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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Garmisch-Partenkirchen | Tip. 추크슈피체 방문 시 주의사항 추크슈피체(Zugspitze)에 오를 때는 세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첫째, 옷차림은 겨울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한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 곳이다. 당연히 기온이 매우 추우므로 여름에 방문하더라도 외투가 필수이다. 만약 추크슈피체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겨울옷을 챙겨서 가야 한다. 두꺼운 패딩까지는 아니더라도 방풍이 되는 아웃도어용 외투 정도는 필요하다. 신발도 마찬가지. 맨 살이 드러나는 슬리퍼나 굽 높은 신발은 고생길이 열리는 지름길이다. 두꺼운 양말과 운동화가 필수이다. 둘째, 고산병에 대비해야 한다. 추크슈피체처럼 높은 곳에 올라가면 -천천히 올라가는게 아니라 기차와 케이블카로 갑자기 2000 미터 이상을 올라가기 때문에-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는 고산병 증상을 겪을 수 있다. .. 2013. 3. 29. 12:20 | 더보기
Garmisch-Partenkirchen | Info. 추크슈피체 열차, 케이블카 추크슈피체에 오르내릴 때에는 열차(Zugspitzbahn)와 케이블카(Seilbahn)을 이용하게 된다. 그 코스에 대해서는 앞서 지도와 함께 정리한 포스팅을 참고하고, 여기서는 열차와 케이블카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한 뒤 바로 앞에 있는 플래폼으로 이동하여 개찰구에 표를 밀어넣고 들어간 뒤 기차에 오르면 된다. 티켓은 1일권을 하루종일 사용해야 하니 절대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야 한다. 열차추크슈피체 열차는 몇 량의 객차가 연결된 조그마한 완행 열차다. 구형과 신형이 함께 다니고 있으며, 구형 열차는 꽤 낡아서 승차감이 좋지 못한 편이다. 열차는 추크슈피츠플라트(Zugspitzplatt)까지 바로 가는 것도 있고, 중간에 한 번 갈아타는 것도 있다. 바퀴가 톱니 식으로 되어 높.. 2013. 3. 29. 12:09 | 더보기
Garmisch-Partenkirchen | 추크슈피체 열차 매표소 매표소 Garmisch-Partenkirchen | 2012.6.7. 기차역(Bahnhof)에서 내리면 "Zugspitzbahn"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기차역의 정문과 반대 방향이며, 표지판을 따라 나오면 위 사진 속 매표소 건물이 바로 보인다. 등반열차 티켓 구입, 그리고 브로셔 등 추크슈피체 관련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 티켓은 추크슈피체, 가르미슈 클래식, 방크 산 세 가지로 나뉘어 판매하고, 왕복과 편도 등으로 또 다시 세분된다. 현지인은 트래킹 코스로도 찾기 때문에 편도 티켓만 구입한 뒤 한 방향은 걸어서 트래킹하기도 하지만 여행자는 그렇게 하기 힘드니 왕복 티켓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요금은 여름 시즌과 겨울 시즌이 조금 차이가 있다. 겨울 시즌에는 스키 리프트가 포함된 스키 티켓도.. 2013. 3. 29. 11:40 | 더보기
Garmisch-Partenkirchen | Info. 추크슈피체 인근 지도 일단 추크슈피체(Zugspitze)와 그 주변의 갈만한 곳들을 먼저 정리할 필요가 있다. 추크슈피에는 최고봉 외에 두 곳의 봉우리를 더 개방하고 있다. 해발 2,628m의 알프슈피체(Alpspitze)와 주변 봉우리를 묶어 가르미슈 클래식(Garmisch-Classic)이라는 이름으로 티켓을 팔고, 기차역에서 추크슈피체 반대 방향의 뒷산인 방크 산(Wankberg)의 티켓을 판다. 추크슈피체까지 총 세 가지 티켓이 있는 것이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눈 덮힌 알프스의 그림 같은 계곡을 보려 함일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추크슈피체가 당신의 목적지가 되어야 한다. 추크슈피체 아래에 있는 아이프 호수(Eibsee) 역시 매우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므로 특히 여름 시즌이라면 추크슈피체와.. 2013. 3. 29. 10:52 | 더보기
Garmisch-Partenkirch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기차역 Bahnhof Garmisch-Partenkirchen | 2012.6.7.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독일 가장 남쪽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추크슈피체(Zugspitze)가 바로 국경선이다. 그러다 보니 찾아가는 것이 편할 수는 없다. 뮌헨(München)에서 지역열차를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고, 편도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 내린 뒤에도 등반열차로 1시간 넘게 가야 추크슈피체에 도달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약 2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될 듯. 남쪽 국경지대에 있는 다른 관광지, 가령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이 있는 퓌센(Füssen)과 린더호프 성(Schloss Linderhof)이 있는 오버암머가우(Oberamm.. 2013. 3. 28. 18:42 | 더보기
Garmisch-Partenkirche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뮌헨(München)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바이에른 티켓(Bayern Ticket)을 이용하여 오전에 출발하면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는 정오가 되기 전 도착한다. 바로 기차역(Bahnhof) 옆 매표소에서 왕복 등반열차 표를 구입한 뒤 등산을 시작하자. 일단 산 정상인 추크슈피체(Zugspitze)에 올라 점심을 먹고, 오스트리아 지역까지 넘어갔다 와볼 수 있다. 충분히 구경한 뒤 다시 산을 내려오다가 아이프 호수(Eibsee)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맥주 한 잔을 하거나 해산물로 간단히 요기를 해도 좋다.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와 뮌헨으로 돌아가기 전, 만약 기차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시내도 한 바퀴 둘러보자. 추천 코.. 2013. 3. 28. 17:50 | 더보기
Garmisch-Partenkirchen | Introduction.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추크슈피체 Zugspitze Garmisch-Partenkirchen | 2012.6.7.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 이름 한 번 길다. 원래는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 두 개의 작은 도시가 서로 이웃하고 있었는데, 1936년 아돌프 히틀러가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하여 두 도시를 하나로 합쳐버렸다. 덕분에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제4회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오늘날까지 계속 같은 도시로 존속되고 있지만, 기차역(Bahnhof)을 사이에 두고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진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의 주민들은 여전히 고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스키장 등이 여전히 최상의 상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동계 스포츠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곳. 그리고 .. 2013. 3. 25. 15:55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