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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풀다

Fulda | #02. 마리아 수도원 마리아 수도원(Benediktinerinnenabtei zur Heiligen Maria)은 1626년 설립된 베네딕트회 수도원 건물. 후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섞인 수도원 건물의 내부는 제단이 유명하다. 수도원 건물이 크지는 않지만 부지가 넓어 내부의 마당이 정원으로 만들어져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월~금 10:00~17:00, 토 10:00~16:00, 일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학 광장(Universitätsplatz)에서 오른쪽의 학교 거리(Schulstraße)로 가면 정면에 높은 담에 둘러싸인 건물이다. 크게 보기 2013. 8. 17. 15:38 | 더보기
Fulda | #01. 대학 광장 대학 광장(Universitätsplatz)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학 건물이 있는 광장이다. 1734년에 지어진 대학교 건물은 오늘날에는 구 대학교(Alte Universität)라고 부르는데, 대학교로 사용되지 않는 대신 그보다 하급 교육기관인 기본학교(Hauptschule; 인문계학교와 실업계학교의 중간 정도 개념으로 실업계 고교에 가깝다)로 사용되고 있다. 바로크 양식의 구 대학교 건물 외에 광장에 면한 대부분의 건물들은 현대식 건물. 백화점을 포함해 대부분 상업시설들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차역(Bahnhof)에서 정면의 반호프 거리(Bahnhofstraße)로 계속 직진 크게 보기 2013. 8. 17. 15:26 | 더보기
Fulda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교통의 요지 풀다는 ICE 노선이 사통팔달 연결되므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지역열차로 찾아가려면, 같은 헤센(Hessen)에 속하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또는 카셀(Kassel)에서 찾아가는 것이 편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1시간 20분, 카셀에서는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헤센 티켓(Hessen Ticket)이 유효하므로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나우(Hanau)와 풀다를 묶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괜찮고, 프랑크푸르트 쪽에서 아이제나하(Eisenach) 방면으로 넘어갈 때 거쳐가는 도시로 삼기에도 적당하다. ※ 풀다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헤센 티켓 ※ 풀다를 포함한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프랑크푸르트-풀다 구간은 대중교통 티켓으로 기차를 탈 수도 있다. 자세.. 2013. 8. 6. 17:17 | 더보기
Fulda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풀다 관광의 핵심인 대성당(Fuldaer Dom)과 시립 궁전(Stadtschloss)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고 있으며,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도 그 앞에 있다. 또한 기차역(Bahnhof)에서부터 대성당 부근까지 지나가는 길에 풀다 구 시가지를 지나게 되므로,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대성당 부근만 돌아보고 오더라도 풀다의 거의 모든 볼거리를 지나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풀다는 대성당이 전부가 아니다. 대성당과 시립 궁전을 포함하여 구 시가지 전체가 "바로크"의 진수를 보여준다. 바로크 양식의 궁전과 교회는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지만, 일반 건물들까지도 바로크 양식으로 줄지어 있는 곳은 풀다만한 도시를 찾기 어렵다. 그래서 풀다가 내걸은 슬로건도 "바로크의.. 2013. 8. 6. 17:12 | 더보기
Fulda | Introduction. 풀다 풀다(Fulda)는 헤센(Hessen) 주에 위치한 작은 도시. 브레멘(Bremen) 하구로 빠져나가는 베저 강(Weser River)의 원류(原流)인 풀다 강(Fulda River)이 도시를 관통하며, 그래서 도시 이름도 강의 이름과 똑같다. 8세기경 수도원이 만들어지면서 도시가 시작되었다. 그 역사에서 알 수 있듯 오래도록 종교의 중심지였고, 덕분에 종교국가인 신성로마제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발전하였다. 압도적인 크기의 풀다 대성당(Fuldaer Dom)은 종교도시로서의 풀다의 위상을 증거한다. 독일 영토의 정중앙에 해당되는 곳인만큼 동서남북 어디로든 교통의 요지에 해당된다. 나폴레옹이 러시아 정벌을 떠날 때 풀다를 거쳐 갔고,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패하여 퇴각할 때도 풀다를 거쳐 갔다. 오늘날.. 2013. 8. 6. 16:14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