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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아시아나항공 | OZ541, OZ542 (2019년 12월)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직항 A380-800 항공기 탑승 후기. 네이버포스트 계정으로 연결한다. 2019. 12. 26. 22:18 | 더보기
영국항공 | BA017, BA018 (2018년 10,11월) 브리티시 항공(British Airways), 즉 영국항공은 런던 히드로 공항을 허브로 하는 대형 항공사로 인천-런던 직항을 운행한다. 런던에서 환승하면 유럽 주요도시로 방대하게 노선이 연결되므로 유럽여행 시 이용할 일이 많은 곳이다. 독일에는 프랑크푸르트, 뮌헨, 베를린, 뒤셀도르프 4개 도시에 노선을 운항한다. 그 외에도 코드쉐어 형태로 독일의 작은 공항까지도 노선을 확보해둔 것으로 보이는데 막상 검색해보면 거의 스케줄이 조회되지 않는다. 따라서 런던에서 1회 환승하여 위 4개 도시로 갈 수 있다는 정도로 우선 정리해두자. 이번 취재를 위해 영국항공을 타고 런던을 환승해 독일 뮌헨in, 오스트리아 빈out 여정으로 탑승하였다. 인천-런던 구간의 BA018편과 BA017편을 중심으로 탑승후기를 네이버 .. 2019. 1. 3. 23:25 | 더보기
이지젯 | EZY4796 (2018년 10월) 최근에는 라이언에어(Ryanair)를 이용할 일은 간혹 있었지만 유럽 저가항공계의 쌍벽이라는 이지젯(Easyjet)을 이용할 일이 없었다. 갈수록 가격대가 올라간 탓에 이제 라이언에어처럼 가격으로 승부하는 항공사로 보기 어려워진 탓. 그러다가 이번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에서 독일 베를린(Berlin) 쇠네펠트 공항으로 가는 이지젯 EZY4796편을 이용하게 되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6년만의 이지젯 탑승. 큰 틀에서의 이용기는 6년 전의 후기와 차이는 없다. 비행기 외장 도색이 바뀌었으나 내부는 그대로. 좌석은 좁고 뒤로 젖혀지지 않으며 스크린도 없다. 물론 기내식도 따로 주문하지 않으면 물 한 잔 먹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불만을 상쇄하는 게 저가항공의 미.. 2018. 12. 19. 22:15 | 더보기
루프트한자 | LH712, LH1405 (2018년 5월) 루프트한자 뮌헨 경유 노선에 이어 프랑크푸르트 경유 노선의 탑승기를 정리한다. 물론 같은 항공사에 같은 장거리 노선이니 큰 차이는 없고 기내식은 두 노선이 공유하므로 메뉴도 똑같지만, 노선의 수요가 다르고 주 타깃이 다른만큼 분명 두 노선에 차별점은 있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년 반 전에 루프트한자를 탔을 때만 해도 A380으로 운항했었는데, 지금은 바뀌었다. 역시 A380은 항공사에서 점차 인기를 잃어가는 게 맞는 듯하다.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비행기를 탔다. 자그레브-프랑크푸르트 구간의 LH1405편은 에어 노스트룸(Air Nostrum)에서 운항한다. 봄바디어에서 제작한 CRJ1000 기종의 항공기. 매우 작고 아담하다. 당연히 코드쉐어일 거라 생각했는데, 항공기 내부에 루.. 2018. 7. 5. 16:01 | 더보기
루프트한자 | LH739, LH1680 (2018년 5월) 오랜만에 다시 이용한 유럽 유일의 5성급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 이용기. 루프트한자는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뮌헨 두 개의 노선을 운항한다. 다시 말해,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거나 뮌헨을 경유하는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마침 이번 취재 차 유럽에 갔을 때, 갈 때는 뮌헨에서 환승하고 올 때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하며 두 노선을 고루 이용해볼 수 있었다. 각각 나누어 후기를 정리한다. 인천-뮌헨 구간은 에어버스의 최신형 항공기인 A350-900이 다닌다. 이걸 볼 때마다 너구리가 생각남 한때 "꿈의 항공기" "하늘 위 호텔"이라는 식으로 오글거리는(?) 미사여구를 붙였던 A380의 열기가 빠르게 식어버리고, 지금은 보잉의 B787과 에어버스의 A350이 경쟁 중이다. 항공기도 "연비"가 .. 2018. 7. 5. 14:19 | 더보기
독일 기차역 이용방법 총정리 이 글은 유럽여행 포스트 "내가 여행하는 이유(EU)"에 동시에 등록되었습니다. 그래서 문체가 다릅니다. 독일 기차역 독일은 기차가 이동수단의 표준입니다. 독일여행에 있어 기차는 필수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워낙 인프라도 잘 되어 있고 수준이 우수해 기차여행만으로도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는데요. 그래도 우리와 시스템이 다르니 처음에는 어렵게 또는 두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합니다. 독일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 기차역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차에 올라타는 순간까지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STEP 01. 기차역에 도착 독일 기차역 유럽의 기차역은 그 자체가 하나의 건축예술을 보는 듯한데요.독일도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에 지은 기차역이 많아서 어지간한 규모의 기차역은 전부 건물 .. 2018. 2. 28. 14:41 | 더보기
