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차역

Quedlinbu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크베들린부르크는 하르츠 산맥(Harz) 북면 기슭에 위치한 대표적인 도시로서, 이 지역은 산악 지형을 달리기 때문에 기차 사정이 매우 좋지 못하다. 지역열차와 동급인 사설열차 HEX(Harz-Elbe-Express)가 마그데부르크(Magdeburg)와 할버슈타트(Halberstadt) 사이를 오가며 중간에 크베들린부르크를 들른다. 따라서 크베들린부르크를 가려면 가장 좋은 거점은 마그데부르크이다. 본 블로그에서 정한 9개의 거점 도시 중에서는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가는 것이 가장 낫다. 지역열차로 두어번 환승하여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여정이지만, 크베들린부르크가 위치한 작센 안할트(Sachsen-Anhalt)에서는 작센 티켓(Sachsen Ticket)이 유효하므로 라이프치히, 마그데부르크 등에서.. 2013. 1. 23. 16:25 | 더보기
Metzing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메칭엔은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가야 한다. 독일 남서쪽에 있는 작은 시골 도시이고, 슈투트가르트에서 튀빙엔(Thübingen) 사이를 다니는 지역열차만 메칭엔에 들르므로 슈투트가르트 외에는 메칭엔으로 찾아갈 수 있는 도시가 없다. ※ 메칭엔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덴뷔르템베르크 티켓 ※ 메칭엔을 포함한 슈투트가르트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2013. 1. 21. 22:32 | 더보기
Worms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보름스는 마인츠(Mainz)와 만하임(Mannheim)의 중앙에 있다. 조금 더 범위를 넓히면 비스바덴(Wiesbaden)과 하이델베르크(Heidelberg)까지 가므로, 다른 도시와 묶어서 동선을 짜기에 충분히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단, 이 부근 지역은 주(州)의 경계가 복잡하여 랜더티켓이 쓸모가 없다는 것이 단점. 보름스와 당일치기권에 있는 도시 중 보름스와 같은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에 위치한 도시는 마인츠뿐이다. 만하임과 하이델베르크는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비스바덴은 헤센(Hessen)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점도시 중 보름스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은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로 지역열차로 약 1시간 20분.. 2013. 1. 19. 20:28 | 더보기
Bremerhav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브레머하펜은 브레멘(Bremen)에서 가야 한다. 브레멘에서 1박 이상할 예정이라면 브레머하펜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지역열차로 34분 거리. 브레멘은 주(州)에 속하지 않은 자유도시이지만 니더작센 티켓(Niedersachsen-Ticket)이 유효하며, 브레멘에 속한 브레머하펜 역시 니더작센 티켓이 유효하다. 브레멘 및 하노버(Hannover)나 오스나브뤼크(Osnabrück) 등 니더작센에서 브레머하펜에 갈 때 니더작센 티켓으로 다녀올 수 있다. ※ 브레머하펜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니더작센 티켓 ※ 브레머하펜을 포함한 함부르크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2013. 1. 17. 21:20 | 더보기
Hildesheim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힐데스하임은 하노버(Hannover)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만약 조금 무리해서 빡빡한 여행을 해보자면 힐데스하임뿐 아니라 고슬라르(Goslar) 또는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까지 묶어서 하루에 다녀와 볼 수도 있겠다. 힐데스하임까지는 하노버에서 S-bahn도 다니므로 만약 힐데스하임만 가고자 한다면 랜더티켓(니더작센 티켓)도 필요없고, 왕복 티켓을 개별발권하면 된다. 고슬라르 등 다른 도시까지 묶어서 간다면 하노버에서 니더작센 티켓 구입 후 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 힐데스하임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니더작센 티켓 ※ 힐데스하임을 포함한 하노버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2013. 1. 16. 20:42 | 더보기
Würzbu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뷔르츠부르크는 뉘른베르크(Nürnberg)와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사이에 있다. 두 도시 사이를 연결하는 ICE가 정차하므로 사실상 독일 전역으로 ICE가 연결되는 셈. 행정구역상으로는 바이에른(Bayern)에 속하므로 뉘른베르크에서 바이에른 티켓을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 가장 간편하며, 또는 프랑크푸르트와 뉘른베르크 사이를 이동할 때 중간에 거쳐가는 관문으로서 들르는 것도 효율적이다. 뉘른베르크에서 지역열차로 1시간 10분 소요된다. ※ 뷔르츠부르크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이에른 티켓 ※ 뷔르츠부르크를 포함한 뉘른베르크 근교의 지역열차 네트워크 지도 2013. 1. 14. 21:16 | 더보기
