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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비행기

터키항공 | TK091, TK1672, TK088 (2014년 11월) 약 5년여만에 다시 이용하게 된 터키항공. 앞선 포스팅(2009년 10월, 2009년 12월)에서 언급했듯 터키항공은 독일의 크고 작은 여러 도시로 노선이 굉장히 방대하게 연결된다. 독일 국적기 루프트한자 다음으로 독일에 가기 편한 항공사가 터키항공일 것이다. 그만큼 독일에 터키계 이민자가 많이 거주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인천에서 하루 1회 노선이 다녔으나 이제는 하루 2회 운항 중이다. 기존의 밤 비행기 외에 낮 비행기도 선택할 수 있어 좀 더 편리해졌다. 필자는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프라하in, 쾰른out의 일정으로 이용했는데, 우선 본 블로그의 콘셉트에 맞추어 프라하 비행기는 생략하고 나머지 세 편의 정보를 포스팅한다.인천→이스탄불 노선의 TK091편. 에어버스 A340-300편으로 외부에.. 2014. 12. 19. 21:38 | 더보기
핀에어 | 헬싱키 공항 환승 핀에어의 허브 공항인 핀란드 수도 헬싱키의 반타 공항(Helsinki-Vantaan lentoasema)은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그래서 환승 시 표지판만 따라가면 아무런 불편 없이 환승이 가능하며, 규모가 크지 않으니 오래 헤맬 일도 없어 끝에서 끝까지 이동해야 한다 해도 도보로 10~2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터미널이 구분되어 이동할 일도 없고, 게이트 안내판도 숫자로 아주 큼지막하게 적혀있기 때문에 공항 내에서 헤맬 일도 전혀 없을 듯싶다. 공항 내 면세점은 적당히 갖추고 있으며, 솔직히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유럽의 대도시 공항에 비해서는 좀 더 저렴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만약 유럽의 큰 도시에서 핀에어로 출발해 헬싱키를 경유한다면, 술 등의 면세품 구입은 헬싱키에서 하는.. 2013. 6. 28. 22:54 | 더보기
핀에어 | AY042, AY2807, AY2704, AY041 (2013년 6월) 핀에어(Finnair)는 핀란드의 항공사.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Helsinki)를 경유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한다. 또한 영국의 저가항공사 플라이비의 북유럽 지사인 플라이비 노르딕(Flybe Nordic)의 지분을 가진 인연으로 유럽 내 노선을 플라이비를 활용함으로써 비교적 작은 도시들까지도 많은 노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독일까지는 베를린(Berlin),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뮌헨(München), 뒤셀도르프(Düsseldorf), 함부르크(Hamburg)에 노선이 있다. 아마 비독일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터키항공, 에어프랑스-KLM 그룹에 이어 가장 많은 노선을 가진 항공사가 핀에어가 아닌가 싶다. 인천→헬싱키 구간의 AY042편, 헬싱키→인천 구간의 AY041편은 .. 2013. 6. 28. 22:39 | 더보기
기타 | 인천공항 노숙 정보 만약 출국시간이 오전 일찍이어서 첫차를 타고 가도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경우 여행자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인천공항 내 찜질방에서 자는 방법. 둘째, 송도 등 공항 인근 지역의 모텔 등에서 자는 방법. 그리고 셋째는 인천공항에서 노숙하는 방법이다. 경유까지 감안하더라도 독일에 갈 때 아마 새벽 비행기를 탈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혹시라도 그런 일이 생길 경우 (그리고 꼭 독일이 아니더라도) 인천공항에서 노숙하는 것을 택했을 때 아래 내용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인천공항은 "노숙하기 좋은 공항"으로 꾸준히 2위로 꼽힌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발 뻗고 누울 수 있는 의자가 많고, 치안도 양호하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장소는 3층 출발층이다. 1.. 2013. 2. 21. 20:31 | 더보기
라이언에어 | 예약 및 수속 방법 라이언에어의 최저 요금은 10 유로 미만. 게다가 10~50 유로 사이의 저렴한 요금도 훨씬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필자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똑같은 노선에서도 택스가 별도로 붙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어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보았다. 아무튼 라이언에어의 예약은 홈페이지(www.ryanair.com)에서 저렴한 요금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서둘러 결제를 마치는 것을 권한다. 홈페이지는 한글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요금 규정 등 중요한 내용은 영어로 확인해야 한다. 결제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결제를 마치면 이메일로 예약 확인 메일이 수신된다(만약 수신되지 않으면 스팸메일함을 찾아볼 것). 메일에서 바로 보딩패스를 출력하는 이지젯과 달리,.. 2013. 1. 4. 17:03 | 더보기
