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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나브뤼크 교회

Osnabrück | #09. 성 요한 교회 독일에서 가장 오래 된 고딕 양식의 교회로 추정되는 성 요한 교회(St.Johanniskirche)의 역사는 1000년을 상회한다. 오스나브뤼크의 주교 디트마르(Dietmar)에 의해 1011년부터 건축이 시작되었고, 이 근처에 학교와 새로운 시가지가 형성되면서 신 시가지의 중심 역할을 하였다. 내부 역시 깔끔하게 장식된 고딕 양식이며, 중앙의 제단과 중세 시절부터 만들어진 조각들이 눈에 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매일 07:30~19: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레덴호프 궁전(Ledenhof)이 있는 사거리에서 신 마르크트 거리(Neumarkt)로 가다가 우측으로 요하니스 거리(Johannisstraße)가 나오면 우회전하여 직진. 거리 왼편으로 교회가 보.. 2012. 12. 17. 23:19 | 더보기
Osnabrück | #06. 성 카타리넨 교회 103 미터의 첨탑을 가진 성 카타리넨 교회(St.Katharinenkirche). 14세기경에 지어진 개신교 교회로, 원래는 성벽 밖에 주거지가 새로 형성되면서 함께 지어진 작은 교회가 있던 자리에 새로 만들어진 교회이다. 베스트팔렌 조약이 체결될 무렵에는, 당시 신교측 연합군에 속했던 스웨덴 군인들이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고 하며, 인근에 주교의 성이 건립된 이후부터는 궁정 교회(Hofkirche)의 역할까지 담당했다. 깔끔한 내부는 제단 주변의 스테인드 글라스와 오르간이 인상적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월~금 14:30~16:30, 토 11:00~12:30, 일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펠릭스 누스바움 하우스(Felix-Nussbaum-Haus).. 2012. 12. 17. 22:36 | 더보기
Osnabrück | #02. (3)성모 마리아 교회 성모 마리아 교회(Marienkirche)는 1440년 완공된 고딕 양식의 교회. 세계대전 중 파괴된 것을 1950년 다시 복구하였다. 내부에는 를 저술한 유스티스 뫼저(Justus Möser)의 무덤이 있다. 첨탑은 일요일에만 잠시 유료 전망대로 개방된다. 입장료 : 무료 / (전망대) 성인 2 유로, 학생 1.5 유로개장시간 : (4~9월) 매일 10:00~12:00, 14:00~17:00, (10~3월) 매일 10:30~12:00, 14:00~16:30 (전망대) 일요일 11:30~13:00 2012. 12. 17. 20:59 | 더보기
Osnabrück | #01. 대성당 - 보물관 대성당(Dom St.Peter)에서 소장하고 있는 보물과 조각, 예술품 등은 보물관(Dom schatz) 또는 주교의 박물관(Diözesanmuseum)이라고 부르는 박물관에 별도로 전시하고 있다. 2008년에 재개관한 이후부터는 단순히 전시의 기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명을 이용하여 소장품에 전시예술을 더하고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2. 12. 15. 12:05 | 더보기
Osnabrück | #01. 대성당 언뜻 봤을 때 교회가 아니라 마치 성벽의 탑이라도 보는듯 육중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외관을 자랑하는 대성당(Dom St.Peter). 오스나브뤼크 구 시가지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문자 그대로 구 시가지의 상징이다. 특이하게도 두 개의 첨탑의 높이와 두께가 달라 비대칭의 건축미를 뽐내며 독일에서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개성을 가지고 있다. 내부 역시 육중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것은 마찬가지. 규모가 큰 성당이지만 황금으로 치장한 것이 거의 없는데다 자연광이 잘 들어오게 설계가 되어 있다. 천장에 달린 황금 십자가와 정면의 제단 정도만 금빛을 발산하지만 이 또한 화려하기보다는 장중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교회의 건축은 8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오스나브뤼크에 순찰사를 설치했던 프랑크 왕국의 카를 대제.. 2012. 12. 15. 11:47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