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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풀다

Fulda | #12. 폰데라우 박물관 폰데라우 박물관(Vonderau Museum)은 풀다와 그 주변 지역의 역사 박물관. 지역의 역사, 문화사, 예술과 관련된 자료들이 주요 전시품이며, 원래 시립 궁전(Stadtschloss)의 일부에서 전시를 시작하였다가 소장품이 늘어나면서 구 시가지 중심의 건물로 이주하였다. 박물관 이름은 풀다 출신 역사학자인 요제프 폰데라우(Josef Vonderau)의 이름을 딴 것. 입장료 : 성인 3.5 유로, 학생 2.3 유로 개장시간 : 화~일 10:00~17:00, 월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구 시청사(Altes Rathaus)에서 슈타인 길(Steinweg)로 가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건물이다. 폰데라우 박물관 바로 옆이 대학 광장(Universitätsplat.. 2013. 8. 19. 23:05 | 더보기
Fulda | #11. 구 시청사 1531년 지어진 구 시청사(Altes Rathaus)는 바로크 양식이 즐비한 풀다에서 유독 튀는(?) 하프팀버(Half-Timber) 반목조 건축이다. 물론 그 틀 위에 약간의 변형이 가해지기는 하였으나 아무튼 낡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중세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오늘날 구 시청사 건물은 더 이상 행정관청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상점과 호텔 등 상업시설로 사용 중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블라시우스 교회(Stadtpfarrkirche St.Blasius) 바로 옆 크게 보기 2013. 8. 19. 22:36 | 더보기
Fulda | #10. (2)운터 하일리히 크로이츠 광장 성 블라시우스 교회(Stadtpfarrkirche St.Blaisius)는 교회 자체보다도 그 주변의 풍경을 보기 위해 찾아가야 하는 곳이다. 바로크 도시로서의 매력이 가장 극대화되어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교회 앞의 광장은 따로 이름은 없지만, 주변 거리 이름을 따서 운터 하일리히 크로이츠 광장(Unterem Heilig Kreuz) 정도로 부를 수 있겠다. 이 광장을 둘러싼 건물들, 그리고 광장에서 뻗어나가는 거리의 양편에 줄지어 있는 건물들의 대부분은 바로크 양식들로서, 화려한 건물들은 없으나 "일반적인 건물"들까지도 바로크 양식으로 밀집된 사례가 드물기 때문에 "바로크 도시" 풀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3. 8. 19. 22:27 | 더보기
Fulda | #10. (1)성 블라시우스 교회 1786년 지어진 후기 바로크 양식의 성 블라시우스 교회(Stadtpfarrkirche St.Blasius)는 구 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줄여서 Stadtpfarrkirche("시립 교구교회"라는 뜻)라고 적는 자료도 많다. 970년 경부터 같은 자리에 교회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시기마다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 양식으로 교회가 계속 변하였고, 마지막으로 지금의 바로크 양식이 된 것. 그래서인지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내부 역시 바로크 양식으로 천장 벽화가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매일 07:30~17: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령 교회(Heilig-Geist-Kirche)를 등진 방향의 오른쪽으로 카를 거리(.. 2013. 8. 19. 22:22 | 더보기
Fulda | #09. 성령 교회 성령 교회(Heilig-Geist-Kirche)는 1733년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교회. 원래 이 자리에는 성령 병원(Heilig-Geist-Hospital)이 있었고, 병원에 딸린 고딕 양식의 교회가 13세기부터 존재했었다. 풀다가 한창 궁전과 대성당을 지으며 "바로크 도시"로 변신하던 시기, 기존의 교회를 허물고 새로 지은 교회가 오늘날의 성령 교회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화~목 12:00~16:3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제페리 교회(Severikirche)에서 카날 거리(Kanalstraße)로 좌회전, 뮐렌 거리(Mühlenstraße)로 우회전, 다시 쾨니히 거리(Königstraße)로 좌회전, 쾨니히 거리의 끝에 있는 건물이 성령 교회. 크게.. 2013. 8. 19. 21:20 | 더보기
