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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베를린

Berlin | Hostel. A&O 호스텔 - 중앙역 A&O 호스텔 - 중앙역 A&O Hostel - Hauptbahnhof Berlin | 2016.4.10. ▲입구 앞 베를린 장벽 A&O 호스텔 - 중앙역 A&O Hostel - Hauptbahnhof Berlin | 2016.4.10. A&O 호스텔의 베를린 4개 지점 중 미테(A&O Hostel - Mitte) 지점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은 중앙역(A&O Hostel - Hauptbahnhof) 지점이다. 중앙역이 2006년 완공되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 중앙역 부근은 베를린에서 상대적으로 늦게 계발되었고, 그러면서 최근 몇년 사이 여러 호텔과 호스텔이 들어서고 있는데, A&O 중앙역 지점은 2010년부터 개관하여 비교적 일찍부터 자리를 잡았다. 특이하게도 건물 입구 앞에 베를린 장벽의 잔해가 설치되.. 2016. 5. 3. 15:45 | 더보기
Berlin | Hostel. A&O 호스텔 - 미테 A&O 호스텔 - 미테 A&O Hostel - Mitte Berlin | 2016.4.8. A&O 호스텔 - 미테 A&O Hostel - Mitte Berlin | 2016.4.8. 독일의 유명 호스텔 체인 A&O 호스텔은 베를린에 총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미테(A&O Hostel - Mitte) 지점은 크로이츠베르크(Kreuzberg) 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크로이츠베르크는 터키나 아시아 출신의 이민자가 모여사는 곳이기에 이국적인 문화가 거리에 가득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분위기가 그러하다보니 클럽이나 술집 등 밤늦게까지 젊음을 불사르는 장소도 곳곳에 있다보니 크로이츠베르크에 숙소를 두는 여행자도 많다. 미테 지점도 그 중 하나다. A&O 호스텔 - 미테 A&O Hostel - Mi.. 2016. 5. 3. 15:01 | 더보기
Berlin | Info. 베를린 박물관패스 베를린의 유용한 시티카드로 박물관패스(무제움패스; Museumpass)도 빼놓을 수 없다. 박물관패스는 3일간 제휴 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다. 베를린 박물관패스 Berlin | 2016.4.8. 박물관패스는 참 심플하게 생긴 플라스틱 카드다. 박물관 매표소에 이것을 제시하면 공짜로 입장권을 발권해준다. 또는 박물관패스 자체를 입장권으로 사용하여 매표소에 들르지 않아도 되는 곳도 있지만 관광객이 그것을 다 구분할 방법이 없으니 일단 매표소에 먼저 들르자. 베를린 박물관패스 Berlin | 2016.4.8.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박물관패스 뒷면에 날짜와 이름만 기입하면 된다(샘플로 보시라고 필자의 이름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둔다). 기입한 날짜로부터 3일간 유효하다. 가령, 위 사.. 2016. 4. 28. 19:02 | 더보기
Berlin | Info. 베를린 웰컴카드 - 구입 및 사용방법 베를린 웰컴카드(Berlin Welcome Card)의 구입 및 사용법을 정리한다. 특별히 복잡한 것은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자세히 부연한다. Step 1. 구입 (한국 판매처 기준)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하였듯 한국 판매처를 통해 구매하면 좀 더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고 요금도 5% 할인되므로 여기서는 한국 판매처에서 구입하는 것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한국 판매처 홈페이지 → 베를린 웰컴카드 Berlin | 2016.4.5. 한국 판매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여 구입하면 이메일로 바우처를 전송해준다. 이것을 출력하여 지참하고 베를린에 방문한다. Step 2. 교환 베를린의 관광안내소(Tourist Information) 아무 곳이나 방문하여 바우처를 제시하면 베를린 웰컴카드로 교.. 2016. 4. 28. 18:35 | 더보기
Berlin | Info. 베를린 웰컴카드 - 소개 및 요금 서울보다 면적이 넓고 곳곳에 매력적인 박물관과 궁전이 가득한 베를린을 여행할 때 대중교통 이용은 필수다. 그리고 그 많은 관광지에 입장할 때 비용 부담도 은근히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여행상품으로 베를린 웰컴카드(Berlin Welcome Card)를 소개한다. 개요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베를린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제휴 레스토랑과 호텔, 기념품숍, 시티투어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아무튼 웰컴카드의 핵심은 대중교통 무료와 관광지 할인이다. 할인폭은 최소 25%, 많게는 50%까지 되어 상당히 유용하다. 단, 필자가 계산해보니 할인율 25% 미만인 곳이 딱 한 군데 있기는 했는데, 이 정도는 애교로 넘어.. 2016. 4. 28. 17:55 | 더보기
