 이루고, 여기에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석조 다리를 추가함으로써 절경.. 2015. 2. 12. 23:34 | 더보기
Dresden | etc. 전쟁사 박물관 전쟁사 박물관(Militärhistorisches Museum der Bundeswehr)은 옛 군사본부 건물을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무기, 군복, 전쟁 기록 등 전쟁사(戰史)에 대하여 전시하는 곳이다. 독일에서 가장 강성했던 프로이센과 작센의 역사, 그리고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역사를 담고 있기에 밀리터리 마니아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장소가 될 것이다. 입장료 : [확인]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7, 8번 트램 Stauffenbergallee 정류장에서 도보 2분 2015. 2. 12. 23:27 | 더보기
Dresden | etc. 폴크스바겐 유리공장 도시 한복판에 폴크스바겐(Volkswagen)의 최고급 모델인 페이톤을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폴크스바겐 유리공장이 있다. 유리공장이라는 이름은 “유리로 만들어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공장”이라는 뜻이다. 폴크스바겐에서는 시민공원 한쪽 부지를 구입해 호수를 만들고 그 위에 유리로 된 건물을 짓고, 나무 바닥을 깔고 소음과 매연을 완전히 없애 문자 그대로 “유리처럼 투명한” 친환경 공장을 완성하였다. 공장 내부는 작업장과 카 타워(출고 전 차량이 주차된 탑) 등을 구경할 수 있는 75분 분량의 가이드 투어로 개방되어 있다. 명차의 생산 현장은 물론 집요한 친환경 철학까지 구경할 수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시청사에서 도보 10분 또는 1,2,4,10,12,13번 트램 Straßb.. 2015. 2. 12. 23:20 | 더보기
Dresden | etc. 모리츠부르크 궁전 드레스덴과 마이센(Meißen)의 중간 정도 되는 곳에 있는 큰 호수 중간에 땅을 메워 궁전을 지은 것으로, 모리츠부르크 성이야말로 문자 그대로 "물 위에 떠 있는 성"이다. 1546년 완공된 모리츠부르크 궁전(Schloss Moritzburg)은 당시 대공인 모리츠(Moritz)가 사냥터 별궁으로 지었다. 이후 1733년 아우구스트 1세(Friedrich Augustus I)를 위해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이 궁전에 살던 왕족들은 시민들에 의해 강제로 쫓겨나게 되었는데, 당시 왕족들이 가지고 있던 보물을 궁전 마당에 묻고 도망쳤다 한다. 이것을 소련군이 발견하여 일부 가지고 갔다고 한다. 현재 궁전의 내부는 옛날의 모습을 복구하여 일반에 개방.. 2013. 1. 16. 16:05 | 더보기
Dresden | etc. 필니츠 궁전 강건왕 아우구스트(Augustus der Starke)가 남긴 작센 공국(Sachsen)의 또 하나의 바로크 걸작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은 왕이 자신의 부인을 위해 지어준 여름 별궁이다. 드레스덴에서 약간 떨어진 근교에 엘베 강(Elbe River) 강변에 지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로맨틱한 풍경을 연출한다. 츠빙어 궁전(Zwinger)을 만든 건축가 푀펠만(Matthäus Daniel Pöppelmann)의 작품. 강변에 바로 붙어있는 궁전은 특별히 물의 궁전(Wasserpalais)이라 부르며, 그 뒤로 잘 가꾸어진 바로크 양식의 정원과 산의 궁전(Bergpalais) 등 또 다른 궁전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부는 잘 보존된 궁전의 방들이 개방되어 있으며, 미술품.. 2013. 1. 16. 15:54 | 더보기
Dresden | Hotel. 인터시티 호텔 인터시티 호텔(InterCity Hotel)은 독일의 어지간한 도시에는 하나씩 있는 유명 호텔 체인이다. 독일에서는 힐튼 호텔급의 고급 호텔 체인으로 유명한 슈타인베르거 호텔(Steinberger Hotel)의 비즈니스 호텔급 브랜드로서 3성급 호텔치고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지만 대신 내부 시설이나 서비스는 3성급 이상이기 때문에 매우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호텔이다. 특히 인터시티 호텔이 유명한 것은, 모든 투숙객에게 해당 지역의 대중교통 무료 티켓을 준다는 것이다. 체크인 날짜부터 체크아웃 날짜까지, 그러니까 1박이면 총 2일, 2박이면 총 3일, 이런 식으로 유효기간 내에 해당 도시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드레스덴처럼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더러 있는 도시일수록 인터시티.. 2013. 1. 16. 15:36 | 더보기
