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정보/비행기

저먼윙스 | 4U2965 (2012년 10월) 저먼윙스(Germanwings)는 독일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 독일 전역과 주변의 유럽, 그리고 독일인들이 많이 찾는 주변 휴양도시 등을 연결하는 노선을 폭넓게 갖추고 있다. 에어베를린(Airberlin)과 마찬가지로, 저먼윙스 역시 라이언에어(Ryanair) 스타일의 저가항공사와는 약간 성격이 다르다. 일반 항공사와 똑같이 공항에서 수속을 하여 좌석을 배정받으므로 선착순 입장이 아니고, 단거리 구간은 음료, 중거리 구간은 약간 허기를 달랠 수 있을 간식 정도를 제공해준다. 물론 최신 기종의 비행기로 깔끔한 기내 컨디션도 유지한다. 참고로 저먼윙스는 루프트한자(Lufthansa)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마치 대한항공이 저가항공사 진에어를 운영하고, 아시아나항공이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을 운영하듯이, 루프트한자.. 2012. 11. 10. 15:19 | 더보기
에어베를린 | AB6398, AB2796, AB2797, AB6399 (2011년 1월) 독일의 저가항공사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에어베를린(Air Berlin)이다. 저가항공사로 시작해서 이제는 루프트한자 등 메이저 항공사에서 뒤지지 않는 인프라를 만들고, 유럽뿐 아니라 아프리카나 중동, 멀리는 태국과 중국까지도 노선을 운항하는 큰 항공사가 되었다. 아무래도 유럽의 저가항공사라고 하면 라이언에어(Ryanair)나 이지젯(Easyjet)을 떠올리게 되는데, 에어베를린은 이런 "뼈속까지" 저가항공사인 곳과는 성격이 다르다. 라이언에어 등이 정말 파격적인 가격으로 행사를 많이 하는 대신 수하물부터 수속까지 탑승자를 옥죄는 반면, 에어베를린은 그 정도로 싼 가격의 티켓은 없으나 메이저 항공사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중거리 구간에서도 기내식 대신 샌드위치 등 간식 정도가 제공되고, 수하물 .. 2012. 9. 17. 17:49 | 더보기
터키항공 | 이스탄불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터키항공은 독일 각 도시에 여러 노선을 운항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그만큼 터키인의 독일 왕래 수요가 많기 때문에 터키항공의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등 대도시 노선은 하루에도 3~4편씩 운항한다. 이것은 다시 말해서,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환승 후 독일로 갈 때 중간에 시간을 조정하여 잠깐 동안의 이스탄불 시내 관광 일정을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갈 때와 올 때 모두 마찬가지이므로, 만약 시간상 여유가 있다면 환승 스케쥴을 잘 골라 시내 관광도 해보자. 터키는 대한민국 국적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므로 잠깐의 입국을 위하여 비자를 준비할 필요가 없고, 출입국신고서 등을 따로 작성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시내 관광 시 아무런 제약이 없다. 여행 코스는 개인의 일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2012. 9. 7. 17:28 | 더보기
터키항공 | 이스탄불 공항 환승 이스탄불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는데, 터키항공 등 주요 항공사가 이용하는 메인 공항은 아타튀르크 공항(Ataturk Airport)이다. 인천發 터키항공이 도착하는 시각은 현지 새벽, 그리고 그 반대 노선도 현지 시각으로 밤 늦게 출발한다. 따라서 공항에 머무는 시간대는 주로 밤이나 새벽이 될 것이다. 환승 절차는 간단하다. 비행기 내린 다음에 국제선 환승(International Transfer) 표지판을 따라가면, 티켓 검사를 하는 좁은 통로를 지나 환승 구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환승 구역은 24시간 운영하는 면세점과 휴게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각 게이트 앞에 쉴만한 의자들도 충분히 있다. 단, 아타튀르크 공항은 매우 복잡한 편임을 주의하자.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방대한 노선이 운항하는 대신 .. 2012. 9. 7. 16:57 | 더보기
터키항공 | TK091, TK1587, TK1590, TK090 (2009년 10월) 앞선 2009년 12월의 터키항공 포스팅과 불과 2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추가로 부연할 내용은 없다. 단, 최종 목적지가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라는 차이점만 있는데, 이 또한 기내 컨디션은 거의 같다. 이스탄불→프랑크푸르트 구간은 TK1587편, 그 반대 노선은 TK1590편. 인천 노선은 TK091과 TK090으로 같다. 2012. 9. 7. 16:21 | 더보기
