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바덴바덴

Baden-baden | #03. (4)국립 미술관 국립 미술관(Staatliche Kunsthalle)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1909년 개관했으며, 건물은 청년파 양식과 고전주의 양식이 섞여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3. 8. 1. 00:49 | 더보기
Baden-baden | #03. (3)19세기 예술과 기술 박물관 박물관 이름이 꽤 어렵다. Museum für Kunst und Technik des 19. Jahrhunderts. 직역하면 "19세기의 예술과 기술 박물관"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예술과 기술,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가 함께 적혀있는데, 19세기 무렵 동일한 주제에 대해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다루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3. 8. 1. 00:43 | 더보기
Baden-baden | #03. (2)바덴바덴 극장 리히텐탈 대로(Lichtentaler Allee)의 시작점에 있는 신바로크 양식의 바덴바덴 극장(Theater Baden-baden)은 1862년에 개관했다. 쿠어하우스(Kurhaus)와 리히텐탈 대로가 재단장할 때 동시에 문화의 중심지로 만든 곳. 오늘날에는 공연뿐 아니라 결혼식장, 회의장 등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2013. 8. 1. 00:34 | 더보기
Baden-baden | #03. (1)리히텐탈 대로 리히텐탈 대로(Lichtentaler Allee)는 2.3km에 달하는 매우 긴 가로수길. 원래 Allee의 사전적 의미인 "가로수길"에 딱 어울리는 곳이다. 쿠어하우스(Kurhaus)에 카지노가 생기면서 1870년에 카지노 앞의 거대한 공원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기존의 가로수길을 재정비하고, 주변을 넓은 공원으로 만들었으며, 그 모습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옛 자료그림을 보면 지금과 똑같이 생긴 가로수길에 마차를 탄 귀족들이 거닐고 있는 장면이 있다. 카지노를 찾은 부자들이 행차(?)하는 길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주변의 넓은 공원은 푸른 잔디밭과 울창한 나무가 매우 상쾌하고, 날씨가 좋을 때는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거리변의 공원 속에 여러 미술관과 박.. 2013. 8. 1. 00:26 | 더보기
Baden-baden | #02. 쿠어하우스 카지노 휴양도시에서 온천과 카지노는 실과 바늘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바덴바덴에도 1854년 만들어진 유서깊은 카지노가 있다. 그것도 무려 "독일에서 가장 오래 된" 카지노라고 한다. 카지노가 위치한 쿠어하우스(Kurhaus)는 트링크할레(Trinkhalle)와 비슷하게 좌우로 긴 건물로 공연장,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다. 1981년 IOC 총회가 열려 88올림픽 개최지로 서울을 선정,발표했던 곳도 바로 쿠어하우스였다. 그리고 여기에 카지노가 있는데, 규모 또한 독일에서 가장 크다고 하며 내부는 프랑스 왕궁을 모델로 화려하게 꾸며두고 있다. 독일의 카지노가 으레 그러하듯 여권을 지참하고 정장을 갖춰입어야 입장이 가능하며, 포커와 같은 고전 게임, 그리고 슬롯머신 등 기계식 게임룸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카.. 2013. 7. 30. 21:53 | 더보기
Baden-baden | 관광 안내소 트링크할레(Trinkhalle) 내부에 있는 바덴바덴의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는 따로 부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을 놓고 관광 안내소 업무를 보고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무료로 배포하는 시내지도는 큰 브로셔 형태로 제작되어 있으며, 관광지들을 비교적 상세히 표시하고 있다. 특히 바덴바덴 시가지는 길이 꽤 복잡하기 때문에 지도가 큰 도움이 된다. 시간 : [확인] 2013. 7. 30. 21:42 | 더보기