Dresden | etc. 푼트 형제 몰케라이 푼트 형제 몰케라이(Molkerei Gebrüder Pfund), 직역하면 "푼트 형제의 낙농장"이라는 뜻이다. 이 곳은 1879년 파울 푼트(Paul Pfund)가 동생 프리드리히 푼트(Friedrich Pfund)와 함께 개업한 유제품 가게. 낙농장(Molkerei)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우유를 생산하고, 그 우유로 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드레스덴 구 시가지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어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쉽지 않으나, 트램으로 연결되므로 관심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독일에서 최초로 연유를 개발하기도 했을 정도로 좋은 품질의 다양한 유제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남다르다. 동서 분단 시절에는 구 동독 정부에 의해 국유화되었다가 문을 닫은 아픈 역사도 가지고 있으나.. 2013. 1. 4. 15:04 | 더보기
Dresden | #2-07. 아우구스트 다리 아우구스트 황금상(Goldener Reiter) 뒤편으로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를 연결하는 큰 다리가 있다. 이 다리의 이름도 강건왕 아우구스트(Augustus der Starke)의 이름을 따서 아우구스트 다리(Augustusbrücke)라고 부른다. 아우구스트 다리는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를 연결하는 몇 개의 다리 중 가장 유명한 곳. 그리고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다리 위에서 브륄의 테라스(Brühlsche Terrasse) 방면을 바라보는 전망이 매우 아름답다. 낮뿐 아니라 밤에도 야경이 밝혀진 구 시가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또한 다리 위에서 엘베 강(Elbe River)을 바라보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될 풍광이다. 한 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2013. 1. 4. 14:46 | 더보기
Dresden | #2-06. 아우구스트 황금상 드레스덴의 최고 황금기를 이루었던 작센(Sachsen)의 강건왕 아우구스트(Augustus der Starke)의 동상. 정식 이름은 황금 기사(Goldener Reiter), 우리나라에서는 아우구스트 황금상으로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구리로 만들어 동상 전체에 황금으로 도금을 했다. 전쟁 중 파괴된 것을 드레스덴 750주년을 맞아 1956년에 다시 복구하여 현재 위치에 두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큰 길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평소 훼손이 심한 편이라고. 그래서 이후에도 수차례 보수를 반복했다고 한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일본 궁전(Japanisches Palais)을 등진 상태로 오른쪽 방향으로 그로쎄 마이세너 거리(Große Meißener Stra.. 2013. 1. 4. 14:34 | 더보기
Dresden | #2-05. 일본 궁전 한 귀족의 궁전으로 만들었으나 2년만에 강건왕 아우구스트(Augustus der Starke)에게 소유권이 넘어갔고, 그는 자신이 모아둔 일본 자기 콜렉션과 예술품을 모아두기 위해 이 궁전을 사용하였다. 궁전을 개조하면서 일본풍의 지붕을 얹음으로써 비로소 일본 궁전(Japanisches Palais)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었다. 현재 내부는 세 곳의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주립 선사 박물관(Landesmuseum für Vorgeschichte), 민족학 박물관(Museum für Völkerkunde),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Senckenberg Naturhistorische Sammlungen; 프랑크푸르트에 본관이 있는 그 곳이 맞다)이 그것이다. 각 박물관마다 티켓은 개별 발권한다. 입장료 .. 2013. 1. 4. 13:42 | 더보기