터키항공 | TK091, TK1553, TK1554, TK090 (2009년 12월) 중동 언저리를 경유하는 항공사 중 에미레이트 항공, 아부다비 항공, 카타르 항공 등이 요즘 유명하지만, 1~2년 전만 해도 터키항공이 가장 유명했었다.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지점인 이스탄불(Istanbul)에 허브 공항이 있다는 장점으로 유럽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기 때문. 특히 다른 유럽국가보다도 독일에 갈 때 유용한데, 독일에 거주하는 터키인이 워낙 많기 때문에 터키와의 왕래가 많아 독일 여러 도시에 노선을 운항하기 때문이다.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베를린(Berlin), 뮌헨(München) 등 유명한 도시는 물론이고, 함부르크(Hamburg), 하노버(Hannover), 브레멘(Bremen), 쾰른(Köln), 뉘른베르크(Nürnberg), 뒤셀도르프(Düsseldorf.. 2012. 9. 7. 16:14 | 더보기
에미레이트항공 | 두바이 공항 환승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이용 시 두바이 공항(Duba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환승하게 된다. 인천 → 두바이 노선이 한밤중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기 때문에 두바이에서 환승할 때는 항상 새벽 시간대에 공항에 머물게 된다. 개인적으로, 두바이 공항에서 환승 시 가장 먼저 찾을 것은 수면의자라고 생각한다. 밤에 비행을 시작해 새벽에 도착해 매우 피곤한 상황, 공항이 넓고 깨끗하기는 하지만 의자가 대부분 팔걸이가 고정되어 있어서 편하게 쉬기는 어렵다. 따라서 발을 뻗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면의자를 찾아 휴식을 먼저 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는 것이다. 수면의자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국제선 환승은 크게 1 터미널이나 3 터미널을 이용하게 되는데, 1 터미널에는 한 구역에 몰.. 2012. 8. 22. 22:00 | 더보기
에미레이트항공 | EK323, EK059, EK060, EK322 (2010년 6월) 이것은 2010년 6월의 인천-두바이-함부르크 노선의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의 사진이다. 세세한 설명은 앞선 포스팅(2011년 9월 비행)을 참고하기 바란다. 차이점이 있다면, 두바이-함부르크 노선은 양방향 모두 기종이 B747이었다는 점. 기내 컨디션은 비슷하다. 2012. 8. 22. 21:45 | 더보기
에미레이트항공 | EK323, EK059, EK060, EK322 (2011년 9월) 요즘 대한항공이 A380 취항한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A380을 가장 먼저 취항한 항공사는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이다. 그렇게 오버스럽게 광고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중동의 부자 나라답게 일찌감치 최신형 항공기를 구입해서 인천공항에 운항을 하고 있었다. 에미레이트 항공으로는 1번 경유해서 독일에 갈 수 있는데, 뮌헨(München),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함부르크(Hamburg), 뒤셀도르프(Düsseldorf) 4개 도시에 노선을 운항 중. 인천-두바이 구간의 EK323편은 에어버스 A380-800 기종이다. 소문대로 널찍한 항공기는 좌석 너비도 비교적 넉넉하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개인 좌석마다 USB 포트도 .. 2012. 8. 22. 21:42 | 더보기
루프트한자 | 프랑크푸르트, 뮌헨 공항 환승 루프트한자로 프랑크푸르트 공항(Frankfurter Flughafen)이나 뮌헨 공항(Flughafen München;정식 명칭은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공항 Franz Josef Strauß Flughafen)에 도착 후 환승을 할 때에는 다른 공항과 큰 차이점은 없다. 독일의 큰 공항은 모두 탑승 게이트를 알파벳+숫자로 구분한다. 가령, 게이트가 A01, G11 이런 식으로 표기된다는 것. 그래서 환승(Connecting flights) 표지판을 따라가면서, 자신이 다음에 탑승할 비행기의 탑승 게이트를 확인한 뒤 그 게이트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표지판을 먼저 따라가다가 다음에 숫자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터미널의 구분은 중요치 않다. 어차피 터미널 내에서 다시 구역이 알파벳으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처.. 2012. 8. 16. 00:30 | 더보기
루프트한자 | Info. 기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기내에서 인터넷 사용은 불가능한 것이 그동안의 모든 항공사의 원칙이었다. 기내에서는 전파가 항공 안전에 방해를 주기 때문에 전화 사용도 금지하는 마당에 인터넷이 가능할리가 없었던 것. 그러나 최근에는 기내에서 무선 인터넷 사용을 제공하는 움직임이 몇몇 항공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으며, 루프트한자에서 최초로 한국 노선에서도 기내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플라이넷(FlyNet)이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기내에서 핫스팟을 제공하여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토록 해주는 것이다. 단, 음성 통화나 인터넷 전화는 금지되며, 웹서핑이나 동영상 등 다른 데이터 사용은 가능하다. 당연히(?) 서비스는 유료이다. 1시간에 10.95 달러(또는 3,500 마일리지).. 2012. 8. 16. 00:20 | 더보기
