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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드레스덴

Dresd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드레스덴의 구 시가지는 중앙역(Hauptbahnhof)과 미테 역(Mitte Bahnhof)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어느 역에서든 구 시가지에 진입하기까지 도보로 5~10분 정도 소요되는데, 중앙역에서부터 구 시가지까지 연결하는 프라거 거리(Prager Straße)가 쇼핑의 중심으로 드레스덴에서 의욕적으로 꾸며둔만큼 중앙역에서 관광을 시작하는 편이 낫다. 드레스덴을 지역열차로 다녀오기에는 라이프치히(Leipzig)에 거점을 두는 편이 낫다. 같은 작센(Sachsen)에 위치하고 있어 작센 티켓이 유효하며, 지역열차로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어 위치상으로도 가깝다. 하지만 드레스덴이 당일치기로 보기에는 힘든 곳이므로 라이프치히나 베를린(Berlin)에서 지역열차 또는 IC 열차로 온 뒤 1박 이상 하.. 2013. 1. 3. 16:52 | 더보기
Dresde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드레스덴은 엘베 강(Elbe River)을 중심으로 남쪽은 구 시가지, 북쪽은 신 시가지로 나뉜다. 이 중 관광지의 대부분은 구 시가지, 그것도 엘베 강 바로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쉽게 둘러볼 수 있다. 여러 궁전과 교회, 그리고 중세의 거대한 건물들이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며 강변으로 연결되는 드레스덴 구 시가지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명소이며, 드레스덴이 "독일의 피렌체"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 시가지 역시 그냥 지나치기는 아쉽다. 신 시가지라고 해서 현대에 들어 형성된 시가지는 아니다. 드레스덴이 작센 공국(Sachsen)의 중심지로서 번성할 때 구 시가지의 강 건너편에 시가지를 확장한 것이기에 역시 중세의 매력을 간직한 품격 높은 시가지가 펼쳐져 있다. 구 시가지에서 엘베 강.. 2012. 12. 30. 12:32 | 더보기
Dresden | Introduction. 드레스덴 독일이 통일되고 난 뒤 구 동독 지역의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기반이 부족하고 경제 형편도 좋지 못했다. 하지만 통일 후 20년이 지난 지금 동서의 경제차이는 많이 좁혀졌으며, 오히려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과 인건비가 저렴한 구 동독 지역이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작센(Sachsen)의 주도(州都) 드레스덴(Dresden)이 그 대표적인 현장이다. 드레스덴은 여전히 최신식 건물이 여기저기에서 올려지고 있는, 꼭 마치 신도시를 보는 것 같은 도시이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이 곳은 독일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필자가 그동안 다녀본 독일의 도시 중 아무리 보아도 독일답지 않은 곳이 세 곳 있었는데, 인구가 너무 많아 대도시의 법칙을 따를 수밖에 없었던 베를린(Berlin), 서방 세계.. 2012. 12. 30. 11:23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