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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Baden-bad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바덴바덴은 프랑스와의 국경에서 가까운 독일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 있는 도시 중 바덴바덴을 가장 찾아가기 편한 곳은 카를스루에(Karlsruhe), 거점도시 중에서는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와 프라이부르크(Freiburg am Breisgau)의 일직선상의 중간쯤에 해당되는 곳인만큼, 하이델베르크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여행자가 중간에 들르기에도 적당하고, 바덴바덴과 지역열차로 26분 거리에 있는 오펜부르크(Offenburg)에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가는 열차가 있어 독일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는 중간에 들를 수도 있다. ※ 바덴바덴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덴뷔르템베르크 티켓 ※ 바덴바덴을 포함한 슈투트가르트 근교.. 2013. 7. 30. 19:16 | 더보기
Düsseldorf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뒤셀도르프는 지리적으로 독일의 서쪽 국경에 가깝다. 뒤셀도르프가 위치한, 소위 라인-루르 지역(Metropolregion Rhein-Ruhr)은 옛 서독의 공업의 중심지. 그래서 뒤셀도르프와 가까운 거리에도 공업으로 성장한 대도시가 많다. 자연히 기차가 정차해야 할 큰 도시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뒤셀도르프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찾아가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지리상으로 가까운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에서는 쉽게 갈 수 있고, 하노버(Hannover)에서 뒤셀도르프 사이에는 도르트문트(Dortmund), 에센(Essen) 등 큰 도시가 많아 거리에 비해 시간이 좀 더 걸린다. 함부르크(Hamburg)에서는 의외로 직행 ICE가 운행하지 않고 IC만 운행하며, .. 2013. 7. 28. 22:35 | 더보기
Münch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아마도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뮌헨. 그러나 독일 동남쪽에 치우친 지리적 특성 때문에 독일 아무 곳에서나 기차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수도 베를린(Berlin), 독일 제2의 도시 함부르크(Hamburg)에서조차 뮌헨에 쉽게 갈 수 없다. 반면 동남쪽에 위치한 특성 때문에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등 다른 나라에서 접근하기는 편하다. 유럽 몇개국 여행을 다니다보면 독일에서는 뮌헨과 그 근처만 거쳤다 가는 여행자가 많은 이유가 그 때문이다. 뉘른베르크(Nürnberg) 등 바이에른(Bayern) 지역에서는 쉽게 다닐 수 있고,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등 남쪽 도시에서도 멀지 않다. 그나마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까지도 괜찮지만, 그 외의 주요 도시.. 2013. 7. 26. 13:51 | 더보기
Speyer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슈파이어는 만하임(Mannheim)과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두 도시에서 슈파이어까지 S-bahn이 다니며,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된다. 거점도시 중에서는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하다. 단, 슈파이어는 슈투트가르트와 다른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에 속하기 때문에 랜더티켓은 유효하지 않고, 두 주(州)의 경계에 있으므로 추가요금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 슈파이어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라인란트팔츠 티켓 ※ 슈파이어를 포함한 슈투트가르트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2013. 7. 23. 20:08 | 더보기
Frankfurt | 공항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 방법 비행기에서 내린 뒤 공항이 있는 도시가 아니라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프랑크푸르트 역시 마찬가지. 유럽의 관문이라 할 정도로 많은 항공사가 운항을 하고, 국내에서도 직항이 3개 항공사나 운항되기 때문에, 독일에 갈 때 최종 목적지가 프랑크푸르트가 아니더라도 일단 비행기는 프랑크푸르트에 내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통의 경우에는 일단 공항에서 그 도시의 시내로 이동한 다음에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프랑크푸르트의 경우에는 그냥 공항에서 곧장 다른 도시로 갈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만들어두고 있다. 공항에 전철이나 공항철도 정도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아예 기차역을 따로 만들어 초고속열차 ICE를 비롯해 수많은 열차 노선이 공항을 거치도록 만든 것이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2013. 7. 22. 21:28 | 더보기