Berlin | etc. 비키니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Kaiser-Wilhelm-Gedächtniskirche) 맞은편에 있는 쇼핑몰. 비키니 베를린(Bikini Berlin)이라는 이름이 특이하다 했더니 사연이 있다. 베를린이 동서로 나뉘어 있던 시절, 서베를린에서 쿠어퓌르스텐담(Kurfürstendamm)을 비롯해 동물원(Zoologischer Garten) 부근을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당시 동물원 앞 초 역(Bahnhof Zoo)은 작은 기차역이 남아있었는데 그것을 확장하여 서베를린의 중심 기차역으로 만들고 그 주변의 상업시설을 육성한 것이다. 비키니 베를린은 그 때 만들어졌다. 좌우로 긴 쇼핑몰 건물과 그 옆의 극장 건물 사이로 공간이 뚫려 그 너머의 동물원이 보였다. 그래서 마치 "배꼽이 보이는 것 같다"고 하여 비키니 하우.. 2015. 10. 2. 23:24 | 더보기
Berlin | Local. 베를린 장벽 기념품 베를린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이 바로 베를린 장벽이다. 장벽이 철거된 이후 그 잔해를 보관하였다가 조금씩 기념품으로 팔고 있는 것이다. 아크릴 케이스에 예쁘게 포장까지 해서 크기별로 판매하고 있다. 위 사진에서 가격표의 크기와 기념품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작은 조각"을 팔고 있는지 실감이 날 것이다. 그런데 그 가격은 썩 만만치 않으니 선뜻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진다. 혹시 "짝퉁"은 아닐까? 막말로 아무 시멘트 덩어리나 가져다 팔면 누가 검증할 수 있는가? 그러나 적어도 독일이 그런 것을 가지고 장난치는 나라는 아니다. 필자가 "보증"할 수는 없지만 "진짜 장벽"이라고 믿어도 좋다. 철거된 잔해가 무한히 나올 수 없으니 이 기념품은 언젠가는 품절될 것이다. 말하자면 한정 상품이라고 해도 될 것.. 2015. 1. 25. 21:51 | 더보기
Berlin | etc. 베를린 장벽 기념관 - 북역 노르트반호프(Nordbahnhof), 즉 북역은 S-bahn 전철역이다. 베를린은 2차 세계대전 당시 S-bahn이 개설되었다. 즉, S-bahn은 베를린이 분단되기 전부터 이미 운영되던 것이다. 하지만 베를린이 분단되면서 S-bahn도 동독과 서독이 달리 운영하게 되었는데, 북역에 이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북역은 지금도 S-bahn 전철역으로 사용된다. 플랫폼에서 올라와 출구로 나가기 전 전철역 내의 벽에 사진과 설명을 붙여두어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꾸며두고 있다. 원래 전철 통로가 연결되어 있었으니 동베를린 사람들이 전철 터널로 탈출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동독 정부는 이 때문에 S-bahn 전철역과 터널을 폐쇄하였다. 분단 전부터 개통되어 오늘날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전철역이 분단 시.. 2015. 1. 25. 21:41 | 더보기
Berlin | etc. 베를린 장벽 기념관 - 기록의 전당 베를린 장벽 기념관(Gedenkstätte Berliner Mauer)은 야외의 박물관만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장벽 바로 옆에 만든 기록의 전당(Dokumentationszentrums)까지 포함한다. 기록의 전당은 문자 그대로 기록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2층짜리 건물의 내부를 깔끔하게 꾸며두어 분단 시대의 독일의 상처를 모두 가감없이 공개하고 있다.특히 기록의 전당에서 인기가 높은 곳은 전망대(Beobachtungsturm; "관찰탑"이라는 뜻)다. 5층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베를린 장벽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 동서를 나누었던 장벽, 그 너머 동독 군인들이 순찰하던 지역, 그 너머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한 내벽 등 분단 당시 실제 이러했던 모습이 그대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부분은.. 2015. 1. 25. 21:33 | 더보기
Berlin | etc. 베를린 장벽 기념관 베를린에서 베를린 장벽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베를린 장벽 기념관(Gedenkstätte Berliner Mauer)이다. 앞서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Topographies des Terrors)이나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 등 베를린 장벽이 보존된 장소를 소개하였으나 어쨌든 "메인"은 바로 여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관광 동선에서 다소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추천코스에는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을 넣었지만, 만약 현대사에 관심이 많아 베를린 장벽의 가장 생생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찾아야 한다. 보존된 장벽은 약 60 미터. 일체의 가공 없이 원래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기념관의 개장은 2008년, 그리고 2013년 확장되어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 2015. 1. 25. 21:17 | 더보기
