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마인츠

Mainz | #09. 성 퀸틴 교회 성 퀸틴 교회(St.Quintinskirche)는 대성당(Mainzer Dom) 인근에 위치한 교회. 774년부터 문헌에 언급되며, 오늘날의 고딕 양식의 건물도 1300년대에 지어진 것이 계속 보수되며 이어진 것이다. 내부와 외부 모두 단촐하고 소박하지만, 중앙 제단의 예술적 가치가 높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크리스토프 교회(St.Christophskirche)에서 슈스터 거리(Schusterstraße)로 좌회전하면 다음 교차로에 있는 붉은 외벽의 교회가 성 퀸틴 교회다. 크게 보기 2013. 4. 6. 22:33 | 더보기
Mainz | #08. 성 크리스토프 교회 성 크리스토프 교회(St.Christophskirche)는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된 뒤 복구되지 않고 기념물로서 남아있다. 외벽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 교회의 역사는 8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인츠 출생의 요하네스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가 이 곳에서 세례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17~18세기경 바로크 양식으로 변경되었으나 전쟁의 화를 피하지 못했다. 오늘날 성 크리스토프 교회는 기념물로서 전쟁의 참혹함을 증거하는 역할뿐 아니라 이 곳에서 세례를 받았던 구텐베르크를 기념하기 위한 몇 가지의 조형물들이 함께 서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종일개방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자연사 박물관(Naturhistorisches Muse.. 2013. 4. 6. 21:58 | 더보기
Mainz | #07. 자연사 박물관 마인츠의 자연사 박물관(Naturhistorisches Museum)은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에서 가장 큰 자연사 박물관이다. 원래는 수도원 건물이었는데, 이를 개조하고 증축하여 오늘날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물관은 1910년 개관했다. 라인 강 부근에서 출토된 공룡이나 네안데르탈인 등의 화석을 전시하고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주립 박물관(Landesmuseum)에서 성 페터 교회(St.Peterskirche) 쪽으로 돌아와 성 페터 교회의 정면을 바라본 방향으로 오른쪽의 골목으로 가면 바로 다음 골목의 광장에 박물관이 있다. 크게 보기 2013. 4. 6. 21:35 | 더보기
Mainz | #06. 주립 박물관 마인츠의 주립 박물관(Landesmuseum)은 공립 박물관으로는 독일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곳으로 꼽힌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예술을 소장하고 있다. 고대 로마 제국의 유적도 있고, 유겐트슈틸 예술도 있으니 그 성격을 규정지을 수는 없을 듯. 박물관은 원래 선제후의 궁전(Kurfürstliches Schloss)에 딸린 마굿간(Marstall) 건물이었다. 마굿간은 단순히 말을 보관하는 곳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권력자의 교통수단에 대한 모든 것을 관장하던 곳이다. 선제후의 궁전에 머물던 마인츠의 대주교의 권력을 느낄 수 있을만큼 마굿간 건물도 매우 크다. 입구 위 눈길을 잡아끄는 "황금 말"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입장료 및 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 2013. 4. 6. 21:35 | 더보기
Mainz | #05. 성 페터 교회 성 페터 교회(St.Peterskirche)는 주 의회(Landtag) 건너편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교회. 처음 지어진 것은 900년대로 매우 역사가 오래 된 교회이며, 지금의 교회는 1748년에 새로 지어진 것이다. 겉은 평범하지만 내부는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 중앙과 좌우편의 제단, 천장 프레스코화, 뒤편의 오르간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화려하며 정교하다. 입장료 : 무료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주 의회에서 라인 강(Rhein River)의 반대방향으로 광장 건너편. 교회 입구는 그 반대편에 있다. 크게 보기 2013. 4. 6. 17:29 | 더보기
Mainz | #04. 라인란트팔츠 주 의회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의 주도(州都) 마인츠에는 주 의회(Landtag) 건물이 있다. 주 의회는 선제후의 궁전(Kurfürstliches Schloss) 건너편에 있는데, 오히려 궁전보다 더 궁전처럼 보이는 외관이 눈에 띈다. 핑크색의 바로크 양식 건물 세 채가 ㄷ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다. 원래 이 건물은 도이치 하우스(Deutschhaus)라는 이름으로 1740년에 지어졌다. 당시 마인츠의 대주교 프란츠 루트비히(Franz Ludwig von Pfalz-Neuburg)가 선제후의 궁전 옆에 자신의 별궁으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프란츠 루트비히는 튜턴 기사단의 지도자도 겸임하고 있어 그것을 과시하기 위해 별궁을 지었다고 한다. 나폴레옹이 독일을 침공한 뒤 마인츠에 9일 동안 머물렀.. 2013. 4. 6. 17:06 | 더보기
Mainz | #03. 라인 강 산책로 라인 강(Rhein River)이 마인츠를 가로지른다. 강변은 고수부지가 잘 만들어져 있는데, 그 중 특별히 라인 강 산책로(Rheinpromenade)라 이름 붙은 지역은 강바람을 맞으며 쉬어가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강변에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가 있고, 잔디 정원이 넓고 길게 펼쳐져 있다. 날씨가 좋은 날 시민들은 잔디밭과 강변에 앉거나 누워 햇볕을 쬔다. 바로 뒤편으로 자동차가 다니는 큰 길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쾌적하고 깨끗하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로마 게르만 중앙박물관(Römisch-Germanisches Zentralmuseum)의 길 건너편 크게 보기 2013. 4. 5. 21:28 | 더보기