Frankfurt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프랑크푸르트는 남북을 가로지르는 열차의 중간 축이 되는 곳. 그래서 함부르크(Hamburg)부터 남쪽 슈투트가르트(Stuttgart)는 물론 스위스 바젤(Basel)까지도 초고속 열차로 쉽게 연결된다. 다만 독일 중앙이 산지 지형이기 때문에 산 건너편에 해당되는 베를린(Berlin)이나 라이프치히(Leipzig)는 거리에 비해 시간이 좀 더 소요되는 편. 아무래도 독일에 갈 때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내리게 될 일이 많을텐데, 최종 목적지가 어디이든 프랑크푸르트에서 어렵지 않게 연결이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트는 공항에도 ICE가 다니는 큰 기차역(Frankfurt Flughafen Fernbahnhof)이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직접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열차편도 많다. ※ 프랑크푸르트에서 유효한 랜더.. 2013. 7. 22. 21:17 | 더보기
Stuttgart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서남쪽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독일 북쪽에서의 접근성은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국내에서 비행편이 편리한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나 뮌헨(München)에서는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여행 동선에 포함시키기에 큰 불편은 없다. 어지간한 주요 도시에서는 ICE나 IC로 한 번에 연결되지만, 라이프치히(Leipzig)에서는 직행이 없어서 1회 이상 경유해야 한다. 베를린(Berlin)이나 함부르크(Hamburg)에서 슈투트가르트로 갈 때는 일단 저가항공을 우선 체크할 것. 슈투트가르트에는 저먼윙스(Germanwings) 등 저가항공이 다수 취항하기 때문에 비행기로 접근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 슈투트가르트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덴뷔르템베르크 티켓 2013. 7. 20. 21:36 | 더보기
Oberammergau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기차역 Bahnhof Oberammergau | 2013.6.18. 오버암머가우는 뮌헨(München)에서 지역열차로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직행이 없으므로 중간에 무르나우(Murnau)에서 1회 환승 필요. 오버암머가우에서 다른 도시로 기차로 이동하기는 무리가 있으며, 대신 퓌센(Füssen)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있다. 린더호프 성(Schloss Linderhof)이 있는 에탈(Ettal)은 기차가 닿지 않는다. 오버암머가우 기차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이 부근을 다니는 버스는 독일철도청에서 운영하는 오버바이에른 버스(Oberbayernbus)로 바이에른 티켓이 유효하다. 따라서 뮌헨에서부터 모든 여정이 바이.. 2013. 7. 17. 18:51 | 더보기
Memming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멤밍엔은 알고이(Allgäu) 지방의 중심지. 알고이는 주(州)보다는 하위 개념인데 독일 알프스 인근의 최남단 지역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바이에른(Bayern)에 속한다. 메밍엔까지 뮌헨(München)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에서 지역열차로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물론 바이에른 티켓이 유효하다. ※ 멤밍엔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이에른 티켓 ※ 멤밍엔을 포함한 뮌헨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뮌헨에서 멤밍엔을 당일치기로 왕복한다면 바이에른 티켓보다 더 경제적인 알고이 티켓이 있다. [관련 내용 확인] 2013. 7. 15. 22:53 | 더보기
Leipzi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구 동독의 중심지였던만큼 구 동독 지역에서 가는 열차편은 상당히 잘 되어 있다. 그러나 베를린(Berlin)이나 드레스덴(Dresden), 바이마르(Weimar) 정도를 빼면 여행자가 자주 갈만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하노버(Hannover)나 함부르크(Hamburg) 등 북쪽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그나마 양호하고,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나 뉘른베르크(Nürnberg) 등에서도 그나마 가볼만하지만, 독일의 서쪽이나 남쪽에 치우친 도시에서는 라이프치히로 바로 가기 어렵다고 보는 편이 낫다. 특히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등 서남쪽에서는 직접 연결되는 열차편도 매우 열악하다. ※ 라이프치히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작센 티켓 2013. 7. 14. 10:36 | 더보기
Oranienbu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오라니엔부르크는 베를린(Berlin) 북쪽 근교에 있다. 베를린 중앙역(Hauptbahnhof)에서는 RE 열차로 25분 소요, 프리드리히 거리 역(Friedrichstraße Bahnhof)에서는 S-bahn으로 49분 소요된다. S-bahn 1호선의 종점이 오라니엔부르크, 그리고 S1호선은 프리드리히 거리뿐 아니라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과 포츠다머 광장(Potsdamerplatz) 역에서도 정차하므로 베를린 시내 관광 중 S1호선을 타고 다녀오도록 동선을 정하기에 적합하다. 랜더티켓은 브란덴부르크 티켓이 유효하지만 굳이 랜더티켓을 이용할 일은 없을 것이다. 만약 베를린 ABC존에서 유효한 1일권을 구입했다면 그것으로 오라니엔부르크를 다녀올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곳.. 2013. 7. 11. 17:07 | 더보기
