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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박물관

Dresden | etc. 전쟁사 박물관 전쟁사 박물관(Militärhistorisches Museum der Bundeswehr)은 옛 군사본부 건물을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무기, 군복, 전쟁 기록 등 전쟁사(戰史)에 대하여 전시하는 곳이다. 독일에서 가장 강성했던 프로이센과 작센의 역사, 그리고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역사를 담고 있기에 밀리터리 마니아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장소가 될 것이다. 입장료 : [확인]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7, 8번 트램 Stauffenbergallee 정류장에서 도보 2분 2015. 2. 12. 23:27 | 더보기
Dresden | etc. 폴크스바겐 유리공장 도시 한복판에 폴크스바겐(Volkswagen)의 최고급 모델인 페이톤을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폴크스바겐 유리공장이 있다. 유리공장이라는 이름은 “유리로 만들어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공장”이라는 뜻이다. 폴크스바겐에서는 시민공원 한쪽 부지를 구입해 호수를 만들고 그 위에 유리로 된 건물을 짓고, 나무 바닥을 깔고 소음과 매연을 완전히 없애 문자 그대로 “유리처럼 투명한” 친환경 공장을 완성하였다. 공장 내부는 작업장과 카 타워(출고 전 차량이 주차된 탑) 등을 구경할 수 있는 75분 분량의 가이드 투어로 개방되어 있다. 명차의 생산 현장은 물론 집요한 친환경 철학까지 구경할 수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시청사에서 도보 10분 또는 1,2,4,10,12,13번 트램 Straßb.. 2015. 2. 12. 23:20 | 더보기
Dresden | etc. 필니츠 궁전 강건왕 아우구스트(Augustus der Starke)가 남긴 작센 공국(Sachsen)의 또 하나의 바로크 걸작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은 왕이 자신의 부인을 위해 지어준 여름 별궁이다. 드레스덴에서 약간 떨어진 근교에 엘베 강(Elbe River) 강변에 지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로맨틱한 풍경을 연출한다. 츠빙어 궁전(Zwinger)을 만든 건축가 푀펠만(Matthäus Daniel Pöppelmann)의 작품. 강변에 바로 붙어있는 궁전은 특별히 물의 궁전(Wasserpalais)이라 부르며, 그 뒤로 잘 가꾸어진 바로크 양식의 정원과 산의 궁전(Bergpalais) 등 또 다른 궁전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부는 잘 보존된 궁전의 방들이 개방되어 있으며, 미술품.. 2013. 1. 16. 15:54 | 더보기
Dresden | #2-05. 일본 궁전 한 귀족의 궁전으로 만들었으나 2년만에 강건왕 아우구스트(Augustus der Starke)에게 소유권이 넘어갔고, 그는 자신이 모아둔 일본 자기 콜렉션과 예술품을 모아두기 위해 이 궁전을 사용하였다. 궁전을 개조하면서 일본풍의 지붕을 얹음으로써 비로소 일본 궁전(Japanisches Palais)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었다. 현재 내부는 세 곳의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주립 선사 박물관(Landesmuseum für Vorgeschichte), 민족학 박물관(Museum für Völkerkunde),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Senckenberg Naturhistorische Sammlungen; 프랑크푸르트에 본관이 있는 그 곳이 맞다)이 그것이다. 각 박물관마다 티켓은 개별 발권한다. 입장료 .. 2013. 1. 4. 13:42 | 더보기
Dresden | #1-12. 란트 하우스 드레스덴의 옛 성벽이 있던 바로 안쪽에 1776년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란트 하우스(Landhaus). 의회 의사당(Landstag)으로 지었으나 오늘날에는 경찰국(Polizeidirektion)과 시립 박물관(Stadtmuseum)으로 사용된다. 시립 박물관은 도시의 역사에 대한 전시 공간. 드레스덴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시청각 자료로서 일반에 공개한다. 시립 박물관 내에 도서관(Bibliothek)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입장료 : 성인 4 유로, 학생 3 유로 개장시간 : 화~일 10:00~18:00 (단, 금요일은 19:00까지), 월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알베르티눔(Albertinum)에서 엘베 강(Elbe River)의 반대편으로 길 .. 2013. 1. 4. 11:36 | 더보기