아에로플로트 | SU4030/KE924, 모스크바 환승 (2017년 12월) 아에로플로트 왕복 발권 시 돌아오는 비행편의 모스크바 → 인천 구간은 대한항공 코드쉐어로 신청했다. 실제 비행은 대한항공 KE924편, A330-300 기종의 비행기였다. 탑승 시 기본적으로 자리에 비치되어 있는 웰컴 드링크. 대한항공에서 직접 제작한 한라산 생수라고. 그리고 이륙 후 슬리퍼 등이 포함된 파우치를 제공한다. 좌석은 2-4-2 배열. 두 차례의 기내식이 나온다. 각각 비빔밥과 죽을 골랐는데, 특히 아침식사로 죽이 나오는 것에 매우 높은 점수를 준다. 비행 중 뒤편의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컵라면이나 맥주 등을 받을 수 있다. 시차적응을 위해 잠을 전혀 자지 않고 한국까지 왔는데, 수시로 승무원이 다니며 음료를 주기도 했다. 한국어로 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매우 풍부하여 긴 비행 중 시간을 떼.. 2018. 1. 12. 18:41 | 더보기
아에로플로트 | SU251, 모스크바 공항 환승 (2017년 12월) 이 블로그를 만들고 처음 리뷰한 항공사가 아에로플로트(Aeroflot) 러시아항공이었다. 그게 벌써 6년 전. 그리고 6년만에 아에로플로트를 다시 이용하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온갖 나쁜 소문이 자자했던 미지의 항공사였는데 이제 굳이 그런 소문에 대한 해명까지는 필요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항공사로 국내에도 인식되고 있다. 당시만 해도 아무 생각없이 아에로플로트라 적었는데, 이번에 이용하면서 안내방송을 유심히 들어보니 그들은 스스로를 에어로플로트라 부르고 있었다. 그래서 리뷰도 에어로플로트로 적어야겠다 생각하며 귀국했는데, 막상 한국지사는 스스로를 아에로플로트라 적고 있기에 그냥 아에로플로트라 적기로 했다. 왕복 중 갈 때는 아에로플로트로, 올 때는 코드쉐어된 대한항공으로 연결되는 스케줄이었다. 그래서 각각.. 2018. 1. 12. 16:01 | 더보기
독일 철도패스 구입부터 사용까지 총정리 독일 철도패스 겉면 독일 철도패스에 대해서는 앞서 여러 포스팅을 통해 정리한바 있는데, 최대한 자세하게 정리하려 하다보니 내용이 길어져 오히려 초보 여행자가 보기에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 핵심적인 내용만 따로 정리해보았다. 구입부터 사용까지 이용자가 알고 있어야 할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다. Step 1. 나에게 맞는 패스 종류 선택 매일 장거리 기차를 탈 예정이라면 연속사용권(GRP Consecutive), 연속된 날짜의 탑승이 아니라면 선택사용권(GRP Flexi)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탑승할 날짜만큼의 기간을 선택한다. 만약 일행이 2명이라면 트윈권, 만26세 이하라면 유스권을 선택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등석도 불편한 점은 없다고 생각하므로 필자는 굳이 1등석까지 .. 2017. 4. 14. 22:41 | 더보기
1. 기차의 종류 : (1)ICE와 IC ※ 기차와 관련된 포스팅에서 Deutsche Bahn(DB)의 명칭은 독일철도청으로 통일한다. 엄밀히 말하면 DB는 정부기관(철도청)이 아니라 주식회사이므로 독일철도 주식회사라고 적어야 옳다. 하지만 익숙한 단어의 사용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독일철도청이라 통일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DB는 주식회사이기는 하지만 독일 정부가 지분 100%를 가진 사실상의 공기업이므로 철도청이라 번역해도 크게 틀린 것은 아니다. 독일기차의 자랑, ICE(Inter City Express)는 우리나라 KTX에 해당하는 초고속열차. 기억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에서 KTX 사업을 시작할 때 열차 기종 및 기술이전 업체로 프랑스의 TGV와 독일의 ICE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었다. 당시 유물 반환 등 외교적 이유로 TGV가.. 2017. 4. 14. 22:41 | 더보기
1. 기차의 종류 : (2)RE와 RB ICE와 IC가 고속열차라면, RE(Regional Express)와 RB(Regional Bahn)는 무궁화호 같은 일반 열차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 Regional 이라는 단어가 지방/지역을 나타내는 것으로, RE와 RB는 "지역열차" 정도의 단어로 통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RE와 RB는 정차역이 많아 열차가 속도를 내기 어렵고, 큰 기차역과 작은 기차역을 연결해주는 노선 위주이므로 주로 대도시에서 근교의 도시를 지나 다른 대도시로 연결해주는 경우가 많다. 가격은 ICE나 IC보다는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를 갈 때, 또는 ICE 등이 정차하지 않는 작은 도시로 갈 때는 RE나 RB를 이용하게 된다. 참고로 RB는 RE보다 한 단계 아래이기는 하지만 노선이 대부분 RE 위주로 운행되며, R.. 2017. 4. 14. 22:41 | 더보기