Mainz | #02. 로마 게르만 중앙박물관 고대 로마 시대부터 도시가 형성되었던 마인츠에 어울리는 박물관. 로마 게르만 중앙박물관(Römisch-Germanisches Zentralmuseum; 약자로 RGZM이라고 적기도 한다)은 게르만족의 땅에서 출토된 로마 제국의 유물들을 중점적으로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쾰른에 있는 로마 게르만 박물관과 운영 주체는 다르지만 그 성격은 비슷하다. 선사시대부터 초기 중세시대의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다수 전시 중이다.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더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으로 사용 중인 건물은 원래 마인츠의 대주교가 거처하던 선제후의 궁전(Kurfürstliches Schloss)이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붉은 외벽의 ㄷ자 모양 궁전이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 2013. 4. 5. 21:12 | 더보기
Mainz | #01. (2)크리스투스 교회 마치 이탈리아의 성당을 보는듯한 돔이 인상적인 르네상스 양식의 크리스투스 교회(Christuskirche). 그 앞의 카이저 거리(Kaiserstraße)의 녹색 풍경까지 어우러져 매우 인상적인 그림을 만들어낸다. 크리스투스 거리는 마인츠 대성당(Mainzer Dom)에서 알 수 있듯 카톨릭의 입김이 센 마인츠에서 개신교 신자가 늘어나면서 1903년에 세워진 교회이다. 중앙 돔의 높이는 80 미터. 어지간한 첨탑보다 높이 솟아있다. 건축 당시에는 3만여명의 신도들의 공간으로 지어졌으나, 2차 세계대전 후 교회가 복구되면서부터 내부는 단촐하게 바뀌었다. 중앙의 제단을 중심으로 의자가 둥그렇게 감싸고 있다. 내부 입장은 무료. 그리고 돔 전망대는 최소 4명 이상의 그룹의 요청에 의해 유료로 개방된다. 입장료.. 2013. 4. 5. 20:44 | 더보기
Mainz | #01. (1)카이저 거리 크리스투스 교회(Christuskirche) 앞으로 길게 뻗은 가로수길 겸 공원인 카이저 거리(Kasierstraße). 중앙의 잔디밭을 기준으로 양편에 울창한 가로수가 있고, 중간에 분수 등 시각적 쾌감을 주는 포인트까지 마련해두고 있다. 주변은 주택가인듯 상점은 눈에 많이 띄지 않는다. 다만, 중앙역(Hauptbahnhof) 앞이기 때문에 자동차는 많이 다니지만, 어쨌든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하고 깨끗한 공간이다. 거리의 끝에 있는 크리스투스 교회의 돔까지 어우러져 아룸다운 풍경을 만든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중앙역 정면의 건물들 틈의 쇼트 거리(Schottstraße)로 들어가면 카이저 거리가 시작된다. 약 4~5블럭에 걸치는 긴 대로의 끝에 크리스투스 교.. 2013. 4. 5. 20:23 | 더보기
Mainz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마인츠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에서 S-bahn이 다닌다. 약 40분 소요. 하지만 두 도시가 다른 주에 위치하고 있어 랜더티켓은 유효하지 않으므로 프랑크푸르트에서 S-bahn의 1일권을 구매하여 왕복하는 편이 더 경제적이다. 비스바덴(Wiesbaden)과도 S-bahn으로 10여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관련 내용은 [이 곳]에서 확인. 여행 동선을 절약하려면, 중앙역(Hauptbahnhof)에서 시작하여 로마극장 역(Römisches Theater Bahnhof)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로마극장 역에서도 S-bahn이 정차한다. ※ 마인츠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라인란트팔츠 티켓 ※ 마인츠를 포함한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2013. 4. 5. 18:41 | 더보기
Mainz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마인츠의 추천일정을 짜면서 한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다. 동선을 크게 그렸을 때 아무리 조절을 해도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를 먼저 들를 수 없다는 것이다. 마인츠 구 시가지는 꽤 복잡하고 좁은 골목으로 되어 있기에 지도는 필수. 그런 면에서 관광 안내소를 기차역에서 가장 먼 시청사(Rathaus) 부근에 둔 것은 마인츠가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본다. * 그것을 알기 때문인지 마인츠 관광 안내소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내 지도를 배포하고 있다. 안내소에서 배포하는 것의 축소형 버전이므로 아쉬운대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이 곳]을 클릭 후 다운 받을 수 있다. 아무튼, 그래서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아래 일정을 정리하였다. 중앙역(Hauptbahnhof).. 2013. 4. 5. 18:33 | 더보기
Mainz | Introduction. 마인츠 마인츠(Mainz)라는 도시를 이야기할 때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에서 S-bahn으로 닿는 근교 도시 정도로 언급하는 것은 몹시 부당하다.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오히려 마인츠 근교에 프랑크푸르트가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옳을 것 같다. 신성로마제국의 수많은 도시 중 가장 권력의 중심이 되었던 "대주교가 직접 다스리는 도시"가 독일에 세 곳 있었는데, 마인츠가 바로 그 중 한 곳이다. 나머지 두 곳은 쾰른(Köln)과 트리어(Trier). 그래서 이 세 도시의 대성당은 "독일의 3대 교회"로 일컬어진다. 쾰른이 대성당을 중심으로 크게 발달했듯 마인츠도 대성당을 중심으로 크게 발달했으며, 오늘날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의 주도(州都) 또한 마인츠이다. 게다가 세 .. 2013. 4. 2. 22:24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