라이언에어 | FR3631, FR3653 (2012년 4월) 이지젯과 함께 유럽 저가항공의 양대산맥인 라이언에어(Ryanair). 경우마다 다르기는 하겠으나 평균적으로 보자면, 라이언에어가 이지젯보다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고, 대신 악명 높다 할 정도의 불편사항과 연착 발생도 라이언에어가 더 한 수 위라고 본다. 라이언에어는 아일랜드 국적의 항공사. 그러나 굳이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유럽 전역에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독일로 국한하여 보자면, 라이언에어가 이지젯보다는 노선도 더 많고 활용도도 높다. 이지젯이 베를린(Berlin) 정도에서만 방대한 노선망을 운영하는 반면, 라이언에어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인근의 한 공항(Flughafen Hahn), 브레멘(Bremen), 칼스루에/바덴바덴(Karlsruhe-Badenbaden) 등에.. 2013. 1. 4. 16:32 | 더보기
이지젯 | 예약 및 수속 방법 이지젯은 편도 10~20 유로 정도의 파격적인 요금도 종종 발표하므로 이런 티켓을 잘 잡으면 기차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더 빨리 갈 수 있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행 계획 단계부터 이지젯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어가 요금을 찾아보고, 괜찮은 요금이 있을 때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이지젯 홈페이지(www.easyjet.com)에서 가능하며, 한글이 지원되지 않으니 요금 규정 등 민감한 내용에 대하여 영어로 확인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말 것. 또한 검색된 가격 외에 결제 수수료가 추가로 부가되며,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카드 수수료도 추가된다. 신용카드보다는 직불카드가 더 유리하고, VISA나 MASTER 계열의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결제를 마치면 이메일로 예약 확인 .. 2013. 1. 4. 16:21 | 더보기
이지젯 | EZY4703 (2012년 10월) 이지젯(Easyjet)은 유럽의 저가항공사의 양대산맥 중 하나. 영국 국적의 항공사로 소위 "싼 가격으로 모든 불만을 입 닫게 만드는" 저가항공의 표본을 보여주는 곳이다. 영국 국적의 항공사이지만 특별히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유럽 각국의 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방대한 노선망을 가지고 있으며, 물론 독일에서도 여러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특히 베를린(Berlin)의 쇠네펠트 공항(Flughafen Schönefeld)에서는 거의 모든 국가로 노선이 직접 연결된다(전용 터미널도 가지고 있다). 그 외 함부르크(Hamburg), 도르트문트(Dortmund), 뒤셀도르프(Düsseldorf), 뮌헨(München) 등에서 몇 곳의 노선이 다닌다. EZY4073편은 베를린 쇠네펠트 공항에서 벨기에의 브뤼셀(Brüs.. 2013. 1. 4. 15:46 | 더보기
KLM |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KLM네덜란드항공은 독일 내 여러 도시를 운항 중으로, 자연히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독일에 가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 때 경유 시간이 넉넉하다면 암스테르담 시내 관광도 가능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고, 주요 관광지가 시내 중심에 모여 있으며, 네덜란드 입국 시 비자도 따로 필요없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Airport Schipol)에서 중앙역까지는 IC 열차가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20분 이내. 중간 정차역을 줄여 급행으로 운행하는 FYR도 있는데, 약 5분 정도 단축되므로 추가 비용을 들이기보다는 IC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비용은 왕복 7.6 유로. 공항에서 기차역으로 가면 로비에 티켓 판매기가 곳곳에 있다. 티켓 판매기에서 현금을 받지 않으므로 해외 결.. 2012. 12. 17. 22:48 | 더보기
KLM | 암스테르담 공항 환승 암스테르담(Amsterdam)의 스히폴 공항(Airport Schiphol)은 세계에서도 몇 손가락에 꼽히는 우수한 공항이자 수많은 환승을 처리하는 허브 공항이다. 그래서 공항도 엄청나게 넓고 이용자도 많다. 당연히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환승에 필요한 안내도 잘 되어 있지만, 워낙 공항이 넓기 때문에 환승 시 시간은 좀 더 소요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공항 환승구역은 B~H, 총 7개의 게이트 구역으로 나뉜다. 가장 구석의 B 구역과 H 구역 사이는 도보로 30분 소요. 그 정도로 공항이 넓기 때문에 환승 도중 보안검색이나 입국심사를 받게 되면 시간은 더 소요되고,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줄 서는 시간까지 오래 걸리게 되면 다른 공항의 두 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참고로 네덜.. 2012. 12. 11. 20:40 | 더보기
