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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우 박물관

Passau | etc. 뢰머 박물관 고대 로마 제국의 요새 터가 있는 자리에 만들어진 박물관. 그래서 로마 박물관(Römer Museum Kastell Boiotro)은 박물관의 이름에 요새의 이름까지 함께 적어 그것을 기념한다. 문자 그대로 로마 시대와 그 시기의 고고학적 자료를 전시한 곳이다. 원래는 뮌헨 고고학 박물관(Archäologischen Staatssammlung München)의 분점 형태로 만들어진 것인데 운영상의 문제로 2012년에 폐쇄되었다가 최근 다시 개관하였다. 원래 2013년 5월 6일에 개관식을 할 예정이었는데 홍수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상설 전시품 외에도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며, 내부에 어린 학생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자료실과 정원도 만들었다고 한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대성당.. 2013. 7. 2. 12:55 | 더보기
Passau | #06. 현대 미술 박물관 주로 20~21세기의 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작은 미술관. 정기적인 전시품보다 주기적으로 테마를 정해 여는 기획전에 더 주력하는 곳이다. 2013년 홍수로 인해 침수된 건물 중 하나이기에 박물관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다행히 예술품들은 큰 화를 피했지만 부대시설은 복구가 필요한 상태. 입장료 : 성인 5 유로, 학생 3 유로 개장시간 : 화~일 10:00~18:00, 월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오버 하우스(Veste Oberhaus)에서 다시 산을 내려와 다리를 건넌 뒤 뢰머 광장(Römerplatz)에서 우측으로 강변 다음 골목인 브로이 골목(Bräugasse)으로 우회전하면 곧장 거리 좌편에 박물관이 있다. 크게 보기 2013. 7. 1. 13:36 | 더보기
Passau | #05. 오버 하우스 파사우 구 시가지에서 도나우 강(Donau River)의 건너편 산 정상에 있는 오버 하우스(Veste Oberhaus)는 1219년에 도시 요새로 지어진 성이다. 이후 건물이 계속 증축되어 더 넓은 부지를 사용하게 되었고, 그 면적만 놓고 보면 오늘날 유럽에서도 몇 손가락에 꼽히는 요새라고 한다. 파사우의 주교에 의해 지어졌으며, 이후 주교가 떠난 뒤에는 바이에른 공국에서 소유권을 넘겨받아 감옥 등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한 때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국경을 가르는 기준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932년부터는 파사우 시에서 소유권을 넘겨받아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직역하면 "위의 집"이라는 뜻의 오버 하우스라는 이름은, 산 아래 강변에 있는 또 다른 요새인 니더 하우스(Veste Niederhaus;.. 2013. 6. 30. 23:25 | 더보기
Passau | #04. (3)유리 박물관 시청 광장(Rathausplatz)에는 구 시청사(Altes Rathaus) 바로 옆에 있는 빌더만 호텔(Hotel Wilder Mann)에 박물관이 있다. 이름은 유리 박물관(Glasmuseum). 여러 시대에 걸쳐 수집한 유리 공예품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컵이나 병 또는 장식품 등 아기자기한 소장품이 무려 3만여 점에 달한다. 건물의 1/3 정도가 호텔, 2/3 정도가 박물관이라고 하므로, 그 규모가 만만치는 않다고 할 수 있겠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3. 6. 30. 22:53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