Berli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베를린(Berlin)은 독일의 수도, 당연히 독일 어디서든 베를린을 찾아가는 기차편은 골고루 갖추어져 있다. 특히 ICE가 다니는 어지간한 도시에서는 베를린까지 가는 ICE 노선이 빠짐없이 있다. 다만 지리적으로 북동쪽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뮌헨(München),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등 다른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어 ICE로도 4~6시간이 소요된다. 상대적으로 북쪽에 있는 하노버(Hannover), 함부르크(Hamburg) 등에서 접근성이 좋으므로 동선을 정할 때 하노버 등을 거쳐서 베를린으로 가는 것이 좋다. 뮌헨 등 먼 곳에서 베를린으로 바로 갈 때는 기차보다는 저가항공을 알아보자.또한 베를린을 향하는 기차는 중앙역(Hauptbahnhof) 외에도 초역(Zoologisc.. 2013. 7. 10. 13:21 | 더보기
Konstanz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콘스탄츠는 보덴 호수(Bodensee)를 끼고 있기 때문에 철도 교통이 편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기차가 호수를 건너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호수를 우회하여 돌아가야 하기 때문. 같은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의 주도(州都)인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도 지역열차로 2시간 반 이상, 바덴바덴(Baden-baden)에서는 지역열차로 3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바덴뷔르템베르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열차로 접근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편. 대신, 국경도시이기 때문에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위스와는 열차로 쉽게 연결되어 취리히(Zürich)까지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된다. 프라이부르크(Freiburg am Breisgau)와 함께 독일에서 스위스로 넘어가기 편한 도시로 꼽히므로, 만약 독.. 2013. 7. 6. 21:18 | 더보기
Passau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국경도시 파사우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유일한 단점. ICE도 다니기는 하지만 운행편수가 많은 편은 아니고, 주로 지역열차로 찾아가야 하는데 뮌헨(München)에서 2시간 넘게 소요된다. 그 주변에 다른 관광도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파사우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야 한다. 또는 뉘른베르크(Nürnberg)나 레겐스부르크(Regensburg)에서도 1회 환승으로 지역열차로 다녀올 수 있으니 바이에른 지역에서 개인의 필요에 따라 동선을 정하면 될 것이다. 모두 바이에른 티켓이 유효하다. ※ 파사우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이에른 티켓 ※ 파사우를 포함한 뮌헨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뮌헨에서 파사우를 당일치기로 왕복한다면 바이에른 티켓보다 더 경제적인 도나우-이자르 티켓이 .. 2013. 6. 29. 16:10 | 더보기
Magdebu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마그데부르크는 베를린(Berlin)-라이프치히(Leipzig)-하노버(Hannover)에서 모두 접근성이 좋다. 특히 베를린~하노버 또는 라이프치히~하노버의 고속열차가 마그데부르크를 지나기 때문에 해당 구간을 이동할 때 중간에 잠시 들러 관광을 하는 식으로 여정을 짤 수 있다. 지역열차를 이용한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라이프치히를 거점으로 삼는 것이 좋다. 라이프치히가 위치한 작센(Sachsen)과 마그데부르크가 위치한 작센안할트(Sachsen-Anhalt)는 같은 랜더티켓은 작센 티켓의 구역에 속하므로, 라이프치히에서 작센 티켓을 이용해 다녀오면 된다. 편도 약 1시간 반 소요. 하지만 그뿐 아니라 마그데부르크를 거점으로 활용하는 여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르츠 산맥(Harz) 부근의 크베들린부르크(Que.. 2013. 6. 5. 02:08 | 더보기
Götting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괴팅엔은 교통의 요지. 함부르크(Hamburg)와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등 독일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ICE 노선은 거의 대부분 괴팅엔에 정차한다. 니더작센(Niedersachsen)에 위치하고 있으나 주(州)의 가장 남쪽에 있기 때문에 바로 남쪽의 헤센(Hessen) 또는 바로 동쪽의 튀링엔(Thüringen)으로 연결되는 지역열차 노선도 다양하다. 따라서 니더작센-헤센-튀링엔간 지역열차 이동 시 환승지로 가장 최적화된 곳이기도 하다.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같은 니더작센의 하노버(Hannover)를 거점으로 하는 것이 무난하며(하노버에서 약 1시간 10분 소요), 이 경우 니더작센 티켓이 유효하다. 하지만 그보다는, 하노버에서 카셀(Kassel) 등 헤센으로 넘어가거나 에르푸.. 2013. 6. 1. 13:4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