1. 기차의 종류 : (3)S-bahn S-bahn은 우리나라의 국철 전철에 해당된다. 즉, 도시 내의 대중교통 또는 도시에서 가까운 근교로 연결하는 대중교통인데 그것을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경우이다. 기본적으로 기차 철로를 이용하여 다니기 때문에 U-bahn(사설업체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지하철)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주로 공항 등 시 외곽으로의 연결을 담당한다. S-bahn이 대중교통이기는 하지만 독일철도청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기차의 범주에 포함을 시킬 수 있고, 철도패스 사용 시에도 S-bahn은 RE 등 지역열차의 일부로 간주하여 정책을 적용한다. 근교의 소도시를 여행할 때 의외로 S-bahn이 유용하게 사용되면서 가격은 RE나 RB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은 교통수단이다. 에스반 S-bahn Berlin | 2016.4.8. .. 2017. 4. 14. 22:40 | 더보기
1. 기차의 종류 : (4)IC 버스 IC 버스는 독일철도청에서 운행하는 고속버스 노선이다. 뮌헨이나 뉘른베르크에서 프라하 사이를 운행하는 것이 대표적인 노선이었다. 그런데 독일에서 고속버스 규제가 풀린 이후 독일철도청에서 IC 버스 노선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이제 따로 정리를 할 필요성을 느꼈다. IC 버스 Nürnberg | 2014.11.26. ▲프라하~만하임 구간의 IC 버스가 뉘른베르크 중앙역에 정차한 모습. IC 열차와 똑같은 도색의 2층 버스로 아우토반을 쾌적하게 누빈다. IC 버스는 열차 대신 버스를 이용하여 노선을 연결하는 개념이다. 즉, 기차역과 기차역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주 목적이므로 각 도시의 버스 터미널(ZOB)을 사용하지 않고 중앙역 앞에 정차한다(물론 ZOB가 중앙역 바로 앞인 경우는 ZOB에 정차). 위 .. 2017. 4. 14. 22:40 | 더보기
1. 기차의 종류 : (5)야간열차 CNL CNL은 운행이 폐지되어 이 포스팅의 내용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그러나 독일에서 운행하는 다른 야간열차(EN 등) 이용 시 참고가 되는 내용이므로 삭제하지 않고 놔두었다.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야간열차도 꽤 매력적인 옵션이 된다. 비용도 물론이지만 가장 큰 메리트는 시간의 절약. 가령, 먼 거리를 기차로 이동한다고 했을 때 길게는 10여시간씩 기차를 타야 하는데, 낮에 이동한다면 그냥 하루를 통째로 버리는 셈이 된다. 한정된 여행일자에서 하루를 버린다는 것은 큰 낭비. 하지만 어차피 잠을 잘 밤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면 하루를 버는 셈이 되므로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유레일 네트워크로 연결된 유럽의 각 국가들은 대부분 야간열차를 운행한다. 그 중 가장 철도의 수준이.. 2017. 4. 14. 22:40 | 더보기
2. 티켓의 종류 : (1)일반 티켓 - ①현장발권 독일은 방대한 기차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대신 기차표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하지만 그 대신 일일이 외워두기도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티켓 제도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자 또한 사전에 계획을 잘 세우고 동선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티켓을 알아본다면, 준비를 빨리 하면 빨리할수록 더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는 일반 티켓부터 시작하여 여행자의 신분으로 구할 수 있을 여러가지 티켓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승차권을 독일어로 Fahrkarte(파르카르테) 또는 Fahrschein(파르샤인)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그냥 일반적인 승차권 전체를 통칭하는 것인데, 정상가격(Normalpreis 또는 Flexpreis)으로 구입한 모든 일반 티켓은 따로 분류할 이름이 없으므로 Fah.. 2017. 4. 14. 22:39 | 더보기
2. 티켓의 종류 : (1)일반 티켓 - ②온라인 티켓 온라인 티켓은 항공권을 구입할 때 메일로 받는 E-Ticket을 떠올리면 된다. 인터넷으로 먼저 예약을 한 뒤 메일로 티켓을 받는 개념. 여기서 항공권과 차이가 있다면, 항공권은 공항에서 실물 티켓을 바꾸지만 독일철도청 온라인 티켓은 따로 실물 기차표로 바꾸지 않고 메일로 받은 것이 티켓이라는 점이다. 독일철도청(www.bahn.de) 사이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여정의 결제를 마치면, 결제완료 화면 또는 이메일로 온라인 티켓 PDF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반드시 이것을 인쇄해서 가져가야 한다. 티켓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검표하고, 검표되었다는 표시를 도장을 찍어 남기므로, 반드시 출력된 종이가 필요하다. 휴대폰 화면으로 보여주는 식으로는 불가능하다. 검표 시 지참해야 할 것은, 온라인 티켓 출력물과 자신의.. 2017. 4. 14. 22:39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