Fulda | #08. 제페리 교회 아담한 고딕 양식의 제페리 교회(Severikirche)는 1445년에 지어졌다. 당시 풀다에서 가장 큰 상인조합(길드)이었던 직물업자들의 조합에 딸린 예배당으로 건축된 것이며, 프란치스카너 수도회 소속의 수도원이기도 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보니파티우스 광장(Bonifatiusplatz)에서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 건물의 오른편 뒤의 판트하우스 거리(Pfandhausstraße)로 가다가 오른편의 제페리베르크 거리(Severiberg)로 가면 교회 뒤편으로 연결된다. 크게 보기 2013. 8. 19. 20:50 | 더보기
Fulda | #07. (2)보니파티우스 광장 달리아 정원(Dahliengarten)과 바로 이어지는 보니파티우스 광장(Bonifatiusplatz)도 구 시가지의 매력적인 광장으로 꼽힌다.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가 있는 건물 바로 앞의 광장에 해당되는데, 광장은 주차장이기 때문에 다소 번잡하지만 그 중앙에 한 수도원장의 동상을 배경으로 하우프트바헤(Hauptwache)와 같은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이 즐비하다. 또한 광장에서 길 건너에 있는 큰 건물이 바로 시립 궁전(Stadtschloss). 그래서 광장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다. 2013. 8. 17. 23:58 | 더보기
Fulda | #07. (1)달리아 정원 대성당 광장(Domplatz) 옆에 건물들 틈의 작은 공간은 공원이 가꾸어져 있다. 이름은 달리아 정원(Dahliengarten). 달리아(Dahlia)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알리아라고 부르는 꽃의 이름. 달리아 정원은 약 30여종의 각종 꽃을 심어둔 한적한 공원이라고 보면 된다. 건물과 담장 사이에 있는데다가 울창한 나무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공원에 들어가면 마치 은신처에라도 온 것 같은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여름 시즌에만 개장한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4월중순 또는 5월초순 ~ 10월) 매일 09:00~19:00, 나머지 기간은 휴무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성당(Fuldaer Dom)을 등진 방향으로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정면에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2013. 8. 17. 23:51 | 더보기
Fulda | #06. 풀다 대성당 - 정원 대성당 박물관(Dommuseum)으로 들어가면 먼저 작은 정원을 지나게 된다. 돔데카나이가르텐(Domdechaneigarten) 이라는 어려운 이름이 붙어있는데, 그냥 편의상 대성당 정원 정도로 번역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대성당(Fuldaer Dom)의 측면에 있는 정원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게 꾸며져 있으며 연못과 조형물 등으로 잘 꾸며져 있다. 또한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그 위의 공간이 일종의 테라스로서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으며, 테라스 위에 서면 대성당 광장(Domplatz)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정원까지 들어갈 때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개장시간은 대성당 박물관과 동일하다. 2013. 8. 17. 23:41 | 더보기
Fulda | #06. 풀다 대성당 - 대성당 박물관 대성당(Fuldaer Dom)에서 수집하거나 생산한 보물들을 따로 전시하는 박물관은, 대성당 박물관(Dommuseum) 또는 보물관(Schatzkammer)이라고 부른다. 수도원 시절을 포함하여 풀다 대성당의 오랜 세월동안의 권력과 영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3. 8. 17. 23:36 | 더보기
Fulda | #06. 풀다 대성당 풀다 대성당(Fuldaer Dom)은 독일에서도 손꼽히는 역사적인 교회 건축물로 꼽힌다. 특히 바로크 건축의 진수를 보여주며, 정면의 65 미터 높이의 두 개의 탑, 그 뒤의 웅장한 돔의 조화가 매우 탁월하다. 건축년도는 1712년. 시립 궁전(Stadtschloss)와 같은 건축가에 의해 동시에 건축되었다. 원래 같은 자리에 9세기경부터 라트가르 교회(Ratgarbasilika)라는 큰 교회가 있었는데, 그것을 허물고 더 큰 교회를 지은 것이 지금의 풀다 대성당이다. 철거된 교회의 잔해도 건축에 일부 사용했다고 한다. 내부 역시 웅장한 바로크 양식. 화려하고 정교한 제단이 정면뿐 아니라 측면 곳곳을 장식하고 있고, 크고 작은 조각들이 천장과 기둥을 채운다. 내부 입장은 무료, 다만 대성당에서 생산하고 .. 2013. 8. 17. 23:22 | 더보기
