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썸네일형 리스트형 Garmisch-Partenkirchen | Topic. 추크슈피체 홈페이지의 국기 해프닝 여행과는 무관한 이야기 하나. 얼마 전 추크슈피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사이트가 개편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추크슈피체는 예전부터 한국어 페이지를 지원하는 "독일에서 몇 안 되는" 관광지 사이트로 기억한다. 그런데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나를 뜨악하게 만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것이다. 눈썰미가 나빠도 금세 보이실 것이다. "한국어" 옆의 국기. 우리 관점에서 보면 참 어이없는 실수지만 이게 따지고 보면 아직 유럽에서 Korea라는 나라가 얼마나 변방인지를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아마 디자인하는 사람이 대충 Korean Flag라고 찍어보고는 "국기처럼 생긴 것"을 가지고 만든게 아닐까? (아마 그네들의 입장에서 태극기는 언뜻 봤을 때 국기처럼 안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상징적인 문양이나 마스코트 .. 2014. 2. 1. 20:38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