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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독일 #5,6 jtbc 독일편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이야기를 한꺼번에 포스팅한다. 노트북이 운명하셔서 한동안 포스팅이 불가능했습니다. 다섯 번째 편에서는 가족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사실 포스팅할 내용이 없다. 혹시 수상스키 요금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부연하자면, 성인 기준 1일권 36 유로, 2시간 24 유로. 옷과 장비 렌탈은 별도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인 여섯 번째 편은 수도 베를린(Berlin)의 이야기를 꽤 비중있게 담았다. 이 방송 촬영이 2015년 9월 말에서 10월 초로 알고 있다. 2015년 10월 3일이 독일통일 25주년 기념일. 한창 베를린은 통일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열기로 뜨거웠을 것이다. 통일이 남의 일이 아니기에 그 열기를 최대한 꾹꾹 눌러담은 것 같다. 홀로코스트 추모비와 브란덴부르크 문.. 2015. 12. 28. 23:08 | 더보기
리뷰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독일 #4 jtbc 독일편의 실질적인 네 번째 이야기. "친구의 집" 이야기가 절반 이상 차지하므로 여행지의 소개는 크게 등장하지 않았다. 다니엘 린데만의 고향이라는 랑엔펠트(Langenfeld)는 쾰른(Köln) 근처에 있는 작은 도시, 최근 우리에게도 축구로 잘 알려진 레버쿠젠(Leverkusen) 바로 옆이다. 여행지는 한 곳만 소개되었는데, 쾰른 근처 케르펜(Kerpen)이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미하엘 슈마허 카트센터(Michael Schumacher Kart- und Event-Center)다. 여기는 미하엘 슈마허가 만든 카트센터다. 실내와 실외 트랙 중 실외 트랙이 소개되었는데, 특별히 부연할 내용은 없다. 혹시 가격이 궁금한 분이 있을 수 있어 덧붙이자면, 여기는 10인 이상이 사전 예약하여 트랙을 .. 2015. 12. 3. 22:57 | 더보기
2015년 12월 배경화면 (1920*1080) 12월 배경화면은 크리스마스 마켓(Weihnachtsmarkt) 풍경으로 정했다. 크리스마스 마켓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뉘른베르크(Nürnberg)에서 건진 사진인데, 열악한 장비와 부족한 실력 때문에 사진 퀄리티는 좋지 못함을 미리 양해 구한다. 관련 포스팅 : 추천 여행 테마 | (1)독일 크리스마스 여행 ※ 다운로드 주의사항- 사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재배포는 허용하지만, 허가 받지 않은 편집과 수정 및 일체의 상업적인 사용은 금지합니다. 2015. 12. 1. 01:15 | 더보기
리뷰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독일 #3 jtbc 독일편 네 번째 이야기이자 실질적인 세 번째 이야기. 독일을 관통하는 키워드 중 맥주와 교회(성당)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그 전에 구자철을 만나러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로. 그냥저냥 영양가 없는 인터뷰 위주이므로 부연은 생략하고 본격적인 이야기로 넘어간다. 뮌헨(München). 독일여행과 관련하여 가장 이야기할 것이 많은 도시를 꼽으라면 단연 뮌헨이다(최근 베를린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지만). 그러나 여행지로서의 소개는 최소화하고,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뮌헨에서는 마리에 광장(Marienplatz) 정도만 소개되었다. 저런 동상이 있었어? 뮌헨을 그렇게 많이 갔어도 몰랐던 녀석. 맨날 구 시청사 앞에서 꺾었기 때문에 시청사 뒤편의 동상을 보지 못했.. 2015. 11. 26. 12:09 | 더보기
리뷰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독일 #2 jtbc 독일편 세 번째 이야기이자 실질적으로 두 번째 이야기. 지난주의 축구 이야기를 마저 마무리하고,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를 찍고 다하우(Dachau)를 갔다. 일단 축구 이야기 마무리. 그런데 이 자막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다.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의 기업과 지역구단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는데, 엄밀히 말하면 분데스리가에서 기업이 운영하는 구단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 지역 내에서 독자적으로 자생하는 시민구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벤츠가 운영하는 구단은 슈투트가르트, 폭스바겐이 운영하는 구단은 볼프스부르크, 그리고 제약회사 바이엘이 운영하는 구단은 레버쿠젠, 이런 식으로 극소수의 사례가 존재하는 것이고, 너무도 유명한 바이에른 뮌헨이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은 모두 시민구단이라고.. 2015. 11. 19. 10:26 | 더보기
