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뮌헨

Münch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아마도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뮌헨. 그러나 독일 동남쪽에 치우친 지리적 특성 때문에 독일 아무 곳에서나 기차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수도 베를린(Berlin), 독일 제2의 도시 함부르크(Hamburg)에서조차 뮌헨에 쉽게 갈 수 없다. 반면 동남쪽에 위치한 특성 때문에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등 다른 나라에서 접근하기는 편하다. 유럽 몇개국 여행을 다니다보면 독일에서는 뮌헨과 그 근처만 거쳤다 가는 여행자가 많은 이유가 그 때문이다. 뉘른베르크(Nürnberg) 등 바이에른(Bayern) 지역에서는 쉽게 다닐 수 있고,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등 남쪽 도시에서도 멀지 않다. 그나마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까지도 괜찮지만, 그 외의 주요 도시.. 2013. 7. 26. 13:51 | 더보기
Münche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명실상부한 대도시 뮌헨. 당연히 돌아볼 곳도 많고 돌아보기도 힘들다. 시내만 둘러본다면 특별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도 없이 하루만에 끝낼 수 있겠지만, 그렇게 떠나기에 뮌헨이 가지고 있는 볼거리들이 너무 아깝다. 뮌헨 관광은 인근의 다하우(Dachau)까지 묶어서 3박 4일 정도 소요된다. 이것은 박물관을 적당히 보았을 때의 일정. 만약 뮌헨에 널린 다양한 박물관들을 심도 깊게 돌아보고자 하면 1주일로도 부족할는지 모른다. 참고로 아래 추천일정 중 셋째날로 분류한 "박물관 투어"는 일요일을 권한다. 뮌헨에는 일요일마다 최고 수준의 박물관이 입장료를 1 유로로 할인하기 때문에 그냥 놓치기 아까운 박물관들을 일요일에 꼭 보아야 한다. 그리고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호프브로이 하우스(Hofbräuhaus) 외.. 2013. 7. 26. 13:51 | 더보기
München | Introduction. 뮌헨 독일의 남부는 흥겹고 유쾌하다. 북쪽보다 기후가 좋아서인지 몰라도 사람들의 성향부터가 보다 외향적이고 풍류를 즐긴다. 독일 남부지역의 핵심, 바이에른(Bayern)의 주도(州都), 뮌헨(München)은 독일에서 가장 유쾌한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최고라는 독일 맥주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 그래서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맥주 축제가 열리는 곳, 세계 정상의 독일 축구리그에서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 축구팀이 있는 곳, 세계에서 가장 최고라는 독일 자동차 중에서도 톱을 다투는 자동차 회사가 탄생한 곳. 뮌헨은 그야말로 독일을 대표하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딱딱하고 경직된 독일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뮌헨은 아마 당신이 독일을 가장 편하게 받아들이고 독일다운 것을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는 .. 2013. 7. 26. 13:45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