Dresden | #2-04. 드라이쾨니히 교회 15세기에 만들어진 드라이쾨니히 교회(Dreikönigskirche). 87.5 미터 높이의 탑은 19세기에 추가되었다.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되었다가 1980년대 후반에 재건되면서 기존의 교회 예배당 크기를 줄이고, 대신 교회의 집(Haus der Kirche)이라는 이름의 회의장과 공연장을 만들어 함께 병행하고 있다. 1990년부터 3년간 잠시 작센 주 의회의사당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드라이쾨니히(Dreikönig)는 직역하면 "세 명의 왕"을 뜻하지만, 교회에서는 동방박사 세 사람을 뜻한다. 교회 내부의 제단에는 동방박사 세 사람의 조각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교회 내부에 12 미터 길이의 죽음의 무도(Dresdner Totentanz)라는 조각도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2013. 1. 4. 13:20 | 더보기
Dresden | #2-03. (2)마르크트 할레 중앙 거리(Hauptstraße)에 있는 마르크트 할레(Markthalle)는 다른 도시의 마르크트 할레와 마찬가지로 소위 재래시장과 같은 곳이다. 주로 농축산물, 유제품, 빵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북적거리는 시장의 느낌을 접해보기에도 괜찮고, 지하의 저렴한 중국 식당 또는 2층의 중간 규모의 마트 등 여행자가 들를만한 곳도 있으니 시간이 되면 한 바퀴 둘러보고 가자. 2013. 1. 4. 13:13 | 더보기
Dresden | #2-03. (1)중앙 거리 누가 도시 한복판에 이런 매력적인 거리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알베르트 광장(Albertplatz)에서 구 시가지로 건너가는 아우구스투스 다리(Augustusbrücke)까지 이어진 중앙 거리(Hauptstraße)는 드레스덴 신 시가지를 지나쳐서는 안 될 가장 큰 이유이다. 넓은 보행자 전용 도로 양편에 가로수를 빽빽하게 심어 마치 숲 속에 들어온듯한 상쾌함을 주는 것으로 모자라, 가로수 사이사이 다양한 조각을 세워두어(일부는 훼손된 상태) 마치 궁전의 정원을 걷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킨다. 또한 거리 양편 가로수 너머에 늘어선 중세의 높은 건물들은 쇼핑센터나 박물관, 극장 등으로 이 거리가 하나의 휴식 공간이자 문화 공간이 된다. 벤치도 곳곳에 놓여있으니 지친 다리를 잠시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 도.. 2013. 1. 4. 13:08 | 더보기
Dresden | #2-02. 알베르트 광장 신 시가지(Neustadt)의 중심이 되는 알베르트 광장(Albertplatz). 이 곳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도로가 뻗어나가기 때문에 신 시가지의 교통의 중심이다. 원래 이 자리에 검은 문(Schwarze Tor)이라고 불리는 성문이 있었는데, 그것을 허물고 1829년에 광장을 만들었다. 처음 이름은 바우츠너 광장(Bautzner Platz)이었는데, 작센 왕 알베르트 1세(Albert I)의 세례를 기념하여 1871년 알베르트 광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전쟁이 끝난 뒤 소련군이 드레스덴에 진주하면서 붉은 군대의 광장(Platz der Roten Armee)이라고 이름이 바뀌었고, 또 다시 통일 광장(Platz der Einheit)으로 바뀌었다가 1991년이 되어서야 다시 알베르트 광장이라는 이.. 2013. 1. 4. 12:49 | 더보기
Dresden | #1-12. 란트 하우스 드레스덴의 옛 성벽이 있던 바로 안쪽에 1776년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란트 하우스(Landhaus). 의회 의사당(Landstag)으로 지었으나 오늘날에는 경찰국(Polizeidirektion)과 시립 박물관(Stadtmuseum)으로 사용된다. 시립 박물관은 도시의 역사에 대한 전시 공간. 드레스덴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시청각 자료로서 일반에 공개한다. 시립 박물관 내에 도서관(Bibliothek)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입장료 : 성인 4 유로, 학생 3 유로 개장시간 : 화~일 10:00~18:00 (단, 금요일은 19:00까지), 월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알베르티눔(Albertinum)에서 엘베 강(Elbe River)의 반대편으로 길 .. 2013. 1. 4. 11:3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