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정보/트리어

Trier | 관광 안내소 트리어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는 포르타 니그라(Porta Nigra)를 지나 구 시가지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편에 있다. 도시의 규모에 비해서는 관광 안내소가 약간 좁은 편이라 다소 붐비는 경향이 있다. 무료로 배포하는 시내 지도는 구 시가지를 일목요연하게 그려 보여준다. 단, 설명은 매우 빈약하므로 문자 그대로 지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필자가 받았던 지도에는 구 시가지의 한 와인숍의 할인쿠폰(1 유로)도 붙어있었다. 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포르타 니그라 바로 옆에 위치 크게 보기 2013. 4. 30. 13:16 | 더보기
Trier | #02. 포르타 니그라 트리어의 구 시가지의 입구이자 첫 번째로 만나게 될 고대 로마제국의 유적 포르타 니그라(Porta Nigra). "검은 문"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검게 그을린 돌이 육중한 덩치로 쌓여 위압스러운 모습을 연출한다. 구 시가지 바깥쪽은 곡선으로, 안쪽은 직선으로 설계되어 안과 밖이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이하다. 원래는 도시 방어용 성벽의 출입문이었으며, 지금은 성벽은 사라지고 포르타 니그라만 보존되어 있다. 오늘날도 출입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제 포르타 니그라를 통해 구 시가지로 들어서게 된다. 내부 입장도 가능한데, 건물의 2~3층에 올라가볼 수 있는 정도이다. 건물 창문이 뚫려 있어 구 시가지 안과 밖을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사실 굳이 유료 입장으로 올라가볼 정도는.. 2013. 4. 30. 12:55 | 더보기
Trier | #01. 발두인 분수 중앙역(Hauptbahnhof)에서 구 시가지로 들어가기 전 교차로 한 쪽 코너에 동상이 있는 큰 분수가 눈길을 끈다. 이 분수의 이름은 발두인 분수(Balduinsbrunnen). 동상의 주인공이 트리어 대주교를 역임했던 발두인 폰 룩셈부르크(Balduin von Luxemburg)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중앙역 정문으로 나와 정면의 반호프 거리(Bahnhofstraße)로 직진하면 바로 다음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크게 보기 2013. 4. 30. 12:46 | 더보기
Trier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국경도시 트리어는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지역열차로 찾아가기 편한 도시는 쾰른(Köln)과 코블렌츠(Koblenz). 그 중 같은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에 속한 코블렌츠에서 랜더티켓을 이용해 다녀오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일단 본 블로그에서는 뒤셀도르프(Düsseldorf)의 거점 구역으로 분류하였다. 트리어 바로 너머가 룩셈부르크이므로 독일에서 룩셈부르크로 넘어갈 때 또는 그 반대의 경우에 도중에 들르는 관문으로 삼으면 가장 좋다. ※ 트리어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라인란트팔츠 티켓 ※ 트리어를 포함한 뒤셀도르프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2013. 4. 30. 02:41 | 더보기
Trier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트리어 구 시가지는 로마 제국의 유적이 핵심. 그런데 이 유적들이 구 시가지의 외곽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발품을 좀 팔아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정도는 아니므로 반나절 정도 열심히 걷는다고 생각하고 구석구석 돌아보면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다양한 문화의 흔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신성로마제국 시대에 기독교의 중심지 중 한 곳이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 구 시가지에는 많은 교회들이 있다. 이 교회들의 서로 다른 모습들을 구경하는 것도 한 재미. 특히 로마 제국의 유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대성당(Trierer Dom)과 성모 교회(Liebfrauenkirche)가 유명하다. 추천 코스 in중앙역 도보 5분 01발두인 분수 도보 7분 02포르타 니그라 i관광 안내소 .. 2013. 4. 30. 02:32 | 더보기
Trier | Introduction. 트리어 독일 땅에도 고대 로마 제국의 도시들이 몇 곳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곳으로는 단연 트리어(Trier)가 첫 손에 꼽힌다. 기원전 15년부터 아우구스투스 황제에 의해 도시가 건설되어 알프스 이북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당시 지어진 로마 제국의 성문, 다리, 목욕탕, 원형극장 등 많은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신성로마제국 시대에는 셋 뿐인 대주교의 도시 중 한 곳이기도 했다. 그래서 기독교(구교)의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였고, 오늘날까지도 트리어의 대성당(Trierer Dom)은 "독일 3대 교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신성로마제국의 중심지로서 오랜 번영을 누리는 동안 형성된 구 시가지가 매우 화려하고 다채로우며, 로마 제국의 유적과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잠시동안이.. 2013. 4. 29. 22:3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