Marbu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마르부르크는 헤센(Hessen) 주에 위치하고 있다. 헤센에서 가장 큰 도시인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그리고 남북으로 긴 헤센에서 프랑크푸르트의 반대편인 북쪽의 가장 주요 도시인 카셀(Kassel)의 정가운데 마르부르크가 있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 또는 카셀에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방향 모두 지역열차로 약 1시간 ~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며 헤센 티켓(Hessen Ticket)이 유효하다. 단, 마르부르크의 열차편은 프랑크푸르트~카셀 사이를 왕복하는 열차 외에는 썩 편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르부르크 외에 다른 도시를 함꼐 묶어 동선을 짜기는 쉽지 않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일치기 왕복으로 여유있게 다녀오는 것을 권한다. ※ 마르부르크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헤센 티켓.. 2013. 1. 14. 17:09 | 더보기
Augsbu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아우크스부르크는 뮌헨(München)에서 지역열차로 43분 거리. 뮌헨에서 충분히 당일치기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에른(Bayern)에 위치하여 바이에른 티켓이 유효하며, 뮌헨뿐 아니라 잉골슈타트(Ingolstadt)도 지역열차로 1시간 이내, 뮌헨행 라이언에어(Ryanair)가 취항하는 멤밍엔(Memmingen)까지도 지역열차로 1시간 반 이내에 닿아 바이에른 내의 여행에 포함시키기 적합하다. 무엇보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이 있는 퓌센(Füssen)까지 직접 가는 지역열차가 있어 퓌센 관광 시 뮌헨이 아니라 아우크스부르크에 거점을 삼을 수도 있다. - 관련 포스팅 : http://reisende.tistory.com/667 뿐만 아니라, 아우.. 2013. 1. 9. 23:19 | 더보기
Wolfsbu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볼프스부르크는 하노버(Hannover)와 베를린(Berlin) 사이,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니더작센(Niedersachsen)에 있으므로 지역열차로 당일치기 여행을 하려면 하노버에서 다녀오는 편이 편리하다. 지역열차로 1시간 거리. 만약 베를린과 하노버 사이를 이동하는 경우라면 볼프스부르크에 ICE나 IC도 정차하므로 중간에 들르는 코스로 정해도 무난하다. 만약 볼프스부르크에서 아우토슈타트를 잠시만 둘러보고 쇼핑도 오래 할 생각이 없다면, 지역열차로 30여분 떨어진 브라운슈바이크 등 다른 도시를 관광한 뒤 볼프스부르크로 이동하여 오후와 저녁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이런 경우 니더작센 티켓(Niedersachsen Ticket)이 유용할 것이다. ※ 볼.. 2013. 1. 5. 16:49 | 더보기
Meiß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마이센을 기차로 찾아가려면 드레스덴(Dresden)에서 S-bahn으로 가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S-bahn이라고는 하지만 일반 RE 열차와 같은 기차로 다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RE 열차로 가는 것과 차이가 없다. 드레스덴에서 37분 거리. 당일치기로 왕복이 가능하다.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RB 열차가 다니기는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므로 어차피 드레스덴을 거쳐 가는 것이 더 이득이다. 라이프치히에서도 당일치기가 가능한 거리에 있기는 하지만, 드레스덴을 아예 가지 않을 것이 아닌 이상은 별로 권장할만한 루트는 아니다. 기차역(Bahnhof)은 구 시가지에서 가까운 대신 마이센 자기공방 박물관(Museum Porzellan-Manufaktur Meissen)에서는 도보로 갈 수 없는 .. 2013. 1. 4. 21:53 | 더보기
Dresde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드레스덴의 구 시가지는 중앙역(Hauptbahnhof)과 미테 역(Mitte Bahnhof)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어느 역에서든 구 시가지에 진입하기까지 도보로 5~10분 정도 소요되는데, 중앙역에서부터 구 시가지까지 연결하는 프라거 거리(Prager Straße)가 쇼핑의 중심으로 드레스덴에서 의욕적으로 꾸며둔만큼 중앙역에서 관광을 시작하는 편이 낫다. 드레스덴을 지역열차로 다녀오기에는 라이프치히(Leipzig)에 거점을 두는 편이 낫다. 같은 작센(Sachsen)에 위치하고 있어 작센 티켓이 유효하며, 지역열차로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어 위치상으로도 가깝다. 하지만 드레스덴이 당일치기로 보기에는 힘든 곳이므로 라이프치히나 베를린(Berlin)에서 지역열차 또는 IC 열차로 온 뒤 1박 이상 하.. 2013. 1. 3. 16:52 | 더보기