KLM | KL866, KL1915, KL1910, KL865 (2007년 12월) 아래는 인천에서 암스테르담(Amsterdam)을 경유하여 하노버로 가는 KLM네덜란드항공(KLM Royal Dutch Airline)의 사진. 꽤 오래 전의 비행이므로 지금 참고하기는 힘들 것이므로 사진만 붙인다. 2012. 12. 11. 20:13 | 더보기
KLM | KL898, KL1915, KL1910, KL897 (2012년 10월) KLM네덜란드항공(KLM Royal Dutch Airlines)은 네덜란드의 국적기. 세계 최초의 항공사이기도 하다. 보통 KLM("카엘엠"이라고 읽는다)이라고 줄여 부른다. 지금은 에어프랑스(Air France)에 인수된 상태. 인천공항도 세계 최고로 늘 손꼽히지만, 마찬가지로 늘 공항 순위를 메기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암스테르담(Amsterdam)의 스히폴 공항(Airport Schiphol)을 허브 공항으로 사용하므로 경유 승객이 특히 많다. 아래는 중국 북경(Peking)에서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독일 하노버(Hannover)로 가는 비행편. 북경→암스테르담의 KL898편(중국남방항공 CZ767의 공동운항편)은 B747-400 기종. 신형 항공기인듯 내부는 상당히 쾌적하고 개인 스크린 등 기본.. 2012. 12. 11. 19:42 | 더보기
중국남방항공 | 북경 공항(2 터미널) 환승 북경 공항 2 터미널도 3 터미널과 기본적인 환승 프로세스는 같다. 환승 도중에 이미그레이션을 한 번 더 거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국제선 환승, 즉 International Transfer 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항공사마다 환승 통로가 다르기 때문. 따라서 일단 비행기를 내리면 환승 통로에 있는 안내 데스크부터 찾아가자. 자신의 비행기표를 보여주고 환승 통로를 물어봐야 한다. 필자는 2 터미널에서 KLM으로 환승했는데, 국제선 환승이 아니라 국내선 환승 표지판을 따라가야 했었다. 그리고 표지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입간판을 세워 KLM 등 몇 곳 항공사의 환승 통로를 안내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이미그레이션에 사람이 없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일단 환승 통로에 있는 안내 .. 2012. 12. 11. 17:43 | 더보기
중국국제항공 | 북경 공항(3 터미널) 환승 북경 공항에서 경유할 때 3 터미널과 2 터미널의 사정이 다르다. 가장 최근에 지어진 3 터미널은 규모도 크고 편의시설도 훨씬 잘 갖추어져 있고, 2 터미널은 약간 낙후된 편이고 환승도 더 불편하다. 중국국제항공(Air China)과 아시아나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이 3 터미널을 이용하고,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과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 및 대한항공 등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은 2 터미널을 이용한다. 3 터미널은 넓고 깨끗하고 쾌적하며, 환승도 편하다. 환승 통로로 이동하여 다음 게이트로 이동하는 것은 똑같지만, 북경 공항은 환승 시에도 이미그레이션을 지나는 차이점이 있다. 단, 환승 용 이미그레이션은 통로가 매우 좁기 때문에 환.. 2012. 12. 11. 17:19 | 더보기
중국남방항공 | CZ316, CZ4503 (2012년 10월)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은 광저우 등 중국 남부를 기반으로 하는 대형 항공사. 물론 꼭 남부 지역이 아니더라도 북경, 상해 등 대도시에 취항하므로 국내에서 이용할 일이 많다. 중국남방항공을 통해 북경이나 광저우를 경유하여 유럽에 가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단, 아직 중국남방항공은 독일에는 노선이 없으며, 파리(Paris)와 암스테르담(Amsterdam)만 운항한다. 하지만 중국남방항공이 스카이팀 회원사이기 때문에 같은 스카이팀 회원사인 에어프랑스(Air France)와 KLM과의 연계를 통해 독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가령, 중국남방항공으로 암스테르담까지 간 뒤 KLM으로 환승하여 독일에 가는 식이다. 아무래도 중국에서 한 번, 그리고 암스테르담 등 유럽에서 또 한 번, .. 2012. 12. 11. 16:28 | 더보기
중국국제항공 | CA138, CA931, CA932, CA137 (2010년 12월) 중국은 "큰 나라"에 걸맞게 대형 항공사도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중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는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Air China)이다. 우리나라에도 취항함은 물론, 북경(Peking) 등을 경유해 세계 각지로 환승이 가능하다. 물론 유럽 쪽에도 많은 노선이 있으며, 독일은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뮌헨(München), 뒤셀도르프(Düsseldorf) 세 곳에 취항한다. 인천-북경 노선인 CA137과 CA138편은 B737-800 기종. 단거리 구간인만큼 기내식보다는 간식 위주로 제공되며, 만약 비행 시간이 식사 시간과 겹치면 조금 더 식사 구색을 갖추어 제공된다. 기내 스크린 등 편의사항은 열악하다. 북경-프랑크푸르트 구간의 CA931, CA932편은 B747-400.. 2012. 12. 11. 15:48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