Fulda | #05. 미하엘 교회 구 시가지에 마리아 수도원(Benediktinerinnenabtei zur Heiligen Maria)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베네딕트 수도원의 예배당이 있던 곳에는 오늘날 미하엘 교회(Michaelskirche)가 남아있다. 엄청난 규모의 대성당(Fuldaer Dom)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훨씬 작아보이지만, 미하엘 교회 지하에 카롤링어 왕조의 무덤이 있어 중세 시대의 가장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교회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4~10월) 매일 10:00~18:00, (11~3월) 매일 10:00~12:00, 14:00~17: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파울루스 문(Paulustor)에서 다시 되돌아오다가 거리 오른편에 대성당 옆.. 2013. 8. 17. 22:55 | 더보기
Fulda | #04. 파울루스 문 중세 풀다에서 시립 궁전(Stadtschloss)과 동시에 만들어져 1711년 궁전보다 조금 더 빨리 완성된 파울루스 문(Paulustor)는 도시의 방어 성벽의 출입문이었다. 오늘날에도 출입문으로서 차량이 지나다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도 바울의 이름을 따서 문 이름을 지었으며, 문 중앙 꼭대기에 서 있는 동상의 주인공 역시 사도 바울, 그리고 그 양옆을 도시의 수호성인의 조각이 지키고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시립 궁전 출입문을 등진 방향으로 오른쪽 길거리 중앙에 위치 크게 보기 2013. 8. 17. 22:42 | 더보기
Fulda | #03. 시립 궁전 - 궁정 정원 시립 궁전(Stadtschloss)은 궁전 건물 자체도 물론 웅장하고 매력적이거니와 궁전보다 더 큰 궁정 정원(Schloßgarten)이 더 유명하다. 궁정 정원은 시립 궁전과 오랑게리(Orangerie) 사이에 드넓게 펼쳐진 공원으로, 분수와 연못, 잘 가꾸어진 화단과 조각 등이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궁전과는 별도의 입구로 출입하며, 완전히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4~10월) 매일 07:00~22:30, (11~3월) 매일 07:00~21:00 2013. 8. 17. 22:34 | 더보기
Fulda | #03. 시립 궁전 시립 궁전(Stadtschloss)은 1714년 건설되었다. 대주교와 수도원장의 거처로 만들어진 곳으로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며 日자 모양으로 궁전이 구성되어 있다. 궁전 내부는 옛 모습으로 복원되어 일부 구역이 개방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역대 군주가 모았던 도자기 콜렉션, 그리고 풀다 출생으로 브라운관을 발명한 페르디난트 브라운(Ferninand Braun)도 이 곳에 잠시 거주하였는데 그 흔적을 구경할 수 있다. 2013년 중순까지는 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가 있는 건물에서 사거리의 대각선 반대편 큰 건물이 시립 궁전이다. 크게 보기 2013. 8. 17. 22:30 | 더보기
Fulda | 관광 안내소 풀다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는 대성당(Fuldaer Dom) 건너편에 있다. 주변의 큰 사거리 모서리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관광 안내소가 위치한 건물도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에서 배포하는 무료 지도는 브로셔 형태로 도시와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추가되어 있어 도움이 된다. 개장시간 : 월~금 08:30~18:00, 토~일 09:30~16: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리아 수도원(Benediktinerinnenabtei zur Heiligen Maria)에서 큰 길로 가면 슐로스 거리(Schloßstraße), 여기서 좌회전 후 사거리까지 가면 건너편 건물 1층에 있다. 크게 보기 2013. 8. 17. 21:25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