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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하노버

Hannover | Tip. 하노버의 공짜 가이드 하노버 중앙역(Hauptbahnhof) 앞에서부터 바닥에 붉은 선이 그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공들여 그은 것 같지도 않다. 보행자 도로의 중앙과 가장자리를 삐뚤삐뚤 이어놓고 있다. 자전거 도로 표시도 아니고, 공식적인 무어라 하기엔 너무 성의없이 대충 그은 것 같기도 하고, 과연 이 붉은 선의 정체가 무엇일까? 이 붉은 선은 하노버의 "공짜 가이드"이다. 붉은 선만 따라가면 하노버의 주요 볼거리나 쇼핑할 곳 등을 전부 지나치게 된다(단, 도보로 다닐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에 한하여). 그래서 하노버 시내지도가 없다 하더라도 이 선만 따라다니면 하노버의 볼거리 90%는 만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선만 따라다니면 뭐가 뭔지도 모른채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는 노릇. 그래서 관광 안내소(Touris.. 2012. 7. 7. 15:25 | 더보기
Hannover | 관광 안내소 하노버의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는 중앙역(Hauptbahnhof) 앞 광장에 위치한다. 중앙역에서 정문으로 나오면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광장(Ernst-August-Platz)이 나오는데, 광장을 바라본 방향에서 좌측 대각선 건너편 건물 1층에 있다.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광장에는 U-bahn이나 버스가 지상으로 다니면서 별도의 건널목이나 인도의 구분이 없으므로 길을 건널 때 주의할 것. 관광 안내소에서는 시내 지도를 무료로 배포한다. 지도에는 시내의 주요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에 대한 정보까지 충실하게 실려있다. 시간 : [확인] 크게 보기 2012. 7. 7. 15:10 | 더보기
Hannover | 하노버 대중교통 노선도 하노버(Hannover)와 근교 도시의 대중교통을 주관하는 GVH(Großraum-Verkehr Hannover)의 노선도. U-bahn과 버스 노선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고, 독일철도청이 주관하는 S-bahn 노선도 간략하게 추가되어 있다. 2012. 7. 7. 14:59 | 더보기
Hannover |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하노버 공항(Hannover Flughafen)은 국내에서 직항 노선은 없다.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아에로플로트, KLM, 에어프랑스 등이 1회 환승으로, 스칸디나비아 항공, 스위스 항공 등이 2회 환승으로 하노버까지 운항한다. 공항에서 중앙역(Hauptbahnhof)까지는 S-bahn으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공항에 내린 뒤 S-bahn 표지판(녹색 원에 S 표시)을 따라가면 지하의 역으로 연결되며, 역의 플래폼에 있는 티켓 판매기에서 표를 구입할 수 있다. S5호선으로 시내까지 약 17분 소요. 시내에서 공항을 갈 때는 반대로 이용하면 된다. 1회권(Einzelkarte) 가격은 2.8 유로. 공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새벽 5시경, 막차는 24시경까지 운행한다. 2012. 7. 7. 14:52 | 더보기
Hannover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하노버의 버스 터미널(Zentraler Omnibus Bahnhof; ZOB)은 중앙역(Hauptbahnhof) 바로 뒤편에 위치한다. 버스에서 내린 뒤 높은 TV 타워가 바로 눈에 들어올 것이다. TV 타워의 반대편 큰 길로 나가면 중앙역이 눈에 들어온다. 시내관광을 위해서는 중앙역의 입구부터 시작하는 것이 편하므로, 일단 중앙역으로 들어간 뒤 메인 출구로 나와서 관광을 시작하자. 2014년 방문 시 ZOB이 새로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에 ZOB으로 사용하던 주차장 바로 옆에 정식 터미널을 새로 만들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터미널 건물도 (가건물 식으로) 만들어 대합실, 매표소, 전광판 등을 갖추었다. 또한 각 플랫폼마다 전광판을 설치해 버스의 스케줄이나 행선지 등을 안내해는 "기초적인.. 2012. 7. 7. 03:57 | 더보기
Hannover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독일 지도를 놓고 정중앙을 찍으면 그 부분은 높은 산지이기 때문에 패스, 산을 피해 중앙을 찾으면 그 곳이 바로 하노버(Hannover)이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하노버가 교통의 요지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디서 어디로 가든, 먼 거리의 기차 여행은 하노버를 거쳐간다. 그리고 어느 도시에서든 하노버로의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함부르크(Hamburg), 베를린(Berlin),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뒤셀도르프(Düsseldorf), 쾰른(Köln) 등 대부분의 도시에서 초고속 열차 기준 3~4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독일 전역을 여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노버는 필수로 지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왕 들르는 김에 가볍게 둘러볼 정도의 볼거리를 하노버는 가지고 있다. ※ 하노버.. 2012. 7. 7. 03:38 | 더보기
Hannover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하노버는 시내 주요 관광지가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중앙역(Hauptbahnhof)에서부터 관광지 부근의 끝까지 논스톱으로 가면 도보로 약 20~30분 정도, 다시 돌아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전부 다 도보로 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단, 하노버의 유명 관광지 중 헤렌하우젠 정원(Herrenhäuser Gärten)은 시 외곽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만약 헤렌하우젠 정원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1일권(Tageskarte)를 발권하는 것을 권한다. 왕복 2회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지만 1회권(Einzelkarte)을 두 번 구입하는 것보다 1일권의 가격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은 U-bahn이 주로 다니며, U-bahn이 지상으로 다니는.. 2012. 7. 6. 23:52 | 더보기
Hannover | Introduction. 하노버 독일어 발음으로는 "하노퍼"에 가깝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스럽게 영어식 발음인 하노버로 불린다. 독일 니더작센(Niedersachsen)의 주도(州都). 2차대전 중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오늘날 완벽히 복구되었고, 특히 박람회(메쎄; Messe)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IT 박람회 세빗(CeBIT)이 매년마다 열리는 곳, 그리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 스위스 경기가 열렸던 곳이라 국내에 더 친숙하다. 하노버(Hannover; 영어권에서는 Hanover라고 적기도 한다)의 관광지는 구시가지 내에 밀집되어 있다. 주요 관광지는 도보로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시간을 좀 더 투자해 시 외곽의 헤렌하우젠 정원(Herrenhäuser Gärten)까지 방문하.. 2012. 4. 10. 15:4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