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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린다우

Lindau | #02. (1)로마 요새 린다우는 고대 로마제국의 군사도시에서 시작된 곳. 오늘날 로마의 흔적은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딱 한 곳, 로마 시절 지어진 요새의 성채 일부가 남아있다. 항구(Hafen) 바로 옆에 있는 이 곳은 로마 요새(Römerschanze). 오늘날 남은 성채는 매우 자그마하다. 그리고 요새의 성벽 위는 공원이 만들어져 있다. 공원 자체가 큰 특색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요새 위의 벤치에 앉아 보덴 호수(Bodensee)와 항구의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항구에서 바이에른 사자상(Bayerischer Löwe)으로 가는 길에 호숫가에 위치 크게 보기 2013. 8. 3. 21:48 | 더보기
Lindau | #01. (4)망 탑 항구(Hafen)의 풍경을 이루는 마지막 높은 탑은 연안 육지에 있다. 20 미터 높이로 솟은 탑의 이름은 망 탑(Mangenturm). 원래 중세의 성벽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망루, 오늘날에는 성벽은 사라지고 망 탑만 남아있다. 2013. 8. 3. 21:14 | 더보기
Lindau | #01. (3)바이에른 사자상 항구(Hafen)의 풍경을 만드는 또 하나의 주인공은 바이에른 사자상(Bayerischer Löwe). 린다우가 바이에른(Bayern)에 속한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바이에른의 상징인 사자가 항구에서 웅장한 모습으로 표효하고 있다. 사자의 높이만 6 미터. 등대(Neuer Lindauer Leuchtturm)와 나란히 항구의 입구를 만들고 있다. 2013. 8. 3. 21:01 | 더보기
Lindau | #01. (2)등대 항구(Hafen)의 풍경을 만드는 세 가지 높은 탑 중 첫번째는 등대(Neuer Lindauer Leuchtturm; 직역하면 "신 린다우 등대"). 1856년 만들어졌으며, 제작 당시에는 직접 불을 피워 등대를 밝혔다고 한다. 내부는 전망대가 있다. 유료 입장 후 계단을 올라가면 등대 정상의 전망대로 올라 항구와 보덴 호수(Bodensee)의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입장료 : 성인 1.6 유로, 학생 0.5 유로 개장시간 : 정보없음 2013. 8. 3. 20:50 | 더보기
Lindau | #01. (1)항구 보덴 호수(Bodensee) 연안의 항구(Hafen). 수많은 요트와 보트가 정박해있고, 큰 유람선도 수시로 드나들며, 사자상과 등대 등 항구의 풍경도 아름답다. 유람선을 타고 내리는 사람들, 주변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린다. 보덴 호수 유람선 탑승정보는 콘스탄츠(Konstanz)의 관련 포스팅을 참고 : http://reisende.tistory.com/2044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를 등진 방향으로 왼편에 항구가 있다. 중앙역(Hauptbahnhof) 앞에서도 호수가 보인다. 크게 보기 2013. 8. 3. 20:35 | 더보기
Lindau | 관광 안내소 린다우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는 중앙역(Hauptbahnhof) 앞으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있다. 안내소의 표지판은 잘 보이지 않는 편. 레나르트 베르나도테 하우스(Lennart-Bernadotte-Haus)라는 건물 이름을 찾는 편이 더 쉽다. 무료로 제공하는 시내지도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기본 지도는 별다른 설명 없이 지도상에 관광지만 표시하고 있고, 여행자를 위해 제작한 지도는 설명을 곁들이고는 있으나 지도가 자세하지 않은 편. 그래서 두 가지를 모두 들고 다녀야 도움이 된다. 개장시간 : (4월~10월7일) 월~토 10:00~18:00, 일 10:00~13:00 (10월8일~3월) 월~금 10:00~12:00, 14:00~17:00, 토~일 휴무 * 찾아가는 법 (.. 2013. 8. 3. 20:11 | 더보기
Lindau | 유람선으로 찾아가는 방법 린다우는 중앙역(Hauptbahnhof)도 항구 바로 옆에 있을 정도로 육로보다는 유람선을 이용한 방문이 더 자연스러운 도시. 보덴 호수(Bodensee) 연안의 모든 도시에서 유람선으로 린다우에 갈 수 있으며, 특히 거리상으로 가까운 오스트리아 브레겐츠(Bregenz)가 가장 접근성이 좋다. 유람선으로 린다우를 찾는다면, 유람선이 내리는 항구가 중앙역 앞이므로 기차로 찾았을 때와 여행일정을 똑같이 정해도 무방하다. 유람선으로 린다우를 떠나는 경우도 마찬가지. 유람선은 유레일패스나 독일철도패스 또는 랜더티켓으로는 이용 불가, 반드시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하고, 이 또한 무임승차로 적발되면 벌금이 부과된다. 2013. 8. 2. 15:20 | 더보기
Lindau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린다우가 바이에른(Bayern)에 속하기 때문에 우선 뮌헨(München) 구역이라 구분은 해두었으나, 린다우를 어떤 거점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은 그다지 권하지 않는다. 변방이자 교통의 요지라는 이중적인 위치이므로, 당일치기로 린다우를 다녀오기보다는 이동하는 중간에 들르는 경로로 추가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린다우에서는 유람선으로 오스트리아나 스위로 넘어가거나, 콘스탄츠(Konstanz) 등 독일 서쪽의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쪽으로 넘어가기 편하다. 마찬가지로,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속한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까지 지역열차로 30분도 채 걸리지 않으므로 열차로 바덴뷔르템베르크로 넘어가기도 무난하다. 뮌헨에서는 지역열차로 3시간 조금 넘게 소요되며,.. 2013. 8. 2. 15:12 | 더보기
Lindau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린다우 구 시가지는 보덴 호수(Bodensee) 위의 섬에 형성되었다. 그래서 린다우 관광은 곧 섬 관광과 마찬가지. 중앙역(Bahnhof) 또는 항구(Hafen)에서부터 섬을 한 바퀴 도는데 3~4시간이면 충분하다. 남는 시간은 보덴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면 금상첨화. 시원한 전망의 항구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구 시가지, 그리고 동화 같은 중세의 탑과 호반의 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니 여유있게 한 바퀴 둘러보자. 항구 주변에는 쉬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다. 추천 코스 in중앙역 i관광 안내소 도보 2분 01항구 도보 5분 02로마 요새 도보 5분 03구 시청사 도보 7분 04마르크트 광장 도보 5분 05하이덴 성벽 06오스카 그롤 정원 도보 7분 07인젤할레 도보 7분 08운터 슈라넨 광장.. 2013. 8. 2. 15:00 | 더보기
Lindau | Introduction. 린다우 바이에른(Bayern) 서남쪽 끝에 위치한 도시 린다우(Lindau)는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3개국 국경에 맞닿아있는 보덴 호수(Bodensee) 연안 도시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 도시이다. 오스트리아 브레겐츠(Bregenz)와 가깝고, 스위스의 장크트 갈렌(St.Gallen)도 멀지 않으며, 그 너머에 "꼬마 국가" 리히텐슈타인(Lichtenstein)도 있어서 독일에서 다른 나라로 넘어가거나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관문 역할도 톡톡히 한다. 도시의 역사는 고대 로마 제국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에도 상업의 중심지로 중세 시대에 계속 번영하였으며, 잠시 오스트리아 지배에 놓였다가 1805년부터 바이에른 공국에 속하였다. 린다우의 행정구역은 오스트리아와 맞닿은 국경의 호수 연안에 비교적 크게 분포.. 2013. 8. 2. 14:5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