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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이스부르크 교회

Duisburg | #13. 성 요제프 교회 성 요제프 교회(St.Joseph Kirche)는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교회.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원래의 모습을 상실하고 현재의 밋밋한 모습으로 복구된 가슴아픈 현장이기도 하다. 본래의 성 요제프 교회는 지금보다 훨씬 크고 웅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쟁 이후 원래대로 복구하는 대신 전쟁의 참상을 기념하고자 기존의 폐허를 바탕으로 현대식 건축을 추가하여 조화를 이루도록 복구하는 길을 택했다. 교회 앞은 델 광장(Dellplatz)이라는 육각형 모양의 광장으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한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뮌츠 광장(Münzplatz)에서 뮌츠 거리(Münzstraße)를 따라 슈타인셰 골목(Steinsche Gasse.. 2013. 8. 16. 16:17 | 더보기
Duisburg | #05. 카르멜 교회 카르멜 교회(Karmelkirche)는 1315년 지어진 수도원. 잘바토르 교회(Salvatorkirche)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지어졌을 때의 이름은 미노리텐 교회(Minoritenkirche). 1896년 고딕 양식으로 확장되었고, 2차 세계대전 때 크게 파괴되었다가 다시 복구되면서 원래의 모습은 크게 상하고, 잔해로 남은 초기 고딕 양식의 부분을 중심으로 새로 만든 교회가 지금의 모습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매일 09:00~19: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잘바토르 교회를 등진 방향으로 오른쪽의 브뤼더 거리(Brüderstraße)로 가면 된다. 크게 보기 2013. 8. 15. 00:05 | 더보기
Duisburg | #04. (2)잘바토르 교회 잘바토르 교회(Salvatorkirche)는 구 마르크트 광장(Altermarkt)에 위치한 두이스부르크의 중심 교회. 1415년 완공되었고, 1852년 후기 고딕양식으로 다시 지어졌고, 탑은 1900년대 초에 다시 증축되었다고 한다. 높이는 90 미터. 전쟁으로 인한 파손과 복구를 반복하면서 오늘날 교회는 검게 그을린 벽돌이 군데군데 박혀 상당히 낡은듯한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높은 탑은 바로 옆의 시청사(Rathaus)의 탑과 더불어 두이스부르크의 대표적인 스카이라인을 이룬다. 내부에는 지도 제작자 메르카토어(Gerhard Mercator) 등의 무덤도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화~토 09:00~17:00, 일 11:00~13:00 2013. 8. 14. 23:52 | 더보기