리뷰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독일 #1 jtbc 의 독일편. 본격적인 첫 번째 이야기. 방송의 컨셉 때문인지 "노잼" "꿀잼"이 반복되는 가운데 크게 보자면 고성 호텔과 분데스리가 축구 두 곳이 소개되었다. 고성 호텔이 위치한 오버베젤(Oberwesel)은 그 이름만으로는 생소한데, 로렐라이 언덕(Loreleyfelsen)이 있는 중상류 라인계곡(Oberes Mittelrheintal)의 일부 구간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강변의 수많은 고성 중 어떤 것은 파괴되어 있고 어떤 것은 온전한 모습이며, 온전한 모습의 고성은 오늘날 유스호스텔이나 호텔로 사용 중인 곳이 많은데, 방송에 소개된 쇤부르크 성(Burg Schönburg)가 바로 그 중 하나다. 이런 고성 호텔은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배낭여행자들이 쉽게 찾아갈 엄두를 낼 수 있는 .. 2015. 11. 12. 13:33 | 더보기
리뷰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독일 #0 일단 먼저 밝힌다. 나는 TV를 보지 않는다. 8년 넘게 보면서 그냥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외에는 TV를 켤 일이 없다. 라는 프로그램 역시 그동안 본 적이 없다. 물론 거기 나오는 외국인 출연진들도 포털 기사에서나 봤지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본적은 없다. 그래도 독일이 나온다고 해서 (하나의 이유가 더 있기는 하지만 일단 패스) 11월 4일 방송된 를 보았다. 기사에 따르면, 독일인 출연진 다니엘 린데만이 오래 준비해서 프로그램을 짰다고 했다. 한국에 대해 잘 아는 독일인이 기획했다는데 거기에 대해 평가하고 의견을 달 자격이 나에게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냥 그 흐름을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며 거기 소개된 독일의 매력을 발췌해 블로그에 소개하고자 한다. 첫 방송은 사전모임으로 독일여행이 발표되는 현장. .. 2015. 11. 5. 11:48 | 더보기
2015년 11월 배경화면 (1920*1080) 방문자 분석결과 가장 많은 PC 사용자의 해상도가 1920*1080으로 나온 관계로 11월부터 배경화면 크기를 기존 1920*1200에서 1920*1080으로 조정합니다.11월 배경화면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진으로 골랐다. 어디를 가든 나무가 우거진 독일에서는 가을만 되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든다. 대략 11월 중순까지 노랗고 빨간 강렬한 색을 발하고는 사그라진다. 그 막바지 단풍의 색채가 강렬했던 트리어(Trier)의 거리 풍경이다. 모젤 강(Mosel)이 흐르는 강변에 있는 한 건물의 담장을 장식한 조형물의 모습. 중세시대 강력한 권력을 가진 대주교의 도시에 어울리는 거리 장식이 참 귀엽고 앙증맞아 눈길을 끌었다. 관련 포스팅 : Trier | #09. (1)모젤 강 ※ 다운로드 주의사항- .. 2015. 11. 1. 11:22 | 더보기
2015년 10월 배경화면 (1920*1200) "독일의 10월" 하면 떠오르는 것은? 많은 사람이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이야기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통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독일의 통일 기념일이 10월 3일이다. 게다가 2015년은 독일 통일 25주년. 그래서 10월 배경화면은 냉전시대 분단의 경계선이었고 지금은 통일의 상징이 된 베를린(Berlin)의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으로 정했다. 그리고 브란덴부르크 문으로 결정한 김에 이번에 출간한 의 표지사진과 같은 야경 사진으로 배경화면을 제작하였다. (참고로, 책의 표지사진은 내 사진이 아니라 전문 사진가의 작품이다.) 관련 포스팅 : Berlin | #1-03. (1)브란덴부르크 문 ※ 다운로드 주의사항- 사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후 "다른 이름.. 2015. 10. 1. 00:02 | 더보기
2015년 9월 배경화면 (1920*1200) 2015년 9월 배경화면은 작은 도시 고슬라르(Goslar)의 9월 축제 풍경. 마치 "동네 마실" 가듯 편하게 차려입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을 노니는 모습이다. 다소 시큰둥한 표정, 그러나 여유있게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참 독일 다운 모습이라 느껴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이다. 관련 포스팅 : Goslar | Fest. 구 시가지 축제 ※ 다운로드 주의사항- 사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재배포는 허용하지만, 허가 받지 않은 편집과 수정 및 일체의 상업적인 사용은 금지합니다. 2015. 9. 7. 17:13 | 더보기
외부기고 | 뮌헨 에세이 (호텔스닷컴 PATH)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에서 발행하는 여행 매거진 PATH의 의뢰로 작성한 뮌헨의 맥주 여행기입니다.[웹진 바로가기] 2015. 5. 3. 23:44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