Berlin | etc. 브리젠의 트로피칼 아일랜드 독일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천혜의 해변"이 없다는 것. 북해나 발틱해 연안의 해변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지중해나 아드리아해 등 다른 유럽의 국가에 비하면 그 매력은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해변이 부족한 지리적 단점을 극복한 인공 해변이 수도 베를린 인근 브리젠(Briesen)이라는 동네에 있다. "열대 섬"이라는 뜻의 트로피칼 아일랜드(Tropical Islands). 거대한 돔을 만든 뒤 그 내부의 실내를 해변으로 만든 것이다.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고운 모래가 깔린 해변에서 일광욕도 즐길 수 있고, 물에서는 워터파크처럼 놀 수 있다. 열대 나무를 심어두어 분위기도 살린다. 그 면적이 축구장 8개에 맞먹는다 하면 실감이 날지 모르겠다. 해변 테마파크 외에도 사우나&스파를 함께 운영한.. 2013. 8. 6. 20:59 | 더보기
Berlin | etc. 바우하우스 박물관 1900년대 초 바이마르(Weimar)에서 시작되어 데사우(Dessau)에서 절정을 맞은 바우하우스(Bauhaus)는 1932년 베를린으로 옮기게 된다. 바우하우스의 인간중심적인 예술철학은 당대 건축과 예술에 큰 영향을 남겼으나, 이러한 사상이 우경화된 나치 독일에서 곱게 받아들여질리 없었고, 결국 나치 탄압을 견디다 못해 1933년 바우하우스는 베를린에서 공식 폐교에 이른다. 당시 바우하우스가 베를린에 있었던 장소는 오늘날 바우하우스 박물관(Bauhaus-Archiv)이 되어 당시 바우하우스에 의해 설계되거나 생산된 건축, 가구, 예술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이 되었다. 역사적 의미로 따지면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 박물관이 가장 가치가 있고, 전시물로 따지자면 데사우의 바우하우스 박물관이 더 뛰어나지만, 가장.. 2013. 7. 22. 17:52 | 더보기
Berlin | etc. 베아테 우제 에로틱 박물관 박물관의 이전으로 인해 현재 폐쇄된 상태.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여 재개관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쿠어퓌르슈텐담(Kurfürstendamm)에 있는 박물관 중 호기심을 끄는 곳이 하나 있다. 베아테 우제 에로틱 박물관(Beate Uhse Erotik Museum), 그냥 줄여서 에로틱 박물관이라고도 한다. 베아테 우제는 독일에서 가장 큰 성인용품 회사이며, 해당 기업에서 이 박물관을 운영하기 때문에 베아테 우제 에로틱 박물관이라고 이름붙였다. 우리가 흔히 생각했을 때 성인용품 업체라고 하면 왠지 뒷골목에 허름한 회사일 것 같은데, 베아테 우제는 독일 50대 기업에 들어가는 연매출 수천억의 상장기업이다. 독일 섹스산업의 "대모"라고 불리는 베아테 우제 여사가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회사를.. 2013. 7. 22. 17:35 | 더보기
Berlin | Hostel. 원80 호스텔 원80 호스텔(Hostel ONE80°)은 알렉산더 광장(Alexanderplatz)에서 붉은 시청사(Rotes Rathaus)의 반대방향으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최신 호스텔이다. 건물은 홀리데이 인(Holiday Inn)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호텔급의 최신 설비를 갖춘데다가 가격까지 저렴해 인기가 높다. 베를린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옮겨 전세계의 여행객이 매일 밤마다 로비의 바(bar)에서 파티를 즐기는 등 꽤 시끌벅적한 편. 8인실 믹스 도미토리에 숙박했는데, 먼저 투숙한 다른 여행자가 취침 중이어서 객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욕실도 방 내에 있고 침대도 불편하지 않으며,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었다. 다만 너무 자유러운 분위기 때문.. 2013. 7. 10. 17:29 | 더보기
Berlin | Hotel.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유명 글로벌 호텔 체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Holiday Inn Express)는 베를린 내에 몇 개의 지점이 있다. 그 중 필자가 묵었던 곳은 베를린 시티 센터점(Berlin City Centre). 3성급 호텔로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청결한 내부 컨디션을 유지한다. S-bahn이 다니는 안할터 역(Anhalter Bahnhof)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중앙역(Hauptbahnhof)은 물론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이나 알렉산더 광장(Alexanderplatz) 등으로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크게 보기 2013. 7. 10. 17:29 | 더보기
Berlin | Local. 커리부어스트 독일인들에게 부어스트(Wurst; 소시지)는 그냥 일상의 음식이다. 지역마다 다양한 조리법이 있고 독일 전역에서 다양한 부어스트를 먹을 수 있다. 독일인들이 즐겨먹는 부어스트 종류 중 커리부어스트(Currywurst)가 있다. 커리 케챱을 뿌리고, 그 위에 커리 가루까지 듬뿍 치는 방식. 향신료가 강한 커리의 향 때문에 부어스트 중 가장 독특하면서 대중적인 간식거리로 사랑받고 있다. 바로 그 커리부어스트가 베를린의 명물이라는 사실.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좀 가슴이 아프기는 하다. 독일에 처음 커리 가루를 전수해준 것이 영국 군인이었다고 한다(영국은 인도를 식민통치하면서 인도의 문물을 쉽게 받아들인 상태였다). 베를린에 주둔 중인 영국 군인에게서 받은 커리 가루를 가지고 부어스트에 가미했더니 새로운 .. 2013. 7. 10. 17:28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