Baden-baden | #01. 트링크할레 바덴바덴이 온천도시임을 가장 먼저 실감나게 해주는 곳은 트링크할레(Trinkhalle)다. 직역하면 "마시는 홀"이라는 뜻으로,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온천수를 마시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건물이다. 1842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약 90 미터 길이의 긴 건물의 회랑은 지역 구전 신화를 그린 14점의 벽화가 붙어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중앙에 대리석 기둥이 보이는데, 이것이 오늘날 온천수를 음용하는 시설로 사용 중인 곳이다. 기둥의 사면에 수도꼭지가 있어서 온천수가 흘러나오면, 그것을 받아 마실 수 있다. 온천수는 그 맛이 좋다고 할 수는 없으나 음용 시 건강에 좋아 예부터 널리 사용된 방법이라고 한다. 단, 방문 당시 수질검사를 이유로 온천수가 나오지 않는 중이었다. 큰 건물에서 온천수.. 2013. 7. 30. 21:37 | 더보기
Baden-baden | 대중교통 노선도 바덴바덴과 카를스루에(Karlsruhe) 등 인근의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KVV(Karlsruher Verkehrsverbund)의 노선도 중 바덴바덴 지역의 버스 노선도를 첨부한다. 아래 노선 중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에서 가까운 역은 힌덴부르크 광장(Hindenburgplatz), 시내 중심지는 레오폴트 광장(Leopoldsplatz), 그리고 온천은 카라칼라 온천(Caracalla Therme)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약간의 등산이 필요한 신 궁전(Neues Schloss)도 버스로 갈 수 있다. 2013. 7. 30. 21:23 | 더보기
Baden-bad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바덴바덴은 프랑스와의 국경에서 가까운 독일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 있는 도시 중 바덴바덴을 가장 찾아가기 편한 곳은 카를스루에(Karlsruhe), 거점도시 중에서는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와 프라이부르크(Freiburg am Breisgau)의 일직선상의 중간쯤에 해당되는 곳인만큼, 하이델베르크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여행자가 중간에 들르기에도 적당하고, 바덴바덴과 지역열차로 26분 거리에 있는 오펜부르크(Offenburg)에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가는 열차가 있어 독일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는 중간에 들를 수도 있다. ※ 바덴바덴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덴뷔르템베르크 티켓 ※ 바덴바덴을 포함한 슈투트가르트 근교.. 2013. 7. 30. 19:16 | 더보기
Baden-bade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바덴바덴의 시가지는 기차역(Bahnhof)에서 꽤 멀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시가지 내에서는 도보 이동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바덴바덴 시가지가 약간 굴곡이 있는 지형이기 때문에 만만찮은 체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개인의 체력을 감안하여 시가지 내에서도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버스는 4회 이상 탑승한다면 1일권(Tageskarte)이 더 유리하고, 그렇지 않다면 1회권(Einzelkarte)이 더 유리하다. 시가지 관광은 딱히 중심을 정하기가 애매하다. 온천/휴양 도시이기에 온천과 공원, 카지노 등이 포함되고, 휴양 도시이기에 고급 브랜드의 상점이 늘어서 있는 중심 상업가도 포함되고, 옛 정취를 간직한 구 시가지와 성도 포함된다. 그래서 전부 다 돌아본다면 하루종일 걸릴 것.. 2013. 7. 30. 17:49 | 더보기
Baden-baden | Introduction. 바덴바덴 독일의 대표적인 온천 휴양도시 바덴바덴(Baden-baden). 독일어로 바덴(baden)은 "목욕하다"라는 뜻. 그러니까 바덴바덴(Baden-baden)은 우리말로 "목욕-목욕"이라는 뜻이 된다며 소개하는 글을 종종 보게 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약간의 정정은 필요하다. 원래 이 도시의 이름은 바덴(Baden)이었고, 이 도시가 속한 주(州)의 이름도 바덴(Baden)이었다. 그런데 바덴 주가 바로 인근의 뷔르템베르크 주와 통합되어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가 되었고, "옛 바덴 주에 있던 바덴"이라는 뜻으로 바덴바덴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3세기경 고대 로마제국의 요새가 건설되면서 도시가 만들어졌고, 목욕을 좋아하는 로마인들답게 이 지역의 온천수를 개발하여 목욕탕을 만든 것.. 2013. 7. 30. 14:1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