Ulm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울름은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도나우 강(Donau River)을 건너면 울름의 쌍둥이 도시인 노이 울름(Neu-Ulm)인데, 이 곳은 바이에른(Bayern)에 위치한다. 따라서 울름은 바덴뷔르템베르크와 바이에른 사이를 이동할 때 중간에 들르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쪽에서 뮌헨(München) 쪽으로 넘어갈 때, 또는 그 반대의 경우가 해당된다. 만약 슈투트가르트에서 뮌헨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면, 바덴뷔르템베르크 티켓으로 울름까지 갔다가 도보로 도나우 강을 건너 노이 울름에서 바이에른 티켓을 구입해 뮌헨으로 넘어가는 식으로도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중간의 울름을 기점으로 하여 지역열차로만 이동이 가능해진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울름.. 2012. 12. 26. 13:31 | 더보기
Wittenberg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비텐베르크는 작센안할트(Sachsen-Anhalt)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유효한 랜더티켓은 작센 티켓(Sachsen Ticket). 따라서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 가장 낫다. 하지만 본 블로그에서는 일단 베를린(Berlin) 구역으로 분류하였는데, 지리적으로 베를린과 라이프치히의 정중앙에 해당되므로 베를린에서도 지역열차로 편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 랜더티켓은 유효하지 않다. 비텐베르크는 교통의 요지로서, 마그데부르크(Magdeburg)나 할레(Halle) 등 다른 도시로의 접근성도 좋으므로, 베를린에서 라이프치히나 마그데부르크 등 다른 방면으로 넘어갈 때 거쳐가는 곳으로 삼는 것이 가장 무난한 일정이 될 것이다. 소도시이기에 중앙역이 아니라 기차역(Bahnh.. 2012. 12. 24. 19:19 | 더보기
Münster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뮌스터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뒤셀도르프(Düsseldorf)를 거점으로 삼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지역열차로 약 1시간 반 소요. 하지만 뮌스터 관광에 그리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으므로 한 곳을 더 둘러보는 것도 가능한데, 아무래도 뮌스터와 공통점이 많은 오스나브뤼크(Osnabrück)가 가장 적당하다. 단, 오스나브뤼크는 니더작센(Niedersachsen)에 속하여 랜더티켓이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 뮌스터-오스나브뤼크 구간은 개별 발권을 하는 것이 좋은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역의 지역열차가 유독 비싼 편이기 때문에 이 구간의 사설 지역열차인 NRB와 고속열차 IC 가격이 거의 같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어차피 .. 2012. 12. 18. 13:44 | 더보기
Osnabrück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오스나브뤼크는 니더작센(Niedersachsen)에 위치하므로 니더작센의 주도 하노버(Hannover)에서 당일치기로 접근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역열차로 1시간 반 정도 소요. 단, 중앙역(Hauptbahnhof)이 구 시가지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관광을 위해서는 구시가지 역(Altstadt Bahnhof)을 목적지로 하는 것이 좋다. 구시가지 역은 하제토어 역(Hasetor Bahnhof)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오스나브뤼크 관광에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으므로 소도시 한 곳 정도를 더 구경할 수도 있다. 위치상으로 가장 좋은 곳은 뮌스터(Münster)인데, 뮌스터는 니더작센이 아니므로 랜더티켓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 단점. 랜더티켓이 유효한 니더작센 내에서는 브레멘(Bremen)과 .. 2012. 12. 14. 21:36 | 더보기
Schwerin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슈베린은 독일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 동독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교통이 썩 편리한 편은 아니다. 지역열차로 찾아가려면 함부르크(Hamburg)에서 찾아가는 편이 가장 낫다. 약 1시간 반 소요. 슈베린은 비스마르(Wismar), 로스토크(Rostock)도 가까우므로, 슈베린 외에 다른 도시를 하나 더 묶어 일정을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다. 지역열차가 아니라 IC 열차까지 넓히면, 함부르크뿐 아니라 베를린(Berlin)까지도 연결이 불편하지는 않다. 따라서 함부르크에서 베를린으로 바로 넘어간다면, 넘어가는 도중에 슈베린을 들러보는 것도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 수 있다. 지역열차로 슈베린에 방문할 경우, 중앙역(Hauptbahnhof)부터 시작하여 미테역(Schwerin Mitte)으로 끝내는 것이 도보 .. 2012. 12. 12. 22:5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