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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브라운슈바이크

Braunschweig | #02. 대성당 브라운슈바이크 대성당(Braunschweiger Dom)은 하인리히 사자공(Heinrich der Löwe)에 의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카톨릭 성당이었지만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 교회가 되었다. 완공 년도는 1195년. 대성당 앞 부르크 광장(Burgplatz)에는 하인리히 사자공을 기념하는 사자상(Löwendenkmal)도 세워져 있다. 대성당 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동으로 만든 거대한 촛대. 그리고 지하에는 다수의 무덤을 발견할 수 있는데, 하인리히 사자공과 그의 아내, 그리고 하인리히 사자공이 가문간의 혼인으로 인해 평소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영국의 왕 조지 4세 등의 무덤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관광 .. 2012. 12. 5. 18:26 | 더보기
Braunschweig | 관광 안내소 브라운슈바이크의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는 대성당(Braunschweiger Dom)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적당히 충실한 시내지도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브라운슈바이크의 구 시가지는 골목이 다소 복잡하므로 가급적 시내지도를 가지고 돌아보는 것을 권한다. 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신 시청사(Neues Rathaus)에서 입구 부분의 높은 탑에서 길 건너편으로 대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신 시청사에서 대성당을 바라본 방향에서 대성당 우측으로 건물들 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이 곳으로 들어오면 부르크 광장(Burgplatz)이 있다. 대성당 첨탑의 정면으로 가면 골목 건너편 건물 1층에 관광 안내소가 있다. 크게 보기 2012. 12. 5. 18:01 | 더보기
Braunschweig | #01. 신 시청사 신 시청사(Neues Rathaus; 그냥 시청사라고 부르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는 1900년에 고딕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다. 오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건물의 각 면은 영국이나 벨기에의 양식을 참고하였으며, 남서쪽 모서리에만 높은 탑을 세워 비대칭의 건축미까지 고려하였다. 원래는 입구 앞의 화려한 계단도 유명하였으나 2차 세계대전 중 파괴된 후 복구하지 않아 지금의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중앙역(Hauptbahnhof)에서 트램 M1, 2호선 또는 버스 420번 버스를 타고 네 정거장 뒤의 시청사 역에서 하차. 크게 보기 참고로 시청사 뒤편에도 시청사 못지않은 스케일의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이 웅장한 모습을 뽐내는데, 이 곳은 도청(Bezirk.. 2012. 12. 5. 17:45 | 더보기
Braunschweig | 대중교통 노선도 시내 교통은 주로 버스와 트램이 담당한다. 트램은 큰 길을 따라 달리고, 버스는 좀 더 구석까지 연결해준다. 아래는 브라운슈바이크의 시내 대중교통 노선도이다. 2012. 12. 5. 17:00 | 더보기
Braunschwei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니더작센(Niedersachsen)에 위치한 브라운슈바이크는 니더작센의 주도(州都)인 하노버(Hannover)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다. 지역열차로 불과 46분 거리. 뿐만 아니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 고슬라르(Goslar), 힐데스하임(Hildesheim) 등 니더작센의 다른 소도시와 직접 기차편이 연결되기 때문에, 조금 부지런히 다니면 브라운슈바이크 외에 다른 도시를 한 곳 정도 더 들르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전부 니더작센에 위치하므로 니더작센 티켓(Niedersachsen Ticket)도 유효하다. ※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니더작센 티켓 ※ 브라운슈바이크를 포함한 하노버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2012. 12. 5. 16:54 | 더보기
Braunschweig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브라운슈바이크의 구 시가지는 꽤 넓다. 도보로 관광이 가능하지만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반나절 이상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좋다. 구 시가지의 거의 전 구역이 오늘날에도 상업의 중심지로서 번화가를 이루기 때문에, 굳이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식사를 하거나 잠시 쉬어가거나 또는 쇼핑을 할만한 곳은 얼마든지 곳곳에 널려있다. 중세에 형성된 구 시가지는 해자에 둘러싸여 있는데, 중앙역(Hauptbahnhof)은 해자 밖에 위치하므로 중앙역에서 구 시가지까지의 거리는 약간 떨어져 있다. 도보로 이동이 불가능한 거리는 아니지만, 대성당 인근의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가 중앙역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 전 관광 안내소에 들러 지도나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는 버스나 트램으로 관광.. 2012. 12. 5. 16:18 | 더보기
Braunschweig | Introduction. 브라운슈바이크 작센(Sachsen) 공국은 역사적으로 독일이 동유럽 쪽으로 진출하여 지금의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등의 영토까지 신성 로마제국이라는 이름으로 다스릴 때 선두에 섰던 강국이었다. 작센을 다스리는 대공, 즉 "작센 공"은 황권이 약한 신성 로마제국에서 황제에도 대항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역사상 많은 작센 공이 있었지만, 오늘날까지도 그 중 가장 으뜸으로 여겨지는 이가 그 유명한 하인리히 사자공(Heinrich der Löwe)이다. 독일 중북부에 위치한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는 바로 하인리히 사자공의 도시이다. 하인리히 사자공이 이 곳에 도읍을 정한 뒤로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하였으며, 한 때는 한자동맹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상공업도 크게 발달하였다. 전쟁 전까지는 브라운슈바이크 주의.. 2012. 12. 5. 14:19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