Dresden | #1-11. 알베르티눔 알베르티눔(Albertinum)은 츠빙어 궁전(Zwinger)과 함께 드레스덴을 대표하는 양대 박물관이다. 츠빙어 궁전에 옛 거장의 회화관(Gemäldegalerie Alte Meister)이 있고, 알베르티눔에는 신 거장의 미술관(Galerie Neue Meister)이 있다. 이것은 마치 뮌헨(München)에서 알테 피나코테크(Alte Pinakothek)와 노이에 피나코테크(Neue Pinakothek)로 구분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알베르티눔의 작품들이 "신 거장(Neue Meister)"이라고 해서 현대 미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르네상스 이후 시대부터 현대에 들어서기 전까지의 시대의 작품들이 있다고 보면 된다. 고흐나 드가 등의 작품을 소장 중이다. 또한 알베르티눔에는 조각관(Skulp.. 2013. 1. 4. 11:01 | 더보기
Dresden | #1-08. (2)국립 미술관 브륄의 테라스(Brühlsche Terrasse)에 있는 건물 중 고대 신전을 보는듯한 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이 눈에 띈다. 이 곳은 드레스덴 미술대학(Hochschule fur Bildende Kunste Dresden)과 함께 있는 국립 미술관(Staatlische Kunstsammlungen). 이 건물 이름을 따서 립시우스바우의 미술관(Kunsthalle im Lipsiusbau)라고도 부른다. 상설 전시보다는 특정 주제를 가지고 비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개장시간 : [확인] 입장료 : 전시회마다 차등 크게 보기 2013. 1. 3. 22:14 | 더보기
Dresden | #1-08. (1)브륄의 테라스 괴테(Goethe)는 드레스덴의 엘베 강(Elbe River) 강변을 거닐고는 "이 곳이 유럽의 테라스"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 곳에는 테라스가 있다. 원래는 강변을 따라 도시를 지키는 성벽이 있던 것인데, 그 성벽 위 공간이 자연스럽게 테라스가 되었다. 이 곳을 브륄의 테라스(Brühlsche Terrasse)라고 부른다. 테라스 위에서 엘베 강과 건너편의 모습이 탁 트여 펼쳐지는 것은 물론, 테라스 바로 위에 자리잡은 건물들 역시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그리고 이제 강변의 휴식 공간이 된 테라스를 꾸미기 위해 곳곳에 세워둔 조형물과 자그마한 정원과 분수 등이 어우러져, 이 곳은 그야말로 햇살 받으며 마냥 쉬고 싶은 테라스로 손색이 없다. 드레스덴에서 엘베 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2013. 1. 3. 21:23 | 더보기
Dresden | #1-05. 츠빙어 궁전 독일 바로크 건축의 최고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츠빙어 궁전(Zwinger; 츠빙거 궁전이라고도 적는다). 강건왕 아우구스트(Augustus der Starke)가 그의 궁정 건축가 푀펠만(Matthäus Daniel Pöppelmann)에게 의뢰하여 1722년 만들었다. 독일어로 츠빙어(Zwinger)는 궁전의 성벽 밖의 공지(空地)를 말한다. 레지덴츠 궁전(Residenzschloss)의 바로 밖에 축제의 장소로 지은 건물이라 츠빙어 궁전이라 부르게 되었다. 넓은 면적의 땅의 사면에 궁전 건물을 세우고, 그 안뜰의 넓은 공간 중앙에 거대한 분수를 설치하고, 나머지 공간은 정원으로 꾸며두었다. 그리고 궁전 건물은 단지 건물로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옥상에 수많은 바로크 양식의 조각과 연못을 만들어 .. 2013. 1. 3. 20:06 | 더보기
Dresden | #1-04. (1)레지덴츠 궁전 레지덴츠 궁전(Residenzschloss)는 16세기부터 약 400여년간 작센 공국(Sachsen)의 영주와 왕이 거주했던 곳. 계속 증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궁전이 매우 복잡하게 확장되었다. 엘베 강(Elbe River)의 강변에 드레스덴 구 시가지를 방어하는 요새가 있었고, 레지덴츠 궁전은 그 요새의 중심에 해당되는 궁전이었다. 오늘날의 모습으로 성을 확장한 것은 작센 왕국의 "강건왕" 아우구스트(August der Starke). 1701년 대화재로 성이 소실되자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으로 다시 지었다.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크게 파손된 후 다시 복구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2006년부터 어느정도 구색을 갖추어 복구가 완료되었고, 여전히 복구가 계속되고 있어 2013년 중 완료될 .. 2013. 1. 3. 19:15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