루프트한자 | LH718, LH2089 (2011년 2월) 루프트한자 LH2089편은 하노버 → 뮌헨 구간의 국내선 항공편. 기종은 A320으로 여타 국내선과 특별한 차이점은 없다. 뮌헨 → 인천 구간의 LH718편은 A340-300 기종.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보다는 약간 낡았으나 기내 컨디션은 그냥 평균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기내식이나 기내 엔터테인먼트도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과 동일. 역시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낼만한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USB 포트나 전원은 제공되지 않는다. 뮌헨 구간도 한국인 승무원이 1인 이상 탑승하므로 의사소통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 2012. 8. 15. 23:56 | 더보기
루프트한자 | LH713, LH058 (2011년 1월) 독일 국적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는 국내에서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와 뮌헨(München) 두 곳에 직항 노선을 운항할뿐 아니라, 뮌헨 노선은 인천을 지나 부산 김해공항까지도 운항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항공사로 꼽힌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국적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기 때문에 독일 방문 시 여러모로 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한 곳. 그 중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LH713 비행편은 A340-600 기종으로, 비교적 최근에 새로 출고된 기종인 듯 내부가 깨끗하고 편리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기내의 화장실을 승객이 탑승한 공간보다 한 층 아래에 따로 모아둔 것이 인상적인 인터페이스. 기내에 한국 승무원도 1인 이상 탑승하고, 승무원의 친절.. 2012. 8. 15. 13:46 |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 프랑크푸르트 공항 수속 바뀐 내용을 [새로운 포스팅]으로 정리하였다. 프랑크푸르트 공항(Frankfurter Flughafen)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 수속을 하는 곳은 1 터미널의 B 구역. 일단 1 터미널로 들어와 B 구역을 찾으면, 중앙의 큰 전광판 앞에 천장에 푸른색 B 표지판이 메달려 있는 곳이 있다. 아시아나항공 수속 카운터는 바로 그 옆에 있다(전광판을 바라본 방향에서 좌측). 수속은 기본적으로 독일 직원들이 하므로 영어나 독일어로 의사소통을 한다. 그러나 (비행기 승무원으로 보이는) 한국 직원들도 나와서 수속을 거들고 있으니 영어나 독일어를 전혀 못해도 염려할 필요는 없다. 출발 3시간쯤 전부터 수속을 시작하며, 만약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택스 리펀드(Tax Refund)를 받을 계획이라면 세관에 줄이 길어(특히 .. 2012. 7. 21. 03:10 |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 OZ542 (2012년 6월) 직설적인 표현으로, 비싸서 못 탈 뿐이지 우리나라 국적기가 장거리 비행을 할 때 제일 편하고 좋다는 말을 한다. 워낙 서비스업에 투철한 나라이다보니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세세한 서비스와 친절한 승무원, 그리고 입맛에 맞는 기내식 등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것들이 "그나마" 잘 갖추어져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한국-독일 구간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까지 직항을 운항한다. 그 중 스카이트랙스(www.airlinequality.com)에서 집계하는 최고등급 5성급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프랑크푸르트-인천 구간이 OZ542편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다소 실망스러운 비행이었다. 비행 내내 자잘한 터뷸런스를 자주 만나 기분이 편치 못한 탓도 있으나, 그보다 더 .. 2012. 7. 21. 02:56 | 더보기
아에로플로트 | 모스크바 공항 환승 사람들이 러시아항공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갖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모스크바 공항의 열악한 환승 시설과 까다로운 규정일 것이다. 특히 당일에 환승이 연결되지 않아 공항에서 하루밤을 보내야 하는 고충이 가장 클 듯. 모스크바의 살인적인 물가와 위험한 치안, 그리고 최소 수만원이 들어가는 비자 등은 공항 밖으로 잠깐 나가는 것조차 큰 결단을 요구한다. 2014년부터 러시아 무비자 시행으로 비자 비용은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살인적인 물가와 치안의 우려는 존재한다. 일단 공항 노숙을 결정했다면, 다음날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는 D 터미널에 머물 것을 권장한다. 인천발 아에로플로트가 내리는 곳이 D 터미널. 국제선은 D~F 3곳의 터미널이 있는데, D 터미널이 가장 신축 터미널로서 그나마 .. 2